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는 최근 학생복지센터에서 대학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Gem-LAB 프로젝트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Gem-LAB 프로젝트’는 다양한 학과 학생이 프로젝트팀(Gem-LAB)을 구성해 서비스 상품에 대한 기획, 제작, 마케팅,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연성대 만의 독창적인 창의·융합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개 학과 262명의 학생이 7개 LAB을 구성해 아트폰케이스, 패션 의류 및 소품, DIY 화장품 및 뷰티 소품, 인테리어 소품, 트럭푸드, 파스타류, 칵테일·와인 등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까지 함으로써 전공 실무능력, 융합 및 소통 역량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사업의 수익금 전액을 대학 창업활성화 기금으로 기부, 향후 대학의 창업교육 및 창업 지원에 사용키로 했다. 오금희 총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 소기의 성과를 낸 것도 대견한데 창업기금 조성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창업가로 육성하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교육·시험
양휘모 기자
2015-10-2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