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산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 성료

오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광장에서 사회적 경제 출범 2주년을 맞아 ‘제2회 오산사회적 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산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자축하고 그간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 사회적 경제협동조합(대표 김은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적 경제 도전! 골든벨 30팀과 사회적기업 공연이 펼쳐졌으며, 19개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부스 운영, 4개의 경기도 굿모닝장터가 마련돼 방문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민선 6기 시장으로서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 경제가 조금 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5년 한 해 동안만 사회적 기업과 관련해 많은 성과를 이뤄내 왔다. 주요성과로는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우수마을기업에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경기도 스타기업에 ㈜에코바이오 등 2개 기업 선정, 오산 사회적 경제 특화모델 발굴을 위한 오산시, 오산대, 오앤오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창업 MOU 및 카페 행가로 3개소를 개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 오산=강경구기자

이천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성황리 종료

2015 이천시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지난 22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려 1천여명의 구직 인파가 참여해 취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엘리베이터, 샘표식품, 팔도, 시몬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등 50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사무, 관리, 서비스,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여명 채용 모집을 목표로 많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현장면접을 통해 다수의 구직자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취업박람회에서 진행된 부대행사로 이천일자리센터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함께 모의면접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창업 상담, 보건소는 구직자의 건강관련 상담과 검진 등을 실시했다. 또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는 각 기관별 취업지원 상담 및 사업 안내로 구직자의 취업을 도왔으며 이밖에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취업지원 이벤트 진행으로 행사에 흥미를 더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이모씨(25, 이천시 호법면)는 “대학졸업 후에도 취업이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채용박람회 참여를 통해 한 장소에서 여러 좋은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오늘 면접을 통해 꼭 취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행사장에서 기업의 면접관과 구직자들을 격려한 후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직장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성공취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구리시, GWDC 국내 건설투자자(CI)와 본격적인 사업추진 논의

구리시는 최근 구리도시공사 회의실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국내투자단 컨소시엄 공식 출범 이후 건설투자자(CI)와의 첫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30억 달러(3조 4천억 원)의 투자협정(Investment Agreement)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 건설투자자(CI)와 본격적인 사업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건설사 임원진들은 건설투자분야에 관련된 제반사항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GWDC 유치 국제자문위원회(NIAB) 부의장인 K&C 고창국 회장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본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행기 구리도시공사 사장도 GWDC가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창조산업임을 강조하며 건설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국내 건설투자자(CI)는 현대건설㈜, GS건설㈜, 호반건설, ㈜서희건설, 롯데건설㈜, ㈜건영, 신동아건설㈜, ㈜포스코에이앤씨 등 8개 기업이다. 박영순 시장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30억 달러의 법적 구속력 있는 투자협정을 체결하게 돼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면서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건설투자자(CI)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유치되는 30억 달러에 대해 법적 구속력 있는 투자협정을 체결, 이달 말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연내에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2017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김포시민의 생태환경 요람 김포에코센터 공식 개관

김포시민의 생태환경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김포에코센터가 공식 문을 열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유영록 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신세계이마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환경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대여공간인 ‘희망어린이장난감도서관’을 갖춘 김포시에코센터를 성황리에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에코센터는 총 9천993㎡의 조류탐조와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두루미 사진박물관, 상설전시관(에코관), 영상관, 북카페, 장난감도서관, 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코센터 인근에는 아시아도시경관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는 김포한강야생조류공원이 설치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철새와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음은 물론 시민들의 산책코스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새와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김포시 어린이들의 건전한 양육환경 조성과 자연환경에 대한 학습과 이해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장소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임종광 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프로그램 개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저비용 고효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사랑받고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에코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해외 한국학자 154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한국 국제적 명성에 惡 영향 우려”

해외 한국학자 154명.해외 대학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한국학자 154명이 25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우려를 표명했다.성명에는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 존 트릿 예일대 교수, 로스킹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수, 윤성주 미국 칼던대학 교수, 김선주 하버드대 교수 등 15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역사교과서는 다양한 의견과 분석을 존중하고, 자유로운 토론과 전문 역사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계획은 지난 몇년 동안 자유로운 발언의 기회와 학문공동체의 자유를 억압해 온 정부 정책들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역사는 정밀한 과학과 다르며, 전문 역사학자들의 다양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역사에 단일한 해석을 적용해서는 올바른 역사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계획은 민주국가로서 인정받은 한국의 국제적 명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본 정부의 역사 수정주의를 둘러싼 지역 내부의 분쟁에서 한국의 도덕적 기반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온라인뉴스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공군 제식 훈련 받는다… 천방지축·좌충우돌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제식 훈련’‘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공군 제식훈련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편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 병영 체험을 수행하기 위해 공군에 입소한 삼둥이의 공군 체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교관의 시범 하에 공군 제식 훈련에 나섰다. 특히 삼둥이는 연병장 입장부터 늠름한 포스로 동료 어린이 병사들과 당당하게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하지만 군대용어에 익숙지 않은 삼둥이는 교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난관에 봉착했다. 교관이 대한에게 ‘기준’을 시켰지만, 기준이라는 단어 자체를 몰랐던 대한은 그저 교관님만 계속해서 바라봤다. 이어 십 여분이 지나자 이번에는 만세가 쭈그려 앉아 흙장난을 하기 시작했고, 호랑이 교관의 강력한 레이다 망에 걸린 만세는 이내 억울하다는 듯 눈시울을 붉혀 교관을 크게 당황시켰다.또 민국은 연이은 왼손 경례로 당황하기 시작했다. 결국 보다 못한 교관의 손 수정에도 불구하고 도돌이표 왼손 경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특히 다리의 각을 살려야 하는 ‘뒤로 돌아’ 훈련에서 삼둥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반대 방향으로 돌아 교관님들의 진땀을 쏙 뺐다고. 예측불허 삼둥이의 제식훈련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지어질지는 2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제식 훈련, KBS

‘런닝맨’ 미로성 레이스, 국민MC 유재석 포기 선언한 이유는? 지석진 반응 ‘폭소’

‘런닝맨 미로성 레이스’국민MC 유재석이 ‘런닝맨’ 촬영 도중 포기 선언을 했다.25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미로성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거대한 미로성에 갇혀 미션을 수행했다. 동화 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거인국 방, 소인국 방, 180도 뒤집힌 거꾸로방 등 기발한 콘셉트의 세트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을 하게 됐다.이중 유재석은 손톱만한 찻잔과 차주전자, 무릎높이의 작은 책상과 의자, 엉덩이를 겨우 걸칠 수 있을 듯한 크기의 작은 소파 등의 소인국 소품으로 세팅된 ‘작은 방’에 초대됐고, 이 ‘작은 방’의 미니어처 소품들을 활용해 게임을 하게 됐다. 예능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유재석도 사상 초유의 세트장과 초강력 게임을 보고 입이 떡 벌어졌고, 같이 ‘작은 방’에 입성한 지석진이 먼저 게임에 임하자 유재석은 특유의 승부욕으로 지석진에게 계속 집중해서 하라며 폭풍 잔소리를 시작해 지석진을 괴롭게(?) 만들기도 했다.그러다 정작 자기 차례가 되어 게임에 도전한 유재석은 허리도 펼 수 없는 ‘작은 방’에서 게임을 하다 급기야 “나 못하겠어!”라며 벌렁 드러누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이에 앞서 유재석의 폭풍 잔소리를 듣던 지석진은 이런 유재석을 향해 “넌 재능이 없어!”라며 깨알 같은 복수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천하의 국민MC 유재석도 포기선언을 하게 만든 ‘런닝맨’의 초강력 미션과 동화 같이 환상적인 거대한 미로성, 그리고 멤버들을 미로성으로 부른 ‘의문의 초대자’의 정체는 25일 오후 6시 10분 공개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런닝맨 미로성 레이스, SBS

‘송곳’ 김가은, 양볼 가득 짜장면 먹으며 안내상과 특급 케미… 홍일점 존재감 ‘톡톡’

‘송곳 김가은’‘송곳’ 홍일점 김가은이 존재감을 입증시켰다. 지난 24일 첫방송된 JTBC 특별기획 ‘송곳’에서 김가은은 부진 노동 상담소 직원 문소진 역으로 구고신(안내상 분)과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은은 부진 노동 상담소에서 빨간 조끼를 입고 능청스럽게 짜장면을 먹으며 안내상을 당황시켰다. 김가은을 본 안내상은 “야 너 안가? 이런다고 경리 안 시켜줘. 가”라고 단호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지만, 김가은은 짜장면을 입에 한가득 넣으며 “앉아 잡솨. 그냥”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가은은 짜장면을 입에 가득 물고 노동 상담소를 나가려는 안내상에게 “차 바퀴 다 터졌던데. 또”라는 말과 함께 “드시고 가래도 참.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왜 밥을 굶고 다닌데”라고 말하며 안내상의 껌딱지 역할의 시작을 알렸다. ‘송곳’ 김가은은 부진노동사무소의 마스코트로서 부진노동사무소의 상담소장 안내상과 환상의 호흡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며 홍일점다운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커다란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송곳 김가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