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고을문학회 및 곤지암읍 하열미리, 장애아동을 위한 성금 기탁

광주시 곤지암읍 하열미리 구정회 이장과 아기별과 할미꽃 작가 허정분 시인은 지난 25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작가회의 경기광주지부 너른고을문학회(회장 윤일균)가 곤지암읍 열미리 소재 능성구씨 충렬공 사당에서 개최한 시 낭송 문학의 밤을 통해 하열미리 주민과 문학회의 마음을 담아 모금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허정분 시인의 뜻에 따라 관내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정분 시인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청중을 위해 식사와 음료까지 제공해 주신 하열미리 이장님, 새마을부녀회원 등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장애아동의 복지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장애아동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허정분 시인은 문학의 밤을 통해 아픈 손녀를 만나 하늘로 보내기까지 8년간의 사랑을 시로 담아내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손녀의 작품과 사진을 수록한 시집 아기별과 할미꽃 낭송으로 200여명의 청중의 마음을 울렸다. 광주=한상훈기자

강동대, LINC+성공추진 발대식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9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LINC+ 2단계 사업 시작을 알리는 2019 LINC+ 성공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정윤 총장과 최은녀 LINC+ 사업단장, 정혜란 LINC+ 사업부단장을 비롯해 충북도청 전략산업과 김상규 과장,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동준 청장, 협약업체 대표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ㅇ;ㅣ번 발대식은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LINC+ 교육혁신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LINC+ 책임교수 임명식, 신규 협약업체 현판식, LINC+ 1단계 경과보고 및 2단계 사업계획 보고, LINC+사업 2단계 수행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강동대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은 협약업체와 함께 LINC+ 교육과정 개편개발, 주요 사업의 운영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자체 및 기관들과 협의체 구성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동대 LINC+ 사업이 산관학의 산학협력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은녀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장은 지난 2년간의 LINC+사업을 통해 다양한 학생지원 정책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은 협약업체 및 관련 기관의 적극적 도움으로 이뤄진 일이라며 앞으로 남은 3년 간의 LINC+ 사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안양윌스 의료진, 아시아최소침습학회 및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서 활약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척추센터 최경철 원장과 차경한 과장, 황희종 과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수술해부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제7회 아시아최소침습학회 및 제18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에서 연구 발표와 카데바 실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차경한 과장이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현미경 추간판 절제술과 내시경 추간판 절제술의 비용 효과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 차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내시경 추간판 절제술이 현미경 추간판 절제술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특히 차 과장은 이날 전체 발표자 중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최경철 원장은 26일 연세대 의과대학 수술해부교육센터에서 카데바 워크숍의 전체 해부 실습을 총괄하면서 국내ㆍ외 의료진 24명에게 카데바를 가지고 추간공경유 내시경 수술법(일명 옆구리내시경)을 교육했다. 이에 앞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황희종 과장은 퇴행성 요추 협착증의 내시경 하 요추 감압술 및 현미경적 감압술의 비교를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공개했다. 황 과장은 이번 연구로 내시경 수술은 현미경 수술에 비해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에 요추 협착증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결론지어 주목받았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매년 척추 내시경 수술과 관련해 SCI급 논문 발표 및 국내외 학술대회 구연 발표 등을 실시하는 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진료 기술을 위해 항상 연구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최소침습학회 및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국제학회로 척추 치료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ㆍ외 의료진들이 모여 서로 지식을 교류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경기사랑의열매, 안양시 나눔문화 확산 위해 ‘기부자 간담회’ 개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28일 안양예술공원 더테라스에서 안양시 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안양시 기부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양시 주요 기부자들이 모여 최근 안양시 복지 분야의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패밀리 레스토랑 더테라스의 김현미 대표와 샤브칼국수 음식점 정성담은 복칼국수 이지현 대표가 하루 매출을 기부하기로 해 나눔 실천이 더 풍성하게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태진 씨에이이큐브 대표이사, 서병원 대현환경 대표이사, 김규리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경영지원본부장, 김동일 ㈜이원그린텍 대표이사, 김은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 김재명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 김현미 더테라스 대표, 이지현 정성담은복칼국수 대표,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윤도희 경기사랑의열매 안양시나눔운동본부 본부장, 이현호 사랑의열매 안양시 봉사단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간담회 자리를 빌려 안양시의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부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도시 안양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 복지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안양시의 적극적인 나눔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부천시-경과원, ‘2019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10개사 모집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19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부천시 소재 수출 유망기업 10개사를 오는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지역은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으로, 파견기간은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로 4박 6일이다. 참가업체 10개사는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받게 되며, 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파견 지역별 유망품목으로 ▲베트남(호치민)은 화장품, 건축자재, 파이프, 밸브, LED 조명기구, CCTV, 전기장비 등이 있으며, ▲태국(방콕)은 화장품, 가전제품, 육아용품, 자동차 관련 부품, 금형, 건설장비, 식품가공 포장기계, 의료기기 등을 꼽는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의 주소가 부천시인 중소 제조기업으로, 참가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비즈부천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부천시청 기업지원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신남방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을 마련했다며 부천시 소재의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신남방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 또는 경과원 서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기자

안혜영 부의장 “도의회, 정의와 법치주의 구현 함께할 것”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11)은 지난 28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창립 40주년 및 변호사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경기도에서 정의와 법치주의가 구현되도록 경기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안혜영 부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수원고법수원고검이 개원했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의 새 청사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간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까지 가야 했던 850만 경기남부 도민이 이제 경기도에서 질 높은 법률 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안 부의장은 이어 경기도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은 물론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해오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있어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변호사 여러분이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도민, 특히 약자인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수원지방법원 민사ㆍ홍보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 부의장을 포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진표박광온백혜련 국회의원,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과 변호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최현호기자

도의회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포럼, 택시산업 발전 방향 연구 세미나 개최

경기도의원 연구단체인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포럼(회장 문경희)은 지난 28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택시정책과 공무원, 공유택시 플랫폼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산업발전 방향 연구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인 문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남양주2)은 세미나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택시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도입으로 택시산업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고, 최근 택시-카풀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택시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면서 플랫폼기술 도입에 따른 택시산업과 공유경제의 상생방안에 대해 도의회와 경기도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 나선 김기동 코나투스 반반 택시 대표이사는 자발적 동승을 중개하는 택시 승차 공유 플랫폼기술을 위원들에게 직접 선보이면서 4차 산업 택시혁신은 운수종사자와 승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유경제 모빌리티기술을 통해서 출발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 합승과 운임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윤기 도 택시정책과장은 플랫폼택시 운영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 요건이 갖춰지는 경우 관계법령 등을 적극 검토해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아울러 월급제 시행을 위해 TIMS(택시운행관리정부시스템)구축 중이며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도입하여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사람을 향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현 정부의 철학에 맞게 택시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택시업계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적극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택시 도입을 위한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규제 샌드박스 안을 모색해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택시정책과에 제안했다. 공공성 강화 포럼 연구단체는 경기도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민간전문가(교통분야)를 추가해 의원연구단체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경희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형열(구리1), 김명원(부천6), 권재형(의정부3), 김직란(수원9), 윤용수(남양주3), 최승원 의원(고양8) 등 연구단체 위원들과 김기동 대표이사, 김윤기 과장, 박헌진 도 택시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