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앞두고 '영웅', '신흥무관학교' 등 일제강점기 배경 뮤지컬 인기 급상승

3.1운동과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맞아 관련 창작극들의 예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27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뮤지컬영웅,신흥무관학교,윤동주,달을쏘다,여명의눈동자가대표적인작품들로2월3주차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주간랭킹에서창작뮤지컬부문상위10위권안에3작품이나올라있다. 먼저2월3주기준으로가장높은순위에오른작품은27일 개막하는 뮤지컬신흥무관학교. 순위가 전 주대비 3계단 상승해 인터파크창작뮤지컬분야2위,점유율15.9%를차지했다. 신흥무관학교는육군본부가제작한창작뮤지컬인만큼 지창욱,강하늘,인피니트김성규등현재군복무중인스타배우들이총출동해높은티켓파워를보이고있다.1910년전재산을 처분하고만주로망명해무관학교를설립한이회영을중심으로항일무장투쟁을위해힘쓴청년들의이야기로4월21일까지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공연된다. 2월3주인터파크창작뮤지컬3위는개막10주년을맞은영웅으로서울공연이15.1%의점유율을보이며올랐다. 안중근의사의이토히로부미암살사건을감동적인서사로연출해초연이후10년동안흥행을계속해온작품이다. 이번영웅10주년기념공연은3월9일부터4월21일까지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막을올리며수원과울산에서도만날수있다. 총대신펜으로일제에저항했던윤동주시인의삶을그린창작가무극윤동주,달을쏘다도3월5일개막을앞두고전주 대비 2계단순위가상승해8위를기록중이다. 2012년초연이후5번째무대로예술의전당CJ토월극장에서3월17일까지관객을만나러간다.역동적인군무와다채로운음악에더해윤동주시인의아름다운시어(詩語)들로채워진무대가객석을잔잔한감동으로뒤덮는다. 40대이상의세대들에게는역대급드라마로기억에남아있는MBC드라마여명의눈동자도3.1운동100주년을맞아뮤지컬로부활했다.3.1절당일개막해4월14일까지디큐브아트센터에서공연된다. 뮤지컬여명의눈동자는조선인학도병대치,일본군위안부여옥,군의관하림의삶을통해한민족의가슴아픈역사를담아낸작품으로배우와관객이함께역사의길을걸어가자는 의미로무대를런웨이형태로제작하고양쪽으로객석을설치해몰입감을더했다. 위의작품들외에도▲윤동주시노래극별을스치는바람(군포문화예술회관/구리아트홀), ▲삼일절100주년기념〈유관순오페라칸타타〉(세종문화회관대극장),▲삼일운동100주년간송특별전대한콜랙숀(DDP배움터디자인박물관),▲독립밴드,독립군가부르다!(국립중앙박물관극장용)등뮤지컬,콘서트,오페라,전시에이르기까지다양한 장르의 3.1운동100주년을기리는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모로칸오일'의 신제품 '나이트 바디 세럼’ 출시 눈길

프리미엄 헤어 & 바디 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Moroccanoil)의 신제품으로 나이트 바디 세럼이 새롭게 선보여 고객층을 자극하고 있다. (주)씨앰케이는 지난 22일 세련된 무드의 고급 라운지바인 청담동 코코랜드에서 청담동 유명 살롱 스타일리스트 및 업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트 바디 세럼 론칭 프리젠테이션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헐리우드 스타의 프라이빗 바디 테라피스트인 Jemy가 참석, 쫀득한 제형과 실키한 감촉, 밀도 높은 수분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핸드 마사지 서비스를 직접 시현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특히 신제품 나이트 바디 세럼에 대해 피부가 휴식을 취하는 밤 시간 동안 영양을 공급해주고 웜 엠버와 바닐라가 블렌딩된 향으로 편안한 휴식과 힐링 효과를 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 밖에 신제품 나이트 바디 세럼을 잘 보여주는 컨셉츄얼한 디스플레이, 럭키드로우, DJ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모로칸오일 브랜드의 국내 공식 수입,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주)씨앰케이 마케팅 담당자는 2월 새롭게 선보인 나이트 바디 세럼은 낮 동안 유해한 환경 요인에 노출되었던 피부에 밤사이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어 피부를 보호해 주는 나이트 용 바디 세럼이라며 모로칸오일의 시그니처 성분인 아르간 오일과 피부를 보호하고 부드럽게 해 주는 비타민C화합물, 홀리바질잎추출물, 카멜리아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요즘같이 외부 자극이 많을 때 예민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나이트 바디 세럼은 모로칸오일이 입점된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면세점에서는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연속경기 득점 멈춘 손흥민, 28일 첼시전 득점포 재가동 ‘출격’

지난 주 번리전서 5경기 연속경기 득점에 실패하며 팀 패배를 지켜본 손흥민(27ㆍ토트넘)이 2018-2019시즌 불꽃 득점의 시발점이 됐던 첼시전 폭풍 드리블 득점 재현에 나선다. 손흥민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펼쳐질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 첼시전에 나서 부상에서 돌아온 해리 케인과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 개인이나 팀에 있어 모두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지난 27라운드 번리전서 예상밖 1대2 패배로 5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려 승점 60에 머물면서 선두 리버풀(승점 66),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65)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또한 팀이 4연승을 하는동안 매 경기 득점을 기록했던 손흥민도 번리전서 자신의 득점포가 침묵을 지키며 팀 패배의 원인이 됐던 터라 이번 첼시전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이 리그 우승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날 첼시전 승리가 절실하다.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으로서는 지난해 11월 25일 첼시와의 13라운드 홈경기에서 50m 폭풍 드리블에 이은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뒤 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좋은 기억이 있다. 이에 연속 경기 득점에 제동이 걸린 손흥민은 첼시전을 앞두고 축구화 끈을 동여매고 있다. 더욱이 상대인 첼시는 지난 25일 맨체스터시티와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연장 120분 혈투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3대4로 패하며 체력 소진과 함께 선수단 사기도 바닥이다. 특히, 맨시티전에서 연장 후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교체지시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감독에 대한 경질론이 나오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러한 첼시를 상대로 손흥민의 발끝에서 다시 한번 매서운 득점포가 가동되며 토트넘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황선학기자

비소나눔마을 이지희 대표, ‘국민추천포상’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은 법인 이지희 대표가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국민추천포상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0여 년 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나눔, 비영리사업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세상 사람들이 주저하기 쉬운 일을 여러분은 기꺼이 맡아 앞장서고 계시다. 많은 국민은 여러분의 헌신을 존경하고 고마워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상자들은 청와대로 이동,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다과의 시간을 가졌다. 이지희 대표는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사회 곳곳 보이지 않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희 대표는 20대 초반부터 국내 미혼모, 다문화가정, 보육원 및 해외 개발도상국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보다 많은 국내 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위해 2015년도에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 비소나눔마을을 설립했다. 이후 교육, 의료, 물품 지원, 청년리더 양성 및 기업과의 협업으로 CSR 사회 공헌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람, 재산 또는 재능을 기부한 사람, 인명구조 또는 생명보호에 헌신한 사람,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힘쓰는 사람, 역경을 극복해 주변에 희망과 용기를 준 사람, 국제구호 등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 따뜻한 가족애 또는 통합(화합)을 실천해 귀감이 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지난해 8월 31일까지 접수된 후보자 704명 중 현지조사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다. 김동수기자

Michelle Wie

최저임금 개편 확정안 오늘 발표…노동계 반발 우려

정부가 27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한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달 7일 최저임금위원회를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공익위원이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초안을 발표하고 3차례의 전문가 토론회와 온라인 여론조사 등으로 의견수렴을 했다. 확정안은 초안을 큰 틀에서 유지하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부분적으로 '미세조정'을 한 내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을포함한다는 초안의 내용이 현실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동계에서는 기업 지급능력을 수치화 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낮추는 장치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대했고, 경영계는 최저임금이 경제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기업지불능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찬성했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확정안이 나오면 국회는 이를 토대로 최저임금법을개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진행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부터 새로운 결정체계를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은 노동계의 강한 반발을 초래할 전망이다. 노동계는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노사정 당사자가 참여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할 것을 요구했지만 경영계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왕이 된 남자' 김상경, 여진구 지키려 목숨 던졌다

'왕이 된 남자' 여진구와 김상경의 절절한 신의(信義)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전개 속에 결말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왕이 된 남자'는 또 다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왕이 된 남자'의 15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9.5%, 최고 10.8%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역시 평균 4.0%, 최고 4.8%를 기록하며 월화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15회에서는 용상과 내 사람, 모두를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전면전을 선택한 하선(여진구)과 그런 하선의 뜻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내던진 도승지 이규(김상경)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리게 만들었다. 반란군이 도성을 침입하는 모습을 목격한 호위무사 장무영(윤종석)은 급히 궐문을 봉쇄했다. 이에 사병을 이끌고 궐로 들어서려던 진평군(이무생)은 걸음을 돌려 대비(장영남)가 유폐되어 있는 서궁으로 향했다. 대비를 반란군의 대의명분으로 세우기 위함이었다. 하선은 진평군의 반란 소식을 접하고 급히 이규를 찾았지만 그는 이미 반란군의 손아귀에 들어간 후였다. 다만 이규가 미리 남겨둔 서신을 통해, 반정의 명분이 될 수 있는 밀서가 신치수(권해효 분)의 손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결전의 순간이 다가옴을 직감했다. 하선은 변방에 있는 장수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지만 군사들이 모이기까지는 나흘이 걸리는 상황. 이에 '독 안에 든 쥐'가 되어버린 하선과 그의 세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의 소임을 다하며 한층 끈끈해졌다. 이 가운데 하선에게 신치수의 전갈이 도착했다. 이규를 포로로 잡고 있으며 궐문을 열고 이규를 참수하면 반란을 풀겠다는 것. 이에 하선은 이규를 외면하고 반란을 잠재울 것인가, 그를 살리기 위해 용상을 내어줄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이때 하선의 마음을 다독인 것은 소운(이세영)이었다. 소운은 앞서 하선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던 '유비와 조자룡의 일화'를 꺼냈다. 이에 하선은 "내가 유비라면 난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오. 죄 없는 내 사람, 내 백성이 죽거나 다치는 건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오"라고 다짐하며 이규와 용상, 모두를 지킬 방법을 찾기로 했다. 이때 하선에게 희망의 끈이 생겼다. 선화당(서윤아)이 '자신이 밀서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한 것. 역전의 기회가 생긴 하선은 반란군에게 이규를 데리고 궐에 들어오라고 명을 내렸다. 밀서가 궁궐 안에 있기 때문에 신치수-진평군은 하선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터. 양측은 최소한의 군사를 대동하고 조참(문무백관들이 왕에게 문안 드리는 조회)에서 만나기로 협의했다. 그러나 하선에게 밀서를 가져다 주기로 한 선화당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밀서의 행방이 묘연해지며 하선이 또 한번 궁지에 몰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규를 구할 수 방도가 전무해지는 상황에 하선은 두려운 마음을 다잡으며 조참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선이 '내 사람' 이규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동안 이규 역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이규는 죄인으로 조참 자리에 서기 전 '항복을 받아내겠다'는 구실로 하선과의 만남을 꾀했다. 하선과 상봉한 이규는 신치수-진평군의 목적과는 달리 하선의 마음을 다잡았다. "전하께서 중히 여기셔야 할 것은 오로지 이 나라와 백성 뿐"이라며 자신을 외면하라고 말한 것. 나아가 "이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라도 부디 남은 날들 동안 굳건히 용상을 지키셔야 한다"며 마지막 충언을 올려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결국 예정대로 조참이 열리고 하선 앞에 이규가 죄인으로 섰다. 신치수는 선화당 처소의 나인으로부터 밀서를 건네 받고 대소 신료들 앞에서 밀서의 내용을 읊었다. 이규가 사대의 예를 저버리고 오랑캐와 내통한 죄인이라는 것. 나아가 신치수는 밀서에 찍혀있는 옥새를 거론하며 하선까지 추궁하기에 이르렀다. 하선이 벼랑 끝에 몰린 순간 이규는 "전하, 남은 날들을 지켜달라는 소신의 말을 유념해주십시오"라는 말을 남기고 반란군의 검을 빼앗아 들고 진평군을 습격했다. 이 과정에서 이규는 칼에 맞았지만 굴하지 않고 진평군을 찌른 뒤에야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이규의 모습에 하선은 고통스러운 절규를 내뱉었고, 처음으로 이규의 호(허물없이 부르는 이름)인 '학산'을 부르짖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용상을 지키는 일만큼 자신의 사람을 지키는 일도 중하게 여기는 하선의 성정과 의리는 깊은 울림을 안겼다. 또한 믿음으로 섬기는 임금을 위해, 그리고 백성을 위한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내던진 이규의 절절한 충정은 눈물샘을 자극했다. 나아가 혈통과 신분을 넘어서 뜨거운 '군신의 정'을 나누는 하선과 이규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이에 바른 정치와 바른 나라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를 위기에 놓인 하선 세력이 반란군과의 결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결말까지 단 한 회를 남겨둔 '왕이 된 남자'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왕이 된 남자' 최종회는 오는 3월 4일 밤 9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