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 열애설, 함께 미국 여행까지? "공공연한 비밀"

'소지섭 주연 열애설'

배우 소지섭(36)과 애프터스쿨 주연(26)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는 소지섭이 10세 연하의 주연과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소지섭이 출연한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주로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9일에도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겼다.

또 소지섭과 주연은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지만 지인이나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이미 교제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먼센스' 측은 "두 사람의 이상형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얼짱 출신의 주연은 까다롭지 않고 털털한 성격에, 4차원의 매력까지 있어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 본인에게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전했다. 주연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역시 "주연이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중국 한 방송사의 연말시상식에 참석해 귀국 중이다.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오는 대로 확인하고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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