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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양면성, 내가 알던 그녀 맞아? '깜짝'

승인 2013-08-28 00:2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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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의 양면성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주연을 맡은 이윤지의 드라마 촬영 모습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극 중 캐릭터의 양면성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에서 이윤지는 하늘하늘한 상의와 스커트로 새침한 매력을 뽐낸 반면, 두 번째 사진 속에서는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대충 묶고 핑크색 트레이닝 복을 입은 채 사고뭉치 막내동생을 야단치는 터프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윤지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왕광박 역을 맡았다. 1남 4녀 대가족 속 셋째 딸이라는 포지션을 맞고 있는 광박은 위로는 부모님과 언니, 아래로는 동생들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

뿐만 아니라 연애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캐릭터로 실생활에 가까운 친근한 모습도 선사할 예정.

이윤지 양면성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벌써 기대되네", "이윤지 양면성 귀여운 듯", "왕가네 식구들 꼭 본방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연극 '클로저'에서 앨리스 역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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