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선씨 별세, 정군수(안양시 동안구청 복지문화과 팀장)씨 빙모상=18일 오전,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114), 발인 20일, 예산군추모공원.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2019년도 1차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기술 공모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초기판로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지난해부터는 공모대상 분야를 넓혀 중소기업의 진출 문턱을 낮췄다. 공모대상은 정부 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ㆍ신자재로 토목ㆍ건축ㆍ기계ㆍ전기통신ㆍ조경 등 LH 현장에 적용되는 5개 공종 73개 공사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신청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인터넷으로 접수한 뒤 관련 서류를 12일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택된 신기술ㆍ신자재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LH는 품질향상을, 중소기업은 초기판로를 확보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신규 귀농인들의 안정적 귀농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채소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동안 병해충 방제, 비료, 토양관리, 채소 재배기술, 농업세무, 귀농 성공사례, 농장 현장실습 등 이론과 현장 중심의 영농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채소는 귀농인들이 주 소득작물로 선택할 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관심이 있는 작물이라며 새롭게 귀농을 시작하는 분들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ㆍ농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하는 제2기 채소반 교육은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30명을 모집한다. 홍완식기자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황종철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51회에서는 수호(김진우)가 산하(이수경)의 가족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5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호는 자신을 찾아와 정체를 묻는 백금희(김서라), 오창수(강남길), 오슬하(박유하)에게 자신이 사위 이수호라고 밝힌다. 오창수는 수호를 끌어안으며 살아 와줘서 고맙다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아기 신발을 발견한 수호는 산하와 자신 사이에 아이가 있었음을 알고 슬퍼한다. 수호와 산하의 아이로 추정되는 미국서 살다온 아이는 에스더(하연주)의 아들 노아(김준의)와 같은 유치원에 등원, 노아와 친구가 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5년 전 자신이 친아들 도경을 죽였음을 알고 경악한 조애라(이승연)는 도경이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에서 유골함을 확인하고 통곡한다. 한편 KBS2TV 왼손잡이 아내 51회는 오늘(1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종합운동장이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19일부터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한다. 18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KT위즈 프로야구 홈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는 경기 관람을 등을 이유로 방문한 팬과 관중 등의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공사는 교통혼잡 최소화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 유도와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 종합운동장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내 사전주차 예약가능 면수는 1천여개 면으로 홈페이지, 콜센터, kt위즈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19일 00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예약완료 차량은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들어갈 수 있고, 입차 시 선불권 요금 2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종합운동장의 교통질서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립을 위해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인근 주택가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경기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이호준기자
배우 나나가 완벽한 옆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나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한 나나의 모습이지만, 옆모습만큼은 굴욕없는 미모로 절로 시선을 끈다. 팬들도 그런 나나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나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킬잇'(극본 손현수 최명진 연출 남성우)에서 형사 도현진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18일 미추홀구를 방문,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 차원의 원도심 활성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관교동 승학산 군부대 주차장 등 현장을 방문해 관교근린공원 활용방안과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 숲길 조성,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 쉼터 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관교동 주안 예비군훈련장 부지에 들어설 근린공원의 원래 조성계획을 바꿔 병영체험장을 조성해달라고 박 시장에게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49만513㎡ 규모의 공원 부지에 병영체험장을 비롯한 안보통일 교육장, 캠핑장,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주안 예비군훈련장으로 활용 중인 관교근린공원은 1944년 결정 고시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내년에 자동 실효(失效)된다. 시와 국방부가 올해 1월 인천의 6개 예비군훈련장을 2개 훈련장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원 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군부대 이전은 2023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또 내년까지 수인선 상부 구간(숭의역인하대역 1.5㎞)에 조성하기로 한 도시 숲 사업 예산 40억원 가운데 절반을 시비로 조기 지원해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이어 용현동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에 쉼터를 꾸미기 위해 필요한 12억원 가운데 부지 매입비 7억원 지원도 시에 건의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예비군 훈련장 시설과 부지를 활용해서 병영체험장을 꾸밀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공원 조성 계획을 바꿔달라고 건의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군부대여서 내부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라며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남겨질 시설도 현재로썬 알 수가 없어서 공원 조성 계획 변경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시 차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민중당, 금곡,입북동)이 18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윤경선 의원은 기재부가 해당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해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지난달 국토교통부도 요구한 만큼 기재부는 예타 제도를 개선하고, 하루빨리 조사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제출안이 반영되면 해당사업의 비용편익비(B/C)가 1.0을 넘겨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호매실 주민들은 매일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중이라며 3월 중 신분당선 2차 구간의 추진 로드맵을 발표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지난해 12월 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고양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사장 등 1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과실교통방해 혐의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장 A씨(54)와 1991년 당시 난방공사 본사 공사부장 B씨(64퇴직) 등 난방공사 관계자 9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시공업체인 삼성중공업 소속 현장소장이던 C씨(70)와 공사 하청업체 현장소장 D씨(64)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해 12월 4일 오후 8시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지하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화상 등으로 인해 입원 19명, 통원치료 36명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통제실 관리책임자 등은 사고가 발생하고 1시간여가 지난 뒤에야 메인벨브를 차단하는 등 사고 직후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각 조치하지 않고 부실한 대응으로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고가 난 온수관은 지난 1991년 최초 배관 공사 당시에도 용접부위가 부실하게 작업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난방공사에도 수사결과를 통보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고양=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