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 김포시자원화센터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 수상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동국)은 공단 김포시자원화센터가 2018년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평가결과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화센터는 김포한강신도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맑고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수도권 대기환경청과 지난 해 5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2018~2020)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기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최우수 사업장에 선정된 김포시자원화센터는 2018년 질소산화물 28% 감축, 먼지 59%를 감축해 수도권지역 총 4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자원화센터는 법적 허용배출량보다 대기오염물질을 자발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배출온도 관리와 촉매환원탑의 촉매교체, 여과집진기 백필터 교체, 반건식 반응탑 수선유지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해 질소산화물 및 먼지를 저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차동국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화센터의 배출 저감 노력과 시의 적극적 지원이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철저한 유지보수와 안정적 운영, 신기술 적용에 노력해 자원화센터가 한강신도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자원화센터의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법적 허용기준보다 더욱 강화된 자체기준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부터 매월초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전월 배출량 평균치를 공개하고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

의정부 고산지구 고등학교용지 유보지변경 논란 "과밀학급 대비 존치해야"

의정부 고산택지개발지구 내 유보지 1만 3천 900㎡를 과밀학급 등 학교신설요인에 대비해 당초 계획대로 학교용지로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계옥 의정부시의원은 11일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도시건설국 행정감사에서 당초 계획에 있던 고산지구 학교용지를 교육청이 요청해 유보지로 변경했는데 의정부시에 대책을 따졌다. 이 의원은 고산지구에 인접한 민락2지구를 예로 들어 젊은 사람이 유입돼 학생이 많아지면서 과밀학급이 되고 있다며 고산지구도 과밀학급을 예상할 수 있는데 해결책은 무었이냐고 물었다. 김광회 도시과장은 "유보지는 LH와 협의해 노인복지시설이나 주차시설 등 공공시설용지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 고산지구내 초 중 고등학교 용지는 당초 계획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류지가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고 거듭 강조했다. 김 과장은 " 보류지의 학교용지 존치 여부를 명확히 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시 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설립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고산지구 택지개발계획 초기에는 고등학교 설립필요성이 있어 용지로 지정했으나 지난해 12월 당시 학교설립요인이 없어 유보지로 변경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민락2지구의 과밀학급 주장에 대해서도 민락지구는 초등 30명, 중학교 32명, 고등학교( 일반) 25-29명으로 의정부지역 학급당 학생 수 기준에 적합하나 의정부 다른 지역보다는 약간 많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130만㎡에 1만 168세대 2만 5천 653명 수용계획을 목표로 LH가 지난 2016년 개발에 나서 내년 말 완공예정이다. 당초 초등 2, 중, 1, 고등학교 1개교를 설립할 계획이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정장선 평택시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 설명…정부 지원 건의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지난 4월 인구 50만 명을 넘은 평택시가 대도시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2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현행법의 불합리한 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도시개발 수요와 주한미군 등 외국인 증가에 대응하는 행정서비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도시 인정기준을 50만 인구 진입 후 1년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지역의 현안으로 평택남부 도심과 평택호를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국비지원 ▲주한미군 평택시대 외국인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영문간판 개선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진영 장관이 평택의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지역특성을 살리고 도시가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해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50만 대도시 위상에 맞는 조직개편을 위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준비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산적한 현안의 조기 해결을 위해 경기도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ㆍ협의해 나가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사진설명/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역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과천시 문원동, 현안해결을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 눈길

과천시 문원동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의미 있는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금자)와 문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이두영)은 지난 10일 문원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우리 마을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원동 주민과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재개발 사업과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역 사회에서 주민의 역할과 시정 참여 활성화 방안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 앞서 통합적 지속가능 발전 마을을 위한 주민의 역할에 대한 오수길 교수(고려사이버대학교 행정학과)의 강의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내 유휴 공간 활용 방안 ▲문화체육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주민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송금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양주시체육회 주최 제1회 양주시장기 보디빌딩 챔피언십 성황

양주시체육회는 지난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양주시장기 보디빌딩&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보디빌딩(학생부, 마스터즈), 핏 모델,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트니스, 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남자일반부) 등 7개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선수들의 구릿빛 피부와 조각 같은 명품 몸매, 멋진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경기력은 많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이번 대회에서 보디빌딩부문 학생부 70kg 김녕, +70kg 김도환, 50세이상 배종길, 60세이상 김용문이 1위를 차지했으며 비키니 피트니스부문에서는 163cm 은빛나라, -167cm 배아름, +167cm 최규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 핏모델에선 178cm 이상목, +178cm 유인상, 여 핏모델은 167cm 임예슬, +167cm 조미애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스포츠모델은 163cm 김선희, -167cm 최미정, +167cm 오선화가 1위에 올랐다. 남자클래식부문에서 171cm 박하진, -178cm 염민섭, +178cm 기승후가 1위에 올랐고 보디빌딩은 60kg 박종직, -65kg 윤기중, -70kg 염민섭, -75kg 이무광, -80kg 이민제, -85kg 주현철, -90kg 송하늘, +90kg 이선형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양주시에서 보디빌딩 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철저한 자기관리가 따르는 보디빌딩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 124만명 이용…역대 6월 연휴기간 중 최다 여객

현충일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 124만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연휴기간(5~10일) 중 124만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역대 6월 연휴기간 중 최다 여객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은 총 124만 4천3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9만 8천753명)보다 13.3% 증가했다. 올해 연휴기간 중 1일 평균 여객은 20만 7천392명으로 지난해 1일 평균 여객 18만 3천126명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역대 6월 황금연휴 기간 중 최다여객 기록이다. 연휴 막바지인 지난 9일에는 21만 8천558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연휴기간 최다여객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항 이후 인천공항 일일여객(출발+도착) 역대 5위에 해당한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6일로 11만958명이 인천공항에서 출국했다.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일로 11만 8천173명으로 나타났다. 터미널 별로 보면 제1여객터미널이 88만 24명(1일 평균 14만 6천671명), 제2여객터미널이 36만 4천329 명(1일 평균 6만 722명)으로 각각 70% 30% 비율을 보였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제2터미널 개장으로 수용능력이 확대됐고, 정부유관기관과 협업한 특별교통대책으로 연휴기간 무결점 공항 운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안전과 보안에 기반한 무결점 공항운영을 바탕으로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정성호 국회의원,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 위한 국회 조기 논의 시작해야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 세제관련 현안 당정협의에서 가업상속공제에 대한 국회의 조기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당정협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의 가업상속 개편안은 일정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영역에 기초해 마련됐다며 정부안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여야간 이견이 있는 쟁점과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등 보다 폭넓은 제도개편에 대해 국회가 조기에 논의를 시작해야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조기 논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국회가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야당이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하고 기획재정부는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이 과도한 상속부담을 완화하고 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당초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당정협의를 통해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 업종변경범위를 소분류에서 중분류로 완화, 자산고용유지 의무 현실화 및 연부연납특례를 중견기업까지 적용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