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방화대책을 수립, 재난사고 없는 하남·광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소방방재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상대 하남소방서장(41)은 지난 7월 부임한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한서장의 이같은 소방행정은 지난 9월 한달간 발생한 화재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최고 69.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2과 5계 4파출소, 소방차량 37대, 정예직원 105명만으로 구성된 하남소방서는 하남·광주지역을 관할하기에 역부족이어서 인근 서울 송파소방서로부터 지원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따라 한서장은 이처럼 낙후된 소방력을 보강하기 위해 5개년계획을 수립·추진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위해 정기적으로 소방민원 설문조사를 통한 민원업무 처리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소방통로를 확보한 결과 1천218건의 정비실적과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지금까지 363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소방검사와 특별소방검사 및 무허가 위험물단속 등을 수시 또는 불시에 실시, 지금까지 2백여건의 불량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를 하는 등 화재예방 방호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남=최원류기자
▲감사담당관실 김인호·강규원 ▲수도과 김순기·이명식 ▲문화공보담당관실 차형배·이광수·곽태웅 ▲철산2동 권경식 ▲학온동 정계환 ▲세무과 김화숙 ▲기획담당관실 최봉섭 ▲총무과 김종수·박보선 ▲사회여성복지과 이명원·석영만·전인자 ▲의회사무국 김용상·박성복 ▲재난관리과 김하규·지영복·엄원식 ▲철산3동 유순호 ▲총무과 윤양현 ▲시민과 장경이·김지람 ▲지역경제과 이철의 ▲청소행정과 최동석·엄재묵·홍성원 ▲광명3동 강응천 ▲소하2동 박춘석 ▲소하1동 김홍래 ▲환경보호과 홍동표 ▲여성회관 최영애 ▲교통행정과 김재호·오세진 ▲지적과 윤승명 ▲주택과 박춘균 ▲도시과 진용민·성동준 ▲도로과 민창근 ▲시립도서관 전오식 ▲광명5동 윤숙자 ▲광명7동 김명규 ▲하안2동 배석환 ▲철산1동 장현숙 ▲징수과 김홍표
▲편집국 논설실장 李鉉悳 ▲ 〃 편집위원 高銀美 ▲뉴미디어국 뉴미디어본부총괄부장 南日熙
◇계장급 전보 ▲기획관리실 비상계획실 서기관 趙泰熙 ▲주택도시국 주택관리과 서기관 金漢榮 ▲육상교통국 운수정책과 서기관 朴敏雨 ▲육상교통국 자동차관리과 서기관 朴元哲
▲종합정책과장 李喆煥 ▲산업경제과장 任太熙 ▲정책조정과장 張建相 ▲금융정책과장 崔重卿 ▲은행제도과장 禹炳翊 ▲증권제도과장 任鍾龍 ▲보험제도과장 鄭宅煥 ▲국제금융과장 許京旭 ▲금융협력과장 金城培 ▲국제기구과장 禹周河 ▲ASEM준비기획단 국장 파견예정 金大猷 ▲청와대 비서실 법무비서관 전출예정 金聖眞
배기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은 12일 오후 7시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원혜영 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모닝 내사랑’(도서출판 형상)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배사장은 이 책에서 6·25 당시 아버님 형제 이야기, 영화화된 5·18당시의 러브스토리, 50년만에 이룬 97년 대선 이야기, 지식정보시대로 가는 새로운 코바코 이야기, 0.7평의 옥중에서 수건으로 손등을 감고 시멘트벽을 수없이 내리치며 자유를 꿈꾸던 젊은 시절의 고뇌 등을 토해내고 있다. 이 책은 제1장 ‘나의 뿌리, 나의 방황’, 제2장 ‘나의 사랑, 프리마돈나’, 제3장 ‘DJ와의 20년 인연’, 제4장 ‘다시 일어서는 코바코’, 제5장 ‘대한민국 신장개업’등 그의 파노라마적 인생역정을 사진과 함께 빠짐없이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천=조정호기자
◇5급 ▲문화관광과장 한태호 ▲의회사무〃 정원식 ▲지역경제〃 임인택 ▲사회복지〃 이성호 ▲이동면장 윤석희 ▲화현〃 양철종 ▲내촌〃 홍운기 ▲군내〃 연제남 ▲영중〃 이석규 ▲영북〃 이영재 ▲의회전문위원 고재학
“생활체조가 대중 스포츠로 폭넓게 보급돼 시민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1천500여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제2대 고양시 생활체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미정씨(46)의 포부. 서울 출신으로 4세부터 한국무용을 시작한 박회장은 덕양구 주교동에서 ‘정에어로빅’과 ‘박미정무용학원’을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 72년 5월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74년 9월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86년 5월에는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무용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92년 9월에는 리복에어로빅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용과 에어로빅 분야에서 탁월한 두각을 나타냈다. 남편 정대형씨(49)와 1남1녀, 취미는 음악감상과 여행./고양=한상봉기자
“한반도의 관문 인천에서 제80회 전국체전을 개최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80년 전통과 역사속에서 전국체전은 우리 민족의 대화합 스포츠 축제로서 동서남북이 하나가 되는 대동단결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인천체전에서 참가한 시·도선수단들이 향토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평화와 화합의 스포츠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처럼 조국을 찾은 해외동포 선수단들도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달려주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스포츠의 도전정신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 새로운 문화창조의 원동력으로써 인류문화를 보다 풍성하게 가꿔왔다”고 밝힌 그는 “스포츠가 다가오는 새 천년에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붇돋고, 밝고 명량한 사회기풍 조성에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스포츠는 계속해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했고 국제대회와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스포츠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며“특히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우리문화를 전세계에 심는 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금 체육인들은 시드니올림픽에 대비해 그 어느때보다도 굳은 각오로 훈련에 전념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한 그는 “우리나라가 IMF의 시련을 딛고 일어서 세계속으로 힘차게 전진하는데 우리체육인도 적극 동참해 더 큰 비젼을 실현하는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그동안 차질없이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노력해준 인천시와 시교육청 등 각계 기관과 250만 인천시민,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체전 특별취재반
김대환 신임 수원지방법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법원, 신뢰받는 법원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법원장은 11일 취임식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적절한 업무분담 등을 통해 재판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주민이 불편을 느끼고 민원을 호소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법원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새로운 천년을 눈앞에 두고 경기도 제1의 도시인 이곳 수원에 법원장으로 취임하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법관 및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원활한 법원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신뢰성 회복에 대한 의견은. ▲재판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겠다.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바른 몸가짐으로 맡은바 책무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행할때 국민의 신뢰와 지지도 우리에게 돌아올 것으로 본다. -사건부담률이 갈수록 증가하는등 판사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어 원활한 재판진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데. ▲이 현상은 비단 우리 법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겪고 있는 사안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본다. 적절한 사무분담과 재판부의 운영방식을 개선,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판사들이 소신껏 재판할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계획은. ▲법원장이 해야할 일은 직원들이 본연 업무에 충실하수 있는 근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수 있는 방안을 마련, 결과적으로 지역주민에게 쉽게 다가설수 있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황금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