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체육회는 지난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양주시장기 보디빌딩&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보디빌딩(학생부, 마스터즈), 핏 모델,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트니스, 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남자일반부) 등 7개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선수들의 구릿빛 피부와 조각 같은 명품 몸매, 멋진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경기력은 많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이번 대회에서 보디빌딩부문 학생부 70kg 김녕, +70kg 김도환, 50세이상 배종길, 60세이상 김용문이 1위를 차지했으며 비키니 피트니스부문에서는 163cm 은빛나라, -167cm 배아름, +167cm 최규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 핏모델에선 178cm 이상목, +178cm 유인상, 여 핏모델은 167cm 임예슬, +167cm 조미애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스포츠모델은 163cm 김선희, -167cm 최미정, +167cm 오선화가 1위에 올랐다. 남자클래식부문에서 171cm 박하진, -178cm 염민섭, +178cm 기승후가 1위에 올랐고 보디빌딩은 60kg 박종직, -65kg 윤기중, -70kg 염민섭, -75kg 이무광, -80kg 이민제, -85kg 주현철, -90kg 송하늘, +90kg 이선형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양주시에서 보디빌딩 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철저한 자기관리가 따르는 보디빌딩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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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9-06-1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