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시청률’
‘왕의 얼굴 시청률’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불구 ‘동 시간대 꼴찌’ 수모
궁중암투극의 본격화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왕의 얼굴’ 시청률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 ‘왕의 얼굴’은 전국기준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대비 1.7%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의 얼굴’의 시청률은 줄곧 6~7%를 오가다 이날 8%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3위다.
이날 첫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8.6%)에도 밀리는 수모를 겪었다. MBC ‘킬미, 힐미’는 9.5%를 기록했다.
‘왕의 얼굴’ 18회에서는 선조(이성재)의 총애를 받는 가희(조윤희)와 관상감 제조 대감으로 권력을 휘두르던 도치(신성록)가 일촉즉발의 신경전을 벌이며 전장보다 살벌한 궁중암투의 시작을 알렸다.
‘왕의 얼굴’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시청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축하”, “왕의 얼굴 시청률, 재미 있는데 왜 3위지?”, “왕의 얼굴 시청률, 명품 연기 잘 보고 있다”, “왕의 얼굴 시청률, 동시간대 방송이 다 재밌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두영 기자
사진 = ‘왕의 얼굴 시청률’, KBS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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