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영화 관객수, 지난해 넘어선 1억1478만명… 역대 최다

올해 한국영화 관객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영화 관객수는 1억 1천478만 6천6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있었던 지난해 1억 1천461만 3천190명보다 많은 수치다.

올해는 1천만 관객을 넘은 '7번방의 선물', 900만 관객을 돌파한 '설국열차' '관상' 그리고 500만을 넘긴 '베를린'(716만 명)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 명) '숨바꼭질'(560만 명) '더 테러 라이브'(557만 명) '감시자들'(550만 명) 등 선전한 영화들이 많아 이 같은 기록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 영화를 포함한 총 관객수는 1억 9천144만 명으로 이 또한 지난해 기록(1억 9천489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올해 한국영화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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