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 설정운영을 통한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속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강한 편서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되고있다.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봄철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시는 3월 16일부터 소각금지기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8명)을투입하여 불법무단 소각자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과태료 100만원,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남상만 공원녹지과장은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 기동단속 강화하고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등의 위법사항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며 위법 행위 적발 시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명시는 20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며, 올해는 총 100대, 1천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명시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일러 교체 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결정되면 30일 이내에 친환경 인증 보일러를 설치하고 보조금 지급을 요청하면 보일러 한 대당 16만원의 교체비용을 지원받는다.신청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시청 기후에너지과(02-2680-6215)를 직접 방문하거나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작성 후 이메일(yogurtberry@korea.kr)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해 총 200대, 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0일 외국인 민원서비스를 위한 전화 통역 민원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관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4명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중국,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어 등 4개 국어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전화 통역서비스는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외국인 사실 증명서 발급, 여권 발급 등 외국인들이 다양한 민원 신청과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여권과 민원행정팀(☎02-2680-2706)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민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준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질 높은 통역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현재 외국인 주민이 전체 인구의 1.8%(6천27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이 증가함에 따라 체류지 변경 및 혼인신고 등 외국인 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연천경찰서(서장 박경정)는 20일 회의실에서 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경정 서장을 비롯한 署 과,계팀장 및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별 보고를 통해 18년 업무성과 및 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올 한해가 경찰 내, 외부적으로 중요한 시기로 경찰개혁의 올바른 인식과 동참으로 내부만족도를 제고하고 수사권조정 등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을 위한 치안정책을 펼쳐 치안만족도를 향상 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경정 서장은 올바른 치안정책 수립과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것이 경찰 본연의 업무임을 잊지말고 좋은 의견과 안건은 언제든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정대전기자
여주시는 노인 여가활동 및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인 여가복지 증진 및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19년 여주시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할 단체를 공개모집 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단체(기관)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3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여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ju.go.kr) 고시ㆍ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사회복지과(031,887-2268)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권재윤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류인석)는 18일 웨딩의 전당에서 개최된 농촌지도자 오산시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했다. 농촌지도자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개한 이날 캠페인은 오는 3월 13일에 실시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선거가 되도록 부정선거척결, 아름다운 선거, 공명선거구현 등을 당부하고 선거관련 주요제한금지사항을 알리는 안내장을 배부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곧 실시될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의왕지역 중ㆍ고등학생 3천50여 명에게 1명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가 지원된다. 시는 올해부터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비로 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은 의왕시와 경기도ㆍ경기도 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학교별 현물 지원방식으로 추진하고 고등학교는 시 자체사업으로 개인별 현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지원대상은 학교배정일을 기준으로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학생, 의왕시 외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교복을 구입한 뒤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관외 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간 입학 신입생은 3월 4일부터 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 및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신청인 계좌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으로 신학기에 과중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과천소방서는 지난 19일 대구 대보사우나 화재와 관련, 과천시 관내 유사위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소방시설 임의차단 행위 여부를 비롯해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상 장애 여부, 피난구유도등 안전시설 등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건물 관리인을 대상으로 화재시 초기대응 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여성 소방공무원이 여탕 및 탈의실 등 여성전용 공간 확인을 위해 조사반원으로 편성했으며, 특히, 비상구 폐쇄행위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30년 이상 노후건축물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과천시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방점검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농협은 조합원들의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짝수연도에 출생한 조합원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녹십자 아이메드, 한신 메디피아, 다온 메디컬 등 세 곳에서 나눠서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과천농협은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영농회별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매년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홀수 연도에는 짝수 연도에 태어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고, 짝수 연도에는 홀수 연도에 태어난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5월~2018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379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율,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 기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총 6개의 지표로 평가가 이뤄 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좁아지고, 호기성 폐기능이 저하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으로써적절한 치료를 하더라도 폐기능이 점차 저하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며 치료변경을 결정하고 합병증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