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해외채권 직구 이벤트 시즌 2’ 실시

미래에셋대우는 14일 해외채권 직구 이벤트 시즌 2를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채권(미국 국채는 100달러부터 투자 가능)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과 지점을 통해 이벤트 대상 해외채권을 매수하는 고객님께 선착순으로 신세계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며(온/오프라인 선착순 각각 219명씩) 추가로 순매수 액면 구간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3만 원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최근 높아진 증시 변동성 때문에 달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미국 국채와 같은 달러 채권 투자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에 기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직구 쇼핑처럼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온라인으로 해외주식과 해외채권 투자를 할 수 있어 편리하게 글로벌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권은 발행사 및 발행국가의 신용위험(부도 도는 파산 등)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행할 수 있으며 외화자산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의정부 아파트에서 도시가스 틀고 극단적 선택 시도…인근 주민 대피 소동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도시가스를 고의로 누출시켜 극단적 선택을 시도,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1시 30분께 의정부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가스가 새는 냄새가 난다며 도시가스 업체에 신고했다. 업체 관계자는 아파트의 집 한곳에서 가스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잠긴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도시가스 밸브가 고의로 잘려져 있었고 다른 호스와 연결돼 방 안까지 이어져 있었다. 방 안에는 집주인 5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관들은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집 안에 가득 찬 가스를 환기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폭발 등 인명 사고는 없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직전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A씨에 대해 가스방출죄 혐의로 형사 입건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정재X박정민 '컬투쇼' 출연 인증샷 공개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컬튜쇼' 측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사바하'의 두 배우 이정재 박정민과 함께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컬투쇼' '이정재' '박정민' '역사적인 만남'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날 '컬투쇼'에서 뮤지는 "안 그래도 오면서 걱정했다"며 "내가 너무 (이정재) 성대모사를 남발한 건 아닌가. 성대모사 당사자를 직점 만나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는 "제가 이 시간에 이러고 있는 거 알고 계시지 않냐?"고 묻자 이정재는 "다른 시간에도 많이 하지 않냐. 많이 비슷하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이정재와 박정민에게 영화 촬영 소감을 물었고 이정재는 "박정민 영화를 다 봤는데' 어떻게 저렇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낼까'라는 생각을 했다. 진짜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어렸을 때부터 이정재의 팬이었다. 함께 촬영하는 것마저 꿈 같아았다"며 "많이 배웠고,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정재 박정민 주연의 영화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이 4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 목사(이정재)가 나한(박정민) 등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0일 개봉. 장건 기자

'하마터면'…아파트에서 도시가스 틀고 극단적 선택 시도

5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도시가스를 고의로 누출시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가스가 새는 냄새가 난다"며 도시가스 업체에 신고했다. 아파트의 집 한곳에서 가스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포착한 업체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잠긴 문을 개방하고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도시가스 밸브가 고의로 잘려져 있었고 다른 호스와 연결돼 방 안까지 이어져 있었다. 방 안에는 집주인 5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관들은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집 안에 가득 찬 가스를 환기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폭발 등 인명 사고는 없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직전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가스방출죄 혐의로 형사 입건을 검토하고 있다. 『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