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와의 나이차 "살짝 부담돼…"

배우 이선균이 이연희와의 나이차가 살짝 부담됐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권석장 PD, 배우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이미숙, 이기우, 고성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선균은 상대배우가 이연희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나이 차이 때문에 살짝 부담됐지만 영광이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이선균과 이연희는 각각 39세, 26세로 13세 차이가 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나이차 생각보다 많이 나네요", "이선균은 동안이니까 괜찮아", "두 사람의 호흡 굉장히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미스코리아'는 1997년를 배경으로 위기에 직면한 화장품 회사원들이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한 여자(이연희)를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방송은 오는 18일.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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