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집 공개, 연못과 황토 찜질방까지 "행사 여왕이라더니" 입이 '떡'

장윤정 집 공개, 연못과 황토 찜질방까지 "행사 여왕이라더니" 입이 '떡'

가수 장윤정이 부모님을 위해 지은 집을 공개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잘 키운 자식 하나 열 재벌 안 부럽다'라는 주제로 가수 장윤정과 박현빈, 윙크, 강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장윤정의 자연 친화적인 그림 같은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장윤정의 집에는 대형 수족관과 안방까지 이어지는 연못, 찜질방까지 구비돼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집의 인테리어는 모두 장윤정의 아이디어로 그녀는 "최대한 자연친화적으로 자연에 집을 얹은 느낌으로 짓고 싶었다"며 "집 안에서도 야외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장윤정은 제작진에게 찜질방을 소개하면서 "벽을 다 황토로 만들었다. 어머니가 찜질을 굉장히 좋아하신다"며 "몸이 편찮으실 때가 많으셔서 어머니와 같이 찜질 하려고 만들었다. 어머니의 보물 1호 장소다"라고 말해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장윤정은 감사패, 공로상 등 여러 가지 상들과 훈장들을 공개했다.

장윤정 집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집 공개 진짜 입이 떡 벌어지네", "장윤정 집 공개 행사의 여왕이라더니 어마어마하다", "장윤정 집 공개 저런 집에 사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 동반 출연한 박현빈 역시 "부모님에 '오페라하우스급' 집을 지어드렸다"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장윤정 집 공개,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