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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 이상엽,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 '눈길'

승인 2013-08-28 00:2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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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과 이상엽이 촬영장에서 포착됐다.

오는 9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두 주인공 홍수현과 이상엽의 상큼 발랄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일산 모처 베트남 음식점과 거리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첫 촬영임에도 서먹함 없이 커플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드라마 속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김남원PD 또한 배우들의 동선과 연기를 세심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재혼을 꿈꾸며 새로운 사랑과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정현수(박근형 분)와 홍순애(차화연 분)의 이야기와 각각 이들의 아들과 딸인 재민(이상엽 분)과 미주(홍수현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드라마.

홍수현 이상엽 촬영장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수현 이상엽 완전 잘 어울려", "드라마 재밌겠다", "주말 드라마 재밌는거 정말 많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본'사랑해서 남주나'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9월 말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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