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관내 공공도서관들이 펼치고 있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도서관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평생교육진흥원은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며 문화적 갈증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관내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관내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주 1회, 총 4차에 걸쳐 동화구연과 책 놀이, 웃음치료 등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남면 신산1리와 은현면 봉암리, 백석읍 복지1리 경로당에서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5월부터는 회천2동 덕계경로당과 백석읍 시각장애인 특별경로당을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진흥원 최정임 도서관정책팀장은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어르신뿐만 아니라 병원, 군부대 등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장흥면 일영허브랜드에서 재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가족과 함께하는 감동문화체험 세상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재활사업 참여자들의 재활의지를 새롭게 하는 등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 속 예술쉼터, 일영 허브랜드를 찾은 참여자들은 허브 해설사와 함께 500여종의 허브와 관엽수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하고 뱅쇼만들기, 허브화분심기, 족욕체험, 반신욕체험, 좌욕체험, 허브차ㆍ허브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늘 마음뿐이었지 몸이 불편하다보니 가족들하고 여행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웃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복한 나들이가 심신을 안정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앞두고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9 평화통일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건전한 안보관과 튼튼한 국가관 확립을 바탕으로 이념갈등과 국론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읍ㆍ면ㆍ동 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인범 특전동지회 총재(전 특전사령관)는 한반도 평화번영과 안보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중진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평화를 향한 도약 속에서 올바른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안보 정세를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시민과 양주시, 국가를 위해 시민들의 건강한 안보의식을 일깨우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서정대학교는 최근 애완동물관에서 애완동물과 정하정 학부장, 홍기태 학과장, 김현주ㆍ최혁ㆍ김형종 교수, 한국펫고등학교 오희연 반려동물과 담당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펫고등학교(교장 이무영)와 학생과 교직원간 인적ㆍ학술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협약을 맺었다. 한국펫고등학교는 반려동물의 복지, 의류, 교육, 문화, 생활 등을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접근해 펫산업 관련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봉하종합고등학교에서 올해 3월 한국펫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정하정 학부장은 한국펫고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고교 재학생들의 진로교육 뿐만아니라 물적ㆍ질적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 애완동물과는 반려동물, 야생동물분야와 생명과학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해 다양한 특화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부합하는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자원봉사센터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적극 추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6일 삼숭자이 4단지 아파트 동대표, 노인회, 문고 봉사자, 희망나눔터 코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아파트 봉사단 리더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아파트 봉사단 리더는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이웃소통 캠페인, 경로잔치, 여름맞이 열무김치ㆍ얼음물 나눔, 이웃돕기 기금마련 나눔장터 등 매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동체 문화가 크게 확산될 것이라며 삼숭자이 4단지가 앞장서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막강 투수력과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신바람 나는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2019 KT 위즈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 투수 앙헬 산체스가 상대 타선을 꽁꽁 묶는 7이닝 무실점 철벽투를 펼치고 결정적인 순간 타선이 터져줘 3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는 20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즌 20승(1무 9패) 고지를 밟으며 2위 두산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KT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대은이 7이닝 1실점의 부활투를 펼치며 연패 탈출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차갑게 식어버린 타선의 부진으로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21패(10승)째를 기록,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선발 산체스와 이대은의 팽팽한 선발 맞대결 속에 ㅐ의 행진이 이어졌다. 산체스와 이대은은 강력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투수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SK가 8회초 승부의 균형을 깼다. 이대은의 제구가 잠시 흔들린 틈을 타 김성현과 김강민이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2루 기회를 잡은 SK는 KT의 두 번째 투수 주권을 상대로 고종욱과 최정이 각각 파울플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를 무산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2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이 1루 강습타구가 윤석민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흐르며 3루에 있던 대주자 안상현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분위기가 살아난 SK는 9회에는 2점을 더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이미 로맥과 이재원, 안상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강민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후속 타자 고종욱이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대0으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이후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SK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하재훈은 황재균과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로 이어지는 KT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그대로 매조졌다. 이광희기자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62조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민선 7기 최대 관심사는 복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예산 대비 18%나 증가, 예산 총액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신도시교통망ㆍR&D 투자 등과 연관된 교통ㆍ과학 관련 예산은 오히려 감소, 추가경정 예산안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31개 시ㆍ군의 본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에는 21조 4천885억 원이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사회복지 분야 본예산 18조 1천527억 원과 비교하면 3조 3천358억 원(18.3%) 늘어난 수치다. 환경보호ㆍ보건 등 총 14개 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가장 큰 예산 증가율이다. 추경이 반영된 지난해 최종예산(18조 6천425억 원)과 비교해도 2조 8천460억 원(15.3%)이 더 많다. 사회복지에 이어 가장 큰 예산 증가율을 보인 분야는 보건 분야다. 올해 보건 분야 본예산은 1조 1천481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1조 378억 원보다 1천103억 원(10.6%)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중앙ㆍ도 차원의 복지 중심 정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정부와 도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비롯해 아동수당ㆍ청년기본소득 등 각종 복지 정책을 추진 중이다. 다만 복지 정책 강세 속에서 신도시교통망 및 R&D 투자 등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교통과 과학기술 예산은 오히려 감소했다. 올해 수송 및 교통 분야 본예산은 4조 5천587억 원이며, 과학 기술 분야 본예산은 2천23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각각 550억 원(1.2%), 40억 원(1.8%) 줄어든 수치다. 이와 함께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환경보호, 농림해양수산, 국토 및 지역개발 등의 분야에서는 3~9%로 고른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시ㆍ군별 올해 본예산 액수를 보면 성남이 유일하게 3조 원대(3조 129억 원) 예산을 편성, 31개 시ㆍ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수원(2조 7천767억 원), 화성(2조 5천169억 원), 고양(2조 2천909억 원), 용인(2조 2천654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빈약한 인구와 직결된 경기북부권 지자체들은 재정 규모도 작았다. 과천(3천843억 원)의 본예산이 가장 작은 가운데 연천(4천88억 원), 가평(4천358억 원), 동두천(4천668억 원), 구리(5천809억 원), 포천(6천7억 원) 등이 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지난해 본예산 대비 올해 본예산 증감 폭을 보면 고양이 2천675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크게 늘었다. 반대로 시흥은 2천111억 원 감소하며, 도내 시ㆍ군 중 유일하게 본예산이 줄었다. 여승구ㆍ김태희기자
공직선거법 개정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검경 수사권 조정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하려는 여야 4당과 이를 막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극한 대립이 주말 내내 이어졌다. 한국당은 28일에도 여야 4당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 법안을 기습 상정할 것에 대비해 회의장을 봉쇄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역시 두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필수 대기 인력으로 분류해 국회에 상주하도록 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다만 민주당과 한국당은 주말 간 직접적인 추가 충돌은 피했다. 앞서 지난 25일부터 밤을 새며 격렬한 몸싸움 등 격돌한 양측은 26일 새벽 가까스로 열린 사개특위가 정족수 부족으로 산회를 선포하면서,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양측은 서로 간 고발 범위를 확대하면서, 한치 물러설 수 없는 2차전을 예고했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인천 연수을)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 소속 의원 및 보좌진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인천 부평을)를 포함해 1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전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별도로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사개특위 위원의 사보임 과정에서 직권남용을 휘둘렀다고 보고, 각각 고발 조치했다. 이는 민주당이 지난 26일 한국당 의원과 일부 관계자들을 국회법 제165조 및 166조 위반 등을 이유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데 대한 맞불 성격이다. 이 같은 양 당의 고발전은 주말이 지나면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의 맞고발에 불법점거 및 회의방해와 관련한 추가 고발로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관계자들을 고발했는데 내일(29일) 증거자료를 첨부해 추가 고발하겠다며 패스트트랙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선진화법에 따른 회의 질서를 방해하는 당직자와 보좌관들은 예외 없이 고발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정개특위사개특위 회의장과 국회 의안과 등에서 발생한 한국당의 강제 점거 사태 등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이 낱낱이 채증할 것도 지시했다. 이처럼 여야 모두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패스트트랙 상정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최대 변수로 떠올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옛 바른정당 의원들과 안철수계 일부 의원들은 김관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바른미래당 당헌당규에는 원내대표에 불신임을 물을 규정은 없지만, 이들이 마지막 수단으로 김 원내대표의 정치적 탄핵까지 불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자칫 바른미래당이 둘로 쪼개지는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고양갑)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말만이라도 국회가 난장판인 모습을 보여드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정개특위 회의를 하지 않는다며 바른미래당이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사개특위 사보임 논란으로 내부 정리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금민기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오는 5월부터 기존에 볼 수 없던 디지털 식품관 롯데 푸드 에비뉴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인천터미널점은 회전초밥 코너에 디시(Dish) 스캐닝 시스템과 터치패드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접시에 내장된 결제용 칩을 이용해 자동 계산이 가능하다. 또 와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상품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쇼카드 등 식품관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는 게 인천터미널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전 지점 최초로 푸드코트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오더 나우(Order Now)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더 나우는 고객이 푸드코트를 이용할 때 자리에 앉아 QR코드 스캔으로 주문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인 공화춘, 대구 동성로 맛집으로 시작해 전국에서 인기를 끈 미즈컨테이너 등 지역 맛집도 유치했다. 이 밖에 정육과 청과물 등을 현장에서 구매해 고객이 원하면 즉석에서 조리하는 그로서란트 매장도 강화했다. 김선민 롯대백화점 인천터미널점장은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인천 지역의 쇼핑 1번지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지난 1월 개장 후 인천터미널점에 지금까지 월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차이나링크 사업으로 중국의 줄기세포 관련 사업 담당자들과 한 자리에 만나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 (정윤지 엑셀세라퓨틱스 대리) 텐센트 등 중국 기업과의 협력은 스타트업이 성장할 좋은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사 스킨 프린터 제품의 투자유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윤태식 스케치온 이사) 28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2019 차이나링크 인 상하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차이나링크는 2019 차이나멤버십 기업들을 중국 현지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차이나멤버십은 인천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공동으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1:1 심층 멘토링과 중국 시장 진출,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을 1년 동안 제공하는 상시지원 사업이다. 이번 차이나멤버십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멘토링을 거친 후 기업별 사업 방향에 맞춰 상하이에서 중국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플라이차이나, 텐센트, 상하이대학 등 중국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자, 유통사 등을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와 비즈매칭 등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중국에 이미 진출한 스타트업을 방문해 현지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유통 생태계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크리 텐센트 창업센터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사업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의 의미있는 글로벌 진출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윤기자 사진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2019 차이나링크 인 상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