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 중 3-1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가족공원 조성(3-1단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10일 착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적격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성우엔지니어리종합건축사사무소를 실시설계용역 업체로 선정했다. 설계용역은 2016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3-1단계 사업은 인천가족공원(총 부지면적 168만 694㎡) 내 부평동 산 58의 10 일원에 부지면적 18만 6천㎡, 분묘 약 8천 기, 봉안당(4만기), 테마형 자연장지(1만 4천 기), 산림복원, 산책로, 도로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1단계 사업이 완료됐으며, 2011년부터 추진해 온 2단계 사업은 평온당 등 봉안시설 건립, 자연장 조성, 야외봉안당 건립, 외국인묘역 정비 등을 마치고, 2016년 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유제홍기자
인천
유제홍 기자
2015-12-06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