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서 경기도체육회 주최, 대한승마협회 공인 승인 아래 경기도 종목단체 최초로 전국 규모로 치러져 승마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경기 결과, 장애물 120 Class 챔피언십에선 노은희(팀피SC스테이블)가 34.01초, 130 Class는 이기주(GEF승마단) 선수가 40.45초로 각각 정상에 섰다. 이기주는 장애물 그랑프리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장마술 그랑프리 챔피언십에선 도현우(GEF승마단)와 박지환(수성고부설방통고)이, 표준장애물대표선발전서 조민규, 김가경, 채미소(이상 GEF승마단)가, 대장애물대표선수선발전서 이기주, 박상철(GEF승마단), 노은희가 선발됐다. 이 밖에, 장애물 130 Class에서는 대학부 신승윤(GEF승마단), 일반부 노은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장애물 120 Class에서는 중·고등부 길민지, 대학부 조민규(이상 GEF승마단), 일반부 노은희·초등부 최승민(GEF승마단)이, 장애물 30 Class 초등부에선 이지아(성남 내정초)가 각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은 “대한승마협회 전 종목 공인 승인을 받아 테크니컬이 우선시 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국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츠 일반
임창만 기자
2025-07-22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