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회 첫 정상 헹가래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신흥 강호’ 시흥시 리틀야구단이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시흥시는 27일 화성드림파크 메인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광명시를 5대2로 꺾고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흥시는 경기 초반 광명시 선발투수 정대규 공략에 실패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2회 말 광명시는 빈볼과 연속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뽑아냈고, 이어 김상현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끌려가던 시흥시는 4회 초 연달아 터진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현성이 투수 임태빈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큰 홈런을 때리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김선빈이 또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대형 홈런을 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5회 숨고르기에 들어간 시흥시는 6회 초 역전을 이뤄내며 승기를 잡았다. 6회 초 선두타자 박현성이 아웃된 이후 오준혁의 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채웠고, 이어 타석에 선 신승호가 역전 3점 홈런을 쳐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가져온 시흥시는 6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과 선수·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흥시를 우승으로 이끈 박현성이 모범상, 광명시 정이룸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고, 이현기(시흥시), 김덕용(광명시) 감독이 나란히 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와 화성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과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 화성시 후원으로 전국 89개 팀, 1천5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드림파크에서 지난 18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건강칼럼] 운동 중 무릎이 ‘뚝’! 전방십자인대 파열 주의보

초여름 날씨에 야외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부상의 위험은 언제나 동반된다. 그중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가장 흔한 무릎 부상으로 꼽힌다. 무릎은 크게 네 가지 인대로 구성돼 있는데 십자인대는 상하 무릎관절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무릎 관절 중 아래 뼈인 경골이 앞으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회전운동에 관여하며 무릎의 전체적인 안정성을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농구나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움직임이 많은 운동 중 △무리한 방향 전환 △점프 후 착지 △급격한 회전 등의 동작으로 무릎이 돌아가거나 꺾이면서 발생한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때 인대가 ‘뚝’ 하고 끊어지는 듯한 소리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동시에 관절이 심하게 부어오르는데 이는 무릎 관절 속에 피가 차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다리가 제대로 다 펴지거나 구부려지지 않는 증상도 동반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종과 통증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부분 파열이 완전 파열로 진행될 수 있고 걸을 때 다리가 흔들리는 불안정성이 지속되기도 한다.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은 자연 회복이 어렵다. 오히려 파열된 인대가 무릎 관절 내에서 다른 구조물을 손상시키거나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되면 즉시 정형외과에서 진료 후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정형외과에서는 무릎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먼저 이학적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엑스선 및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확진됐다면 추가적인 연골판 파열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의 2차적인 질환을 막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면 일정 기간 보조기 착용은 필수다. 수술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릎 불안정성의 정도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은 불가피하며 환자의 나이와 직업, 활동 정도 등을 고려해 수술을 결정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반드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연골판 파열 등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불안정성이 크지 않아도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고 자가 또는 다른 인대를 이용해 재건하는 치료법이다. 나이와 성별, 활동량, 주변 구조물의 동반 손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건술에 사용되는 인대를 선택한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최소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 및 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다. 고령 환자의 경우 젊은 환자에 비해 활동량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해 볼 수 있다.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는 불가피하다. 운동 후 무릎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하루빨리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릎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기고] 친환경농업 확산

거제도에서도 산골 출신인 나의 어린 시절 놀이는 낮에는 개구리와 메뚜기를 잡고 밤이면 반딧불이를 쫓는 것이었지만 어느 순간 개구리, 메뚜기, 반딧불이가 사라졌다. 산업화의 물결을 타고 농업에서도 다수확을 장려했던 1970년대부터 무분별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은 해충뿐만 아니라 천적을 죽이고 생태계를 파괴했다. 화학 농법의 폐해를 직접 경험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유기농법을 실천하면서 친환경농업이 시작됐다.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타결 이후 환경 파괴와 농가경제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이 추진됐다. 이후 2001년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이 수립되면서 친환경농업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생협, 학교급식, 로컬푸드 판매장 등 전문 유통업체와 매장이 생기면서 친환경 재배면적은 점점 넓어져 2020년 8만1천827ha를 기점으로 내리막 추세다. 친환경농법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확산돼야 하지만 이를 위해 농업인들의 참여와 감성에 호소해서는 안 된다. 시장, 정책과 예산 등 시스템이 뒷받침해 주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필요한 첫 과제는 단연코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어 내는 일이 아닌가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22년 친환경농업 소득조사’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 판매소득은 일반 농산물의 70% 수준에 불과했다. 감귤, 감자, 양파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일반농산물과 가격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낮은 품목도 있다. 생산비는 많이 드나 판매가격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나마 친환경 공공 급식 등 일반 농산물 대비 수취 가격이 약 30% 높은 친환경 유통처에 출하되는 물량은 전체 친환경 농산물 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같은 차별화된 시장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 정부의 예산투자와 지원 정책의 확대도 필요하다.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 중 농식품부가 추진했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준 사업이었지만 예산 삭감과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이 축소돼 농가의 설 자리는 더 위태로워졌다. 2018년 이후 동결된 친환경농업직불금도 문제점이란 지적도 있다.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는 논 기준 유기 1ha당 70만원, 무농약 50만원으로 7년째 제자리걸음이다. 프랑스는 ‘유기농업 육성 정책’에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의 유기농 식자재 비중을 20%로 확대하고 유기 농가에 직불금과 보조금까지 지급하며 친환경농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프랑스 유기농업 경지면적 비중이 2010년 3%에서 2022년 10.7%로 3배 이상 늘었다. 정부의 정책이 친환경농업 확산을 이끄는 대표적인 사례다.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최근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소비자 99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고 구매 이유로 안정성과 건강 증진을 들었다. 반면 22%는 구매 경험이 없었는데 비싼 가격과 미미한 품질 차이, 신뢰하기 어려운 안전성 등이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품질인증관리에 불신이 아직도 저변에 깔려 있다는 뜻이다. 엄격한 품질인증 관리와 친환경 농산물이 일반 농산물보다 더 비싸게 받아야 하는 이유를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시하는 노력이 공익광고 등 여러 방법으로 전개돼야 한다. 더불어 농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친환경 농산물의 차별화된 시장 부족 문제를 언급한 바 있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전국에서 친환경 공공 급식 지원 시스템이 가장 앞선 경기도에서조차 공급계약 이행률이 약 50%로 낮은 실정이다. 농업 현장에서 농산물이 제대로 생산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적지의 북상에 따른 작목발굴과 재배 기술 개발, 돌발 병해충의 방제 기술 개발, 효과 높은 친환경 농자재 개발과 공급 등 연구개발(R&D)을 강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친환경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인식하고 확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유기농업의 근본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나감으로써 토양과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산업사회의 대량생산 가치가 농업에도 접목돼 양적 팽창에만 집중해 온 것이 사실이다. 친환경농업은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이끌 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전하는 공익적 기능이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 우리는 이제 사과 한 개에 1만원을 주고 사 먹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의 경제활동으로 탄소배출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부작용이 식량 위기와 농산물 가격 급등을 부추길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어쩌면 기회일 수 있다. 반딧불이가 돌아오고 생태계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자연농법의 전환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중・일 공동선언 “한반도 평화 공동 이익이자 책임”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3국이 27일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국 총리, 리창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총리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3국은 먼저 올해가 협력 25주년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2008년 이래 8차례 개최된 3국 정상회의와 2011년 설립된 3국 협력사무국(TCS)이 3국 협력 제도화의 견고한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8차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을 이행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3국 및 각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역내 협력에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및 법치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국가들이 국제법과 국가 간 협정상 약속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또 “9차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을 재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일본과 중국은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일본 및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3국 협력의 복원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큰 협력의 잠재력을 지닌, 항구적 역사와 무한한 미래를 공유하는 이웃 국가임을 인식하면서, 3국 협력 발전의 방향에 견해를 같이했다”고 언급했다. 한・중・일 3국은 제10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 등은 3국 협력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부분 합의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일본 오염수 처리 문제 등 동아시아 역내 최대 이슈와 관련해서는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그러면서 공동선언문에도 담지 못했다.

여주시 조직 개편안, 시의회 반대로 난항

여주시가 지난해 8월부터 용역비 8천여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여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70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행정기구와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의 조직개편안이 상정됐다. 이 개편안을 보면 기존 3국에서 1국을 신설해 4국(총무안전국과 문화복지국, 경제환경국, 도시건설국)과 시민소통담당관 폐지, 도로과 신설, 감사법무담당관에서 홍보감사담당관 변경 등 8개 부서 명칭 변경과 인원 10명 감축한다. 하지만 시의회는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이다. 기존 인건비와 인력감축 등을 내세워 시의회 1명 증원을 약속해 놓고 지키지 못했다. 여주시 공무원 1천10여명 중 21명 감축은 전체 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해 정부 기준 여주시 인건비는 870억원인데 922억원으로 52억원을 추가 지출해 올해 정부 교부금 52억원이 감소했다”며 “여주시 공무원 감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연간 100명을 감축시켜야 정부 패널티를 적용받지 않고 시의회 직원 1명 미 배정 등을 이유로 행정조직 개편을 반대한다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겠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가 이번 행정기구 조직개편안 등이 부결되면 시청사 건립과 도시개발사업, 15개 산업단지, 원도심 재생사업, 출렁다리 건립 등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며 “1년여기간 행정조직 개편을 위해 8천여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하고 여주시 인구보다 많은 인근 양평군의회와 포천시의회 등도 의원 7명에 시의회 직원 18명과 19명 등인데 여주시는 21명으로 이들 시의회 공무원 정원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이 부결되면 여주시 미래 발전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8천여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병관 시의장은 “여주시가 추진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은 졸속으로 추진됐고 시의회 1명 증원은 이 시장이 시의회에서 약속한 사항인데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일방통행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여주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5일간 각종 조례안과 규칙 동의안 의견 청취,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총 55건의 안건.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한다.

시흥시 리틀야구단,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 우승 [포토뉴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광명시 리틀야구단 선수가 역투를 하고 있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광명시 리틀야구단 타자가 투수의 공을 치고 있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시흥시 리틀야구단 투수가 역투를 하고 있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시흥시 리틀야구단 외야 선수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고 있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시흥시 리틀야구단 선수가 1루로 진출하자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시흥시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쓰리런 홈런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광명시 리틀야구단 선수가 도루를 시도하다 시흥시 리틀야구단 선수에게 아웃을 당하고 있다. 27일 오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시흥시 리틀야구단과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결승전 경기에서 시흥시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경기 승리후 물을 쏟아 부으며 기뻐하고 있다. ‘제7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시흥시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우승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금융상품 지원 대상 ‘자가용 태양광 시설’까지 확대

경기도는 지난 3월 출시한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금융지원 대상을 자가용 태양광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가용 태양광은 발전시설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생산자가 사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태양광 설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그동안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기업만 가능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지 않고 공장 등에서 직접 소비하는 자가용 태양광 설치기업은 혜택에서 제외됐다. 도는 다양한 태양광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사업용 태양광 설치기업뿐만 아니라 자가용 태양광 설치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소형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1천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해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태양광 설치·제조·관리 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태양광 설치는 여러 사업방식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모델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태양광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특별 보증은 지난 3월 출시돼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포인트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경기일보-한양경제, 세종·충청·대전본부 오픈…공식업무 돌입

‘네이버·카카오 콘텐츠제휴사’ 경기일보와 자매지인 전국 종합 경제 매체 ‘한양경제’가 행정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본격적인 세종·충청·대전 시대를 개막했다. 경기일보와 한양경제는 세종특별자치시에 ‘한양경제 세종·충청·대전본부’(이하 한양경제 세종본부) 사무실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일보와 한양경제 세종본부는 향후 세종정부청사 내 주요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취재 활동을 벌이는 한편, 주요 지역 현안과 이슈를 보도하며 지역민의 여론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종본부 사무실이 위치한 어진동은 ‘세종의 강북’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또 세종본부 사무실은 앞으로 지역 주민의 여론 수렴을 위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박천권 세종본부장은 전라북도 세종사무소장과 대한민국 16개 시·도 세종사무소협의회 회장, 세종지방자치회관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경기일보는 지난 2022년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경인 지역매체 특별심사 뉴스제휴 평가’ 결과, 경기·인천 유일 콘텐츠제휴(CP) 매체로 선정돼 현재 15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양경제는 경기일보 자매지로 지난해 8월 창간해 전국 종합 경제 매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천권 세종본부장은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를 비롯해 충청, 대전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