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1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기능별로 분산 운영 중인 CCTV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축한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천시청 본관 1층에 13억2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29㎡규모로 통합관제실, 영상회의실, 경찰관실, 장비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방범용으로 설치된 CCTV는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쓰레기불법투기 등 각 마을에 설치한 CCTV를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경찰과 합동으로 모니터링을 한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가 가동되면서 각 실과별로 구축한 예산공보담당관실(방범용, 도로방범), 교통행정과(어린이보호, 불법주정차), 자원관리과(무단투기), 안전총괄과(하천·도로감시), 마을별CCTV 등 총 1천20대 CCTV가 하나로 통합된다. 관제센터에는 모니터링 요원 12명과 경찰관 3명 등 총 15명이 24시간 근무해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등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은 물론 행복 만족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김정오 기자
2015-10-21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