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4일부터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노인 의료복지정책 형평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대상포진은 50대 이후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 가격이 시중에서는 15만~18만원에 달해 저소득층의 접종률은 저조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동구는 만 65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재산소득 등에 관계없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만 65세 이상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은 국내 최초다. 접종일 기준으로 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65세 이상(1954.12.31. 이전 출생) 주민이면 접종 대상이다.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가지고 위탁의료기관(총 27곳)을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소득이 없어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해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을 막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 발병 여부와 상관없이 몸 안에 잠복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피로 증가, 일상생활 스트레스 등 때문에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승욱기자
인천시가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 주민 애로사항을 살핀 데 이어 지난 2월 28일에는 중구를 찾아 주민들과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함께 했다. 중구 신흥동, 신포동, 도원동, 송월동, 연안동 등 원도심과 영종 지역의 공항 신도시로 나뉘는 지역 특색이 뚜렷한 곳이다. 특히, 원도심의 역사, 관광과 신도시의 개발 사업 등 인천의 주요 현안이 몰려 있다. 시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한 내용과 연안동 지역의 건축 제한 사항, 영종지역의 버스노선 조정과 관련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주민들은 현재 중앙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현실을 토로했다. 또 주민 간 의견대립으로 지지부진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해 시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주기를 희망했다. 이밖에 주민들은 연안동 지역의 건축허가 제한이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지역 공동화 현상을 가속할 우려가 있고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며 건축허가 제한 철회를 요구했다. 연안동 지역의 건축제한 민원은 지난 1월 남항(내항 등) 주변지역 환경분쟁 저감을 위한 도시관리대책 수립을 위해 일정기간 건축허가를 제한한다는 내용의 건축허가 제한 공고로 촉발됐다. 영종도 지역의 버스노선 조정과 관련해 주민들은 영종도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증했지만, 대중교통 확충은 없어 불편이 크다며 버스 노선 조정으로 영종 주민들의 버스 편의 제공을 강조했다. 허종식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현안이 있는 곳엔 갈등과 이해관계가 언제나 있기 마련이며 시 입장에서는 주민 간 대립과 불편을 최소화해 원만히 시정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일관된 원칙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현장소통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월 1회 정기적으로 군?구 지역주민을 만나는 시민정책 소통의 날과 시간과 장소, 계층을 가리지 않고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찾아가는 시청을 분기별로 추진한다. 이승욱기자
인천 남동구가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에 대응하고자 오는 10월까지 대기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종합상황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2~17시까지이다. 그 외 시간은 당직실에서 변동 상황을 유지하는 24시간 상황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사업장 등 대기오염 취약지역 순찰 및 지도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오존 등 대기오염 예?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주민에게 발령사항 및 행동요령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먼지악취 등 대기오염 신고는 종합상황실(453-2610) 또는 128 환경신문고, 120 미추홀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경보 발령 시 구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홍보할 것이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자율적 점검과 가동시간 조절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학교매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학교매점 자율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율감시단은 학교매점 위생 자율점검표에 따라 매일 자율점검을 시행하고, 이용 학생들에 대한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 홍보 등을 담당한다. 구는 자율감시단 운영에 앞서 부정불량 식품과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별법, 고열량저영양식품 이해 등의 역량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을 활용, 지역 내 53개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월 1회 부정불량식품판매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또 올바른 식생활 실천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품선택 역량강화를 위한 어린이 식생활 교실도 운영한다. 학급별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식생활 교실에서는 영양성분의 이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 등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어린이 식생활 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3월 중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업무를 통해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인천 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지역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 600만원과 백령면 주민들의 후원금 1천500만원으로 전기 매트 배부(50가구), 보일러 교체(5가구), 안심 가스레인지 설치(20가구), 온수매트 배부(30가구), 방충망 및 방풍비닐 설치(20가구) 등 춥고 열악한 주거공간에 온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지원활동이 이어졌다. 심효신 위원장은 안부 확인을 위해 방문한 우리를 수줍은 미소로 반겼던 어르신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고 잠재적인 복지자원 발굴 및 사업 추진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모든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백령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인천 강화군 장학회가 최근 2019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천호 군수, 안상수 국회의원과 시군의원,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장학회는 올해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6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300만원이 지원된다. 군 장학회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총 1천425명의 장학생에게 9억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우수 인재육성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이상설 이사장은 강화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재 육성이 강화군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는 신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다시 사업을 하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포천시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이수진 ◇ 5급 승진 ▲의회사무과장 직무대리 함형규
▲김우석군(김만구ㆍ박미용씨 차남)ㆍ홍성애양(홍휘표 전 오산시 안전도시국장ㆍ안복순씨 장녀)=9일(토) 오후 1시, 광명역사컨벤션 웨딩홀 동편 지하 1층 단독홀
지난 2일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나혜석거리에서는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이 평화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상=권오현 기자, 장희연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