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배우 이동욱이 ‘츤데레 남사친’으로 변신, 안방극장의 설렘을 자아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는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한방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을 맡은 이동욱이 ‘츤데레(겉으로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뜻의 신조어)’ 매력을 물씬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리환은 툭툭 말을 내뱉으면서도 김행아(정려원 분)을 살뜰히 챙겼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인 행아에게 손수 지은 한약을 가져다주고는 “내가 가지러 간다니까”라는 그녀의 말에 “퍽이나”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어 행아의 정수리를 붙잡고 능청스럽게 한약을 먹이는데 성공,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또 리환은 호기심 가득한 귀여운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의 면모를 선보였다. 선약이 있으니 빨리 가라며 등을 떠미는 행아에게 “너 무슨 일 있지?”라며 질문을 시작한 그는 “(아무 일) 없다”고 답하는 그녀에게 도무지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위 아프지?”, “잠 못 자?”, “나쁜 꿈 꿨어?”, “만나는 남자랑 문제 있어?” 등에 무한한 질문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특히 극의 말미에서 리환은 우연히 행아가 실연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행아를 찾아가 “왜 거짓말을 했느냐”며 버럭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내 그녀를 걱정하는 눈치를 보였다. 또 그는 행아가 아끼는 팔찌를 헤어진 남자친구인 강석준(이종혁 분)의 집에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주저 없이 그 곳을 향해 돌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방송 캡처
유키스 동호 결혼.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1)가 다음달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최근 공개한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결혼전문업체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는 지난 26일 “가수 겸 배우 동호가 다음달 결혼한다. 신랑과 신부는 3개월 전부터 결혼 준비를 시작했으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 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촌동생 pupp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동호는 작고 귀여운 눈망울의 강아지를 한손에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왼쪽손 네번째 손가락 반지가 눈에 띈다. 별다른 설명은 없지만 이 반지는 커플링으로 보인다.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뒤 영화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다 지난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온라인뉴스팀
삼성증권은 27일 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손실이 6784억원으로 예상보다 규모가 컸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12만4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하향했다.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예상대로 해양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양 부문에서 추가 손실만 없다면 이론적으로는 4분기 턴어라운드(실적개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해 충당금 설정으로 3조원의 영업손실을 인식했음에도 다시 올해 3분기에 누적 1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을 감안해야 한다”며 “결국 해양 부문의 문제 프로젝트는 인도 전까지 정상화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ktb투자증권은 27일 현대산업에 대해 “3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보다 현금 흐름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3분기 매출액 8050억원, 영업이익 670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수원 2차 미분양판매수익 인식 이연(OP 150억원 영향) 및 건축현장에서 150억원의 준공 정산손실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를 제거하더라도 자체사업 매출이 다소 저조하다”며 “수원3차/고양 삼송 등 대형 현장이 준공된 반면 14년 하반기에 분양한 자체현장들의 진행률이 아직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자체사업 매출이 기대보다 더디나, 수원 2차 미분양 판매수익 이연 및 금융수지 개선을 감안하면 2016년 실적 개선은 여전히 기대 가능하다”며 “일시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개선된 영업현금흐름을 활용한 자체사업 분양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하며 실적이 안정화했지만 저수익 국면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의 추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올 3분기 매출액 2조4364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규모 손실을 반영한 이후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하며 이익이 안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저수익 국면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저수익 해양플랜트 공사 매출 반영이 지속되고 있고, 신규수주에도 경쟁이 심화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화보하기 어려워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구조조정과 원가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유가로 수주부진이 지속돼 의미있는 실적회복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드릴십 수요부진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2011년~2013년 과잉발주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기적 목적으로 발주된 드릴십이 미용선된 상태에서 조선사에 계류를 신청해 드릴십 가동률도 2014년 10월 86.9%에서 이달 70.6%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올 들어 98억달러(수주목표 150달러 대비 65% 달성)를 수주했다”며 “일부 상선부문에서 수주가 기대되지만, 하반기 예정된 해양생산설비 발주가 2016년으로 지연되고 있어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키움증권은 2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신규 수주가 확대되면서 상반기 부진을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655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면서 "본사 공정 안정화로 원가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0%까지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했던 전년 동기 대비는 물론 전분기 대비로도 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라고 분석했다.3분기 현대미포조선은 PC선 12척, 컨테이너선 2척 LPG석 7척 PCC 8척 등 총 32척, 16억6000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조 연구원은 "금년 수주 선박 대부분은 과거 수주 및 건조 경험이 풍부한 상선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대형 조선사들이 겪고 있는 해양 설비 관련 불확실성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판단하며 "부진한 신규 수주 우려가 상당 부문 해소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키움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휴대폰과 조명 선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김지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550억원(QoQ -8%), 영업이익 145억원(QoQ -38%)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휴대폰과 TV향 게절적 재고조정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하고 환율 효과도 희석되겠지만, 휴대폰 분야는 해외 전략 고객 모멘텀이 지속되고 조명은 고부가 신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실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3분기 실적과 관련해 김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63억원(QoQ 13%), 234억원(QoQ 308%)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며 “LED 산업이 여전히 중국발 치킨게임이 진행되고 있고, TV BLU 수요가 부진하며 경쟁 업체들의 실적이 정체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깜짝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27일 비아트론에 대해 “4분기부터 LTPS LCD 수주 모멘텀 재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억원, 영업익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6%, 308.9% 상승이 예상된다”며 “상반기 중국 Tianma/CSOT/Century 등의 업체로부터 받은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수주 잔고의 50%가 수익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은 4분기부터 LTPS LCD 수주 모멘텀 재개를 예상했다. 그는 “3분기에서 4분기로 지연됐던 BOE B6라인의 LTPS LCD 수주(월 3만2000장 규모, 200억원 수주 예상)가 시작된다”며 “Tianma는 상반기에 Phase1(6세대, 월 3만장)을 진행했고, 4분기에 Phase2(150억원 수주 예상)가 시작돼 4분기부터는 Phase2(150억원 수주 예상)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016년에는 플렉서블 OLED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BOE B7라인 6세대 총 월 4만5000장 캐파 투자가 1만5000장씩 진행될 예정이고 Truly도 4.5세대 월 1만5000장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정규 4집 앨범 ‘포 월스(4wall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27일 0시에 공개된 에프엑스의 타이틀곡 ‘포 월스’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음원 사이트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몽키3뮤직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안착했다. 에프엑스의 정규 4집 타이틀곡 ‘포 월스’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딥하우스 EDM으로 에프엑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EDM 장르에 도전했다.한편, 에프엑스는 멤버였던 설리가 8월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탈퇴를 공식 발표하며 4인조로 재편됐다.에프엑스의 첫 컴백무대는 29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더존비즈온이 모멘텀 99점, 펀더멘탈 52점 등 종합점수 75점을 얻어 27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2만6000원, 손절가는 1만9000원이다.뉴지스탁은 더존비즈온이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으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시장 규모는 지난해 1735억원에서 2018년 4276억원으로 2.5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더존비즈온 매출액은 1490억원, 영업이익은 2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