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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공개 구혼 "깔창깔아도 됩니다, 회사로 연락주세요" 센스 '만점'

승인 2013-05-13 15:2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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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공개 구혼 "깔창깔아도 됩니다, 회사로 연락주세요" 센스 '만점'

배우 소이현이 방송 중 공개 구혼을 했다.

소이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공개 구혼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소이현은 여우일 것 같다"라는 리포터의 말에 "진짜 여우는 아니다"라며 "(연인과) 밀당(밀고 당기기)을 잘 못하고 아낌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또 소이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자상하고 키는 저만큼만 되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가 "깔창 깔아도 되느냐?"고 묻자 소이현은 "깔창을 깔아도 된다"고 답했다. 이어 "답신은 회사로 연락해주세요"라며 재치있게 덧붙였다.

소이현 공개 구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공개 구혼, 성격 정말 털털한 것 같다", "소이현 공개 구혼 엄청 도도할 줄 알았는데 퍼주는 스타일이라니", "소이현 공개 구혼 회사로 연락하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소이현 공개 구혼,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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