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증시 안정 대책과 미국 증시 회복에 힙입어 코스피, 코스닥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화장품주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 9일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8.11%(2만6000원) 상승한 34만6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8 거래일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모레G도 6.73%(1만원) 오른 15만8500원에 장 마감하며 동반 상승했다. 이날 LG생활건강도 5.59%(4만1000원)상승한 77만4000원에 장 마감하며 5거래일만에 상승세에 동참했다. 코스맥스도 전일대비 6.58%(1만2500원) 상승한 2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화장품주가 다시 주목 받는 원인은 이달 초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방안이 검토되는 등 양국간 인정 교류 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다. 메르스로 주춤하던 방한 관광시장도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화장품주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반적 성장률 둔화에도 국내 화장품 업체는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충분히 고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며 중국의 샴푸와 치약 등 생활용품 시장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샴푸 시장 규모는 51조원이나 되는데 중국의 한국 생활용품 수입 비중은 작년 10%에서 최근 23%까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맥스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0% 이상 증가하는 국면에 진입하는 등 올해 3분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업체들의 실적 모멘텀도 강하다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제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추세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문재인 기자회견.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에 실패한다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4년 전 처음 정치에 뛰어들 때, 제 목표는 분명했다.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는 것이었다. 국회의원이든 당 대표든 대통령이든, 제 자신이 뭐가 되는 게 목표가 아니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지금도 그때의 소신은 변함없다. 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정권 교체의 희망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갈림길에 서있다. 혁신이냐, 기득권이냐. 단결이냐, 분열이냐. 당내 민주주의는 물론, 기강조차 위협받고 있다. 혁신을 부정하는 분들도, 당을 흔드는 분들도 다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이와 함께 혁신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혁신위가 내놓은 혁신안이 최상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혁신위로선 최선을 다했다. 혁신안이 최종은 아니지만 그게 시작이다. 나머지는 우리의 몫이다. 모자라는 건 혁신위에 기대지 말고 우리가 채워야 한다. 혁신을 위한 어떤 분의 어떤 제안도 당에 도움 되는 것이면 모두 수용하겠다. 그러나 분명한 건,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당 혁신위가 당에 제안한 공천혁신안은 진통 끝에 당무위를 통과했다. 온라인뉴스팀
주간아이돌 에이프릴 걸그룹 에이프릴이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멤버들의 단체 셀카가 눈길을 끈다. 에이프릴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이프릴. 인기가요. 잠시 후 3시 40분에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섯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이프릴 멤버들 개성 넘치는 깜찍한 셀카가 담겨 있다. 특히 하나 같이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는 에이프릴 멤버들의 수수한 외모와 백옥 피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에이프릴은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깜찍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컬투쇼 레드벨벳.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 신예 걸그룹 레드벨벳의 거침 없는 입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 등 여섯명의 소녀들로 구성된 이들은 9일 컬투쇼에 나와 MC 정찬우와 김태균과에 맞서 즐거운 입담대전을 펼쳤다. 특히, 레드벨벳은 MC들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부채를 들고 인증샷도 찍어 컬투쇼 공식 SNS에 올리는 등 발랄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9일 0시 타이틀 곡 Dumb Dumb(덤덤)을 비롯한 첫 정규앨범 The Red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팬심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뉴스팀
인천 남동경찰서는 다른 승객이 두고 내린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9일 오전 11시50분께 인천시 남동구를 거쳐 가는 한 시내버스에서 다른 승객이 두고 내린 가방과 이어폰 등 시가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인천삼산경찰서는 9일 전자제품 서비스센터 타인의 지갑을 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일 오전 10시 4분께 부평구 B전자서비스센터 고객쉼터에서 C씨(30)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책상 위에 놓여 있던 C씨의 지갑을 열고 현금 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인엽기자
인천 강화군은 9일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강화섬쌀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강화군은 친환경저농약 생산을 지원하고 건조저장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철저한 품질분석과 관리,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화섬쌀은 쌀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프리미엄 식품관에 고정 입점,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해풍과 비옥한 땅이 주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농업인의 정성이 더해 생산된 강화섬쌀의 밥맛은 소비자가 더 잘 알고 있다. 강화섬쌀이 2년 연속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가뭄 속에서도 정성과 땀방울을 아끼지 않으신 우리군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