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28일 공사(IPA)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위해 구성한 인천 해양수산 상생 협의체, 함께 海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보고와 함께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함께 海 협의체 간담회에는 인천 물류업계와 항운노조 등 10개 기관 실무진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첫 사업으로 시행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와 지역사회 공익형 사회적 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도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은 물론 교육부문에서 양질의 해양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해양수산부문 교육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양환경 부문에서는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함께 海는 지난해 11월, 인천항만공사,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인천), 한국해운조합(인천), 선박안전기술공단(인천), 수협(경인지역본부), 인천항보안공사(IPS) 등 공공부문 7곳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인천항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등 민간부문 3곳 등 인천지역 해양수산 10개 기관이 사회공헌 협약을 맺어 발족했다. 송길호기자
인천경제
송길호기자
2019-03-03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