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서 보은 꼬막짬뽕 달인의 육수 비법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보은 꼬막짬뽕 달인과 돈가스 달인, 이북식 인절미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의 꼬막짬뽕을 맛본 잠행단은 "이 집 짬뽕은 해물의 설렁탕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국물을 진짜 잘 만들었다"면서 "육수가 너무 진하고 고소하다. 이 집 짬뽕은 꼬막하고 육수하고 신의 한 수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달인은 먼저 데친 홍합과 건새우를 다졌다. 다진 홍합과 건새우는 김에 말고 나서 오징어 뱃속에 넣었다. 쌀뜨물에 오징어를 넣고 우려냈다. 이어 오징어 육수에 무, 다시마, 고추씨를 끓여 짬뽕 육수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달인의 돈가스와 이북식 인절미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우리은행시럽적금'이 오퀴즈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OK캐쉬백이 2일 '우리은행시럽적금' 관련 오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9시에 공개된 오퀴즈 문제는 "달~달한 혜택의 우리은행 시럽 제휴적금! 적금가입은 우리은행 OOOO 가입 및 OOOO 등록이 완료되어야만 가능합니다"이며,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찾는 것이다. 정답은 '전자금융출금계좌'이다. 퀴즈의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우리은행시럽적금'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장건 기자
인천시가 옛 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의 도화나들목(IC)에서 서인천IC까지를 지하화하고, 지상구간에 전국 최대 규모의 녹지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인천대로의 도화IC~서인천IC 구간 약 6.8㎞에 대해 혼잡도로 지정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상태다. 이 구간의 교통량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이후 일평균 4천~7천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토부로부터 혼잡도로 지정을 받으면 관련 개선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충당할 수 있다. 시는 이 구간의 교통혼잡을 개선할 방안으로 지하화를 검토하고 있다. 지하화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과정에서 방음벽 철거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기도 하다. 현재 시가 인천대로에서 방음벽을 철거하고 진출입로를 만든 9개 지점에서는 각종 소음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시가 인천대로의 방음벽을 모두 철거하면 주거지역을 가로지르는 가좌IC~서인천IC 구간에서 소음 민원이 우후죽순으로 터져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소음 민원과 교통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면 지하화가 유일한 방안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또 경인고속도로가 오랜 기간 단절한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시의 계획에도 들어맞는다. 특히 시는 지하화 이후 약 6.8㎞의 지상 구간 녹지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 역시 살펴보고 있다. 시가 구상 중인 지상 구간의 녹지공원은 경의선숲길과 같은 형태다. 경의선숲길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가좌역부터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앞역까지 6.3㎞ 구간의 경의선 폐철길을 공원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종전 경의선을 지하화하는 과정에서 남은 8만여㎡를 공원으로 꾸미면서 최근에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경의선숲길과 같이 지상 구간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하면 전국 최대 규모는 물론, 많은 관광객을 끌어오는 지역 명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천문학적인 사업비 투입과 사업 기간 연장을 우려하고 있다. 사업비 확보는 국토부의 혼잡도로 지정 여부가 관건이고, 사업 기간이 길어지는 부분은 시민 공감대 확보가 필수다. 이에 대해 배용환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인천대로의 도화IC~서인천IC 구간에 대해 소음 민원 등을 해결할 방안으로 지하화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구간을 어떤 식으로 시민에게 돌려줄지 효과적인 방안을 계속 찾고 있으며, 사업 기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좋은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했다. 김민기자
인천시가 내항 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 2일 시에 따르면 내항 1부두 신포역 지역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지로 확정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주요기능을 집적한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범사업지에는 최대 국비 250억원을 지원해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다. 시는 내항 1부두 일대에 스마트해양안전센터, 해양첨단지식센터를 조성한다. 스마트해양안전센터와 해양첨단지식센터에는 각각 해양수산부의 해양안전관련 연구기관과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산학연구기관이 들어선다. 또 뮤직플랫폼과 테마관광공간(김구역사광장) 등 해양문화복합기능을 높여 일자리를 만들고, 상주 인구를 늘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특히 뮤직플랫폼은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도 신청해 추가 국비를 확보한다. 또 현재 동인천역에서 답동사거리를 잇는 신포지하상가를 신포역까지 연장한다. 이를 통해 시는 원도심(동인천역)과 항만 재개발지역(신포역)을 연계할 방침이다. 혁신지구 사업지는 오는 6일 공청회를 거쳐 12월 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선정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국토부가 내항 1부두를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범사업지로 선정하면 국비, 시비, 민간투자비 등 총 1천130억원을 투입해 개항창조도시 사업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최태안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이번 국가시범지구 공모 신청을 통해 항만물류 관계자와 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내항재생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시는 인천시민 뿐 아니라 수도권,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내항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곧 사업 적자폭을 놓고 이견이 있어 준공이 늦어진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준공할 계획이다. 용역을 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준공 보고서에 18부두 재생사업 부지의 공공용지비율을 47%로 유지하면 1천억원의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당초 입장과 400억원의 흑자가 가능하다는 시의 입장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승욱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300여 명이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혼란을 야기해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전 유출을 확인하면서도 수능 성적은 당초 예정대로 4일 오전 9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일 평가원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6분부터 이날 오전 1시32분까지 3시간36분 사이에 수능 응시생 총 312명이 수능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에 접속해 본인 성적을 사전 조회 및 출력했다. 이들 학생이 조회한 성적은 올해 본 수능 성적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적 공개 예정일(4일)을 앞두고 사전 모의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수능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와 올해 수능 성적 데이터가 연결돼 있었는데, 일부 응시생이 이 사실을 발견해 올해 성적을 조회했다는 것이다. 평가원은 상황을 인지하고서 이날 오전 1시33분 관련 서비스를 차단했다. 평가원은 수능 성적 출력 서비스, 웹 성적 통지 서비스,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 대학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서비스 등 수능 관련 서비스 전반의 취약점을 점검하겠다면서 면밀히 분석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의정부시가 최근 10년 사이 도시여건과 교통환경이 크게 달라져 LPG 충전소 부지를 변경하거나 신설 등 재검토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도 10여 년 전에 고시한 LPG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배치계획을 고집하고 있다. 2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8년 12월29일자로 LPG 충전소 배치노선, 정수, 신청자격, 선정기준 등 배치기준을 정한 개발제한구역 내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충전소 배치계획을 고시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할 수 있는 LPG 충전소 정수는 호원동서 가능 3동까지 도로구간인 서울-송추 등 모두 8개 노선에 동일 방향으로 총 7개다. 5㎞ 이상 떨어져야하며 부지는 3천300㎡ 이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이내 건축허가, 토지형질변경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뒤 1년 이내 착공하지 않는 경우 취소된다. 시는 고시 뒤 2009년 1월14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모두 5곳(명)을 신규로 허가했다. 이에 따라 2008년 12월 배치계획고시 전인 지난 1982년 도심에 허가된 의정부 3동과 가능동 2개를 비롯해 1999년 1곳, 2001년 2곳 등 5곳을 포함해 모두 10곳이 허가됐다. 이후 2009년 3곳, 2015년 1곳, 2016년 포천 구리 간 고속도로 의정부 휴게소에 1곳이 설치됐다. 현재 모두 9곳이 영업 중이고 한 곳은 문을 닫았다. 배치계획 고시 11년째인 현재 의정부지역은 도시환경과 교통여건이 크게 달라졌다. 인구 10만 신도시 규모인 민락 2, 고산지구개발이 완료단계고 서부우회도로와 연결되는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호원IC신설,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 확장 신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구간 확장, 우회도로 신설,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신설됐다. 2008년 배치계획에 따라 설치된 LPG 충전소의 영업환경도 변했다. 일부는 수지타산이 안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도로 신설 등 교통환경이 바뀐 일부 지역은 충전소가 없어 LPG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년 전에도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 장암동 동부간선도로 신설 도로 부근에 LPG충전소 설치를 요구한 한 시민은 변화한 교통여건에 맞춰 배치계획변경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배치계획고시 뒤 많은 교통환경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배치계획 변경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전, 관리와 상충되는 만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인천이 가진 특성을 의정에 담아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김종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구3)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인천시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인천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인천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근로자이사제 조례는 공사공단출연기관에서 근로자의 경영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영 투명성과 공익성을 확보하는 내용의 조례다. 건설신기술 조례는 지방자치단체 건설공사에 건설기술을 활용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김 위원장이 발의한 인천항권역 발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인천항 권역에만 지원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경인항 권역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김 위원장은 인천이 가진 특성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조례를 만드는 게 시의원의 책무라고 강조한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는 일부 내용을 수정한 개정안보다 처음 만들어낸 제정안이 많다. 제정안 발의는 노력이 더 필요한 일이지만, 김 위원장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책무를 다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조례는 근본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시민의 여건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인천만의 특성과 시대적 흐름 등을 끊임없이 조례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으로 김 위원장은 원도심 재생에 집중하는 의정 활동을 보일 계획이다. 그가 생각하는 원도심 재생은 단순히 부수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교통교육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원도심 재생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다. 김 위원장은 원도심을 떠나려는 시민 이탈을 막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의미의 원도심 재생을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의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경기도 내 학교건물 열 곳 중 네 곳이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인데다, 학생교류 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미래형 상상학교를 건립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형 상상학교 모델 개발 및 기본설계 구축 연구 용역 결과를 2일 공개하고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올해 기준 경기도 내 전체 학교 수는 2천464개(분교수 23개 포함) 가운데 1989년대 이전에 설립된 학교가 1천38개 학교로 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초중고교 5개교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에 가장 필요한 공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와 학생 모두 학교교류 공간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용역 보고서에 제시된 미래형 상상학교 초중고교 및 통합학교 11개 모델은 예산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13단계로 나뉘어 학교 면적(초등 36학급 기준)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학교 구성원이 원하는 시설이 추가되는 형태다. 1단계는 도서실, 식당, 실내체육관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진로교육실(특별교실연계), 생존교육수영장, 개인연습실(음악), 학생회의실을 추가 설치하는 모델이다. 2단계는 상상공간, 무용실, 카페테리아, 소규모 그룹실을 추가 설치하고 3단계는 자유 활동실, 씨어터룸, 학부모 대기공간, VR/AR 실습실 등을 늘려가는 식이다. 이밖에 20개 디자인 가이드, 14개 평면계획, 142개 공간별계획, 17개 기타계획 등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미래형 상상학교 시범 학교 3~4개를 선정해 이르면 오는 2023년 3월 개교하는 학교부터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 시설과 이헌주 사무관은 미래지향적인 학교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 및 학교모델 개발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1단계 적용 시 기존 학교설립 비용에 추가예산 약 5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3단계를 모두 적용하면 100억 원의 추가비용이 필요하다며 일단 1단계만 적용해 시범 학교를 선정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학교에는 식당과 도서관, 컴퓨터실이 각각 분리돼 있는데, 앞으로 추진할 미래형 상상학교에선 카페테리아형 도서관처럼 이들 시설이 한데 어우러지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숙기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이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방4대협의체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법안소위 미상정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협의체는 입장문을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확대는 시대정신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첫걸음이라며 그러나 법안이 발의된 후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되지 못한 채 20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3월 국회에 발의된 이래로 8개월이 흘렀지만, 제대로 된 논의과정조차 없는 답보 상태다. 지난달 14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처음으로 심사법안에 올랐지만, 이마저도 전문위원의 보고에서 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4대협의체가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협의체는 여ㆍ야는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를 연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보장이 있어야 지방자치의 핵심인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장이 가능하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가 이를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