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증시가 주요국 증시보다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글로벌 주요 20개국 증시 대표지수 집계 결과, 코스피는 지난해 말보다 4.9% 상승했다. 이 기간 수익률 순위로는 20개국 중 7위다.20개국 대표지수 중 수익률 1위는 이탈리아 FTSE MIB(17.61%)다. 재정위기로 하락했던 지수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프랑스 CAC40(14.52%)과 독일 DAX(13.91%)는 유로화 약세 효과를, 일본 닛케이225(13.73%)는 엔저 덕을 봤다. 후강퉁 시행 이후 외국인 수급이 개선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2.78%)와 러시아 RTS(11.15%)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하위 수익률의 불명예는 홍콩 H지수(-15.49%)에 돌아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S&T모티브가 최평규 회장의 블록딜 소식에 장초반 하락세다.27일 오전 9시 39분 현재 S&T모티브는 전일대비 3.86%(3100원) 내린 7만7200원에 거래중이다.이날 S&T모티브는 최평규 회장이 보유 중인 지분 26만9702주(1.87%)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처분단가는 7만4680원으로 약 215억원 규모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완리가 자회사의 대규모 해외 판매 계약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28분 완리는 전 거래일 대비 20.70%(530원) 오른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리는 자회사인 완리유한공사가 캐나다 아나토리아 타일&스톤사와 3000만달러(한화 약 345억원) 규모의 세라믹 타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바른전자가 중국에서 투자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바른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615원) 오른 2665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중국 대풍경제개발부가 중국 장쑤성(江蘇省)에 들어설 바른전자 메모리반도체공장의 생산 장비와 설비에 투자한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투자규모는 1050만 달러(약 120억원)로 이중 절반 이상은 중국 기업을 통해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바른전자는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중국으로부터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세미콘라이트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다.2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세미콘라이트는 전일대비 2.96%(300원) 오른 1만450원에 거래중이다.전날 세미콘라이트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155억원으로 전기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21억원을 달성했다.누적실적으로는 매출 428억을 기록해 전년 3분기 누적 368억 대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11.3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이베스트증권은 27일 파트론에 대해 “명실상부 삼성향 카메라모듈 대표 선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김현용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전면 카메라모듈 화소수 지속 증가세 수혜가 기대된다”며 “갤럭시 S6의 경우 경쟁사보다 화소수가 적은 전면 5백만 화소 모듈을 채택해 즉각적인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갤럭시 S7도 조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4분기 재고조정 공백을 거친 직후 실적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당사의 추산으로 동사는 삼성향 카메라모듈 발주시장의 15% 내외를 꾸준히 담당하여 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삼성전기라는 계열 경쟁사가 상당히 많은 부분의 발주를 가져가는 점을 감안하면, 비계열사로서는 굉장히 높은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인 셈이다”고 평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대신증권은 27일 SK그룹 지배구조를 고려했을 때 SK하이닉스를 통한 대규모 인수합병(M&A)나 조인트 벤처 설립은 어렵다고 분석했다.전일 온라인매체 TechNews는 중국 칭화 유니그룹과 SK하이닉스의 협력가능성을 보도했으나 국내 언론에서는 사실 무근으로 다뤄졌다.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와 관계 없이 법적으로 양사의 협력이 실현되기 힘들다”며 “SK하이닉스는 그룹 내에서 손자회사(SK→SK텔레콤→SK하이닉스)이기 때문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M&A나 조인트벤처가 설립되기 어렵다”고 말했다.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가 증손자회사에 투자하려면 100% 지분을 보유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켜야 한다. 이에 SK하이닉스가 그간 인수한 증손자회사인 미국 LAMD, 대만 이노스터 eMMC 컨트롤러 사업부, 벨라루스 소프텍 등은 모두 비상장 중소기업이다.김 연구원은 “다만 SK 그룹 차원에서 반도체 사업가치 확대가 지속되면서 결국은 인텔처럼 중국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SK가 계열사를 통한 투자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SK하이닉스를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격상시키는 시나리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뉴스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지난 6개월간 조정 받았던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중국 시장 내 위상을 재부각 시킨 긍정적 이벤트였다”며 “펀더멘탈 측면에서 분기 실적 개선 시점은 내년 2분기 이지만 주가 반등은 이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한일이화가 모멘텀 99점, 펀더멘탈 95점 등 종합점수 97점을 얻어 27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만7000원, 손절가는 1만2500원이다. 뉴지스탁은 4분기 중국 자동차 무내세 인하 등으로 중국 법인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완성차향 신차수주에 따른 이익 개선으로 자동차 부품주 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송원산업이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94점 등 종합점수 97점을 얻어 27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만4000원, 손절가는 1만500원이다.송원산업은 합성수지 산화방지제 글로벌 시장에서 바스프에 이어 점유율 25%로 2위 업체다. 3분기 영업이익 151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매출액은 1738억9700만원으로 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2억4400만원으로 311.1% 증가해 실적개선이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아울러 판가 인상과 원가 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뉴지스탁 측은 분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청룡영화제 설현 인기상 청룡영화제 설현 인기상 청룡영화제 설현 인기상'제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AOA 멤버 설현이 청정원 인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설현의 드레스 셀카도 주목받고 있다.설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늦었죠? 연습이 이제 끝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와 은근한 노출로 섹시미를 자랑했다.청룡영화제 설현 드레스 셀카를 접한 네티즌은 "청룡영화제 설현 드레스 셀카, 역시 여신이다!" "청룡영화제 설현 드레스 셀카, 인기상 축하해요! 내년엔 여우주연상 도전!" "청룡영화제 설현 드레스 셀카, 이래서 다들 설현 설현 하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