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48'이 파이널 생방송 시간을 변경했다. Mnet은 16일 "'프로듀스48' 파이널 생방송이 8월 31일 오후 8시로 편성 확정됐다"고 밝혔다.다른 회차에 비해 러닝타임이 긴 파이널 생방송에서 '내꺼야' 등의 특별 무대 및 방청에 참여하게 될 10대 연습생들을 배려해 마지막 회 방송 시간을 기존보다 3시간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Mnet은 "'프로듀스48'이 일본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일본 '스카파!' 측에서도 Mnet의 결정에 맞춰 자사 편성 스케줄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프로듀스 48' 10회와 11회는 시간 변동 없이 오는 17일,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이천시 마장면(면장 김인호)은 지난 15일 1천여 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69회 마장면민 체육대회를 레포츠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엄태준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마장면민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체육행사에는 부녀자 승부차기, 노인 번외경기 등 비교적 다양한 연령대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종목을 추가해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임을 확고히 했으며 영예의 종합 우승은 관리에게 돌아갔다. 김성구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한 이번 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날씨는 덥지만, 주민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소장 홍봉호ㆍ서창방향)는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휴게소 이용객을 위해 얼음물 500개와 아이스크림 300개 등 무료나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여주휴게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인 폭염에 지친 이용객을 위해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등을 준비해 매일 무료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강릉에서 휴가를 마치고 서울 집으로 가기 위해 여주휴게소를 찾은 이용객 K씨(58)는 “가족과 함께 여주휴게소를 찾아 시원한 음료수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휴게소 측에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눠줘 좋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봉호 여주휴게소장은 “고객의 눈높이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이 편안하고 안락한 여주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배우 김강우가 KBS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으로 휴먼 코미디에 도전한다.16일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강우는 '옥란면옥'에 평양냉면 후계자 봉길 역으로 캐스팅,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옥란면옥'은 아흔이 다된 아버지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다.김강우가 맡은 봉길은 매일 새벽 5시부터 냉면만 만들어왔건만, 아무리 해도 아버지 냉면 맛의 반의 반의 반도 못 따라간다. 파리만 날리고 있는 '옥란면옥'은 재개발을 앞두고 부자가 서로를 혹이라고 생각하며 매일 전쟁 같은 일상을 보낸다. 어느 날 미스터리한 영란이 종업원으로 들어오면서 변화가 시작된다.김강우는 '옥란면옥'이 사회적인 의미까지 담은 유쾌한 특집극이라는 점에 모든 스케줄을 미뤄두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옥란면옥'은 올해 초 KBS '저글러스'로 새로운 로맨스의 장을 열었던 조용 작가와 김정현 감독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한편, 김강우는 영화 '상류사회'에 사업가 백광현 역으로 특별출연해 선과 악을 오가는 다면적인 캐릭터로 스크린을 압도할 전망이다. 김강우의 신스틸러가 돋보인 '상류사회'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또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한 김강우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방송도 앞두고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9월 8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용인시에 있는 한 병원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할머니에게 무료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해주기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 할머니(74)는 췌장암 말기 환자인 남편과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와 둘째 아들이 맡긴 2명의 손자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무릎 통증에 시달리며 생활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센터로부터 정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예스병원은 검사비를 비롯해 수술비, 입원비, 간병비를 모두 지원키로 했다. 예스병원 관계자는 “무릎관절은 치료를 미루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빠른 시일 내 어르신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할머니는 “가족도 돌봐야 하고 수술비가 너무 부담이 돼 매일 밤 고통을 참고 지냈다”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정 할머니는 16일 입원해 17일 수술을 받고 3주간 치료받은 후 퇴원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기자
배우 조보아가 백종원급 독설로 일침을 날린다.오는 17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조보아의 다코야키집 솔루션이 전파를 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보아는 다코야키 솔루션에 나섰다. 조보아의 방문에 사장님은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반가워했지만. 훈훈했던 분위기도 잠시였다. 조보아는 솔루션과 함께 '백종원급 독설'로 사장님의 진땀을 뺐다.또한 백종원은 돈말이집 사장님들의 정확한 역할 분담을 위해 특별 미션을 제시했다. 두 명의 사장님이 각각 새 메뉴를 준비해 백종원의 평가에서 이긴 사장님이 가게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주장이 되도록 한 것이다. 두 사장님은 새 메뉴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서로 연락도 끊은 것으로 알려져 미션 열기에 불을 지폈다. 두 사장님은 백종원의 평가에 일희일비하며 엄청난 경쟁의식을 보였는데, 과연 '3MC 전원 시식 포기'라는 충격을 딛고 새 메뉴가 탄생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조보아의 특별 솔루션과 함께 새 메뉴 판매에 돌입한 가게들의 모습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KCC (대표 정몽익)가 전국 11개 홈씨씨 인테리어 매장에서 주거용 KCC 창호를 구입 및 시공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품질보증을 실시한다. KCC는 특정 제품이 아닌 홈씨씨 인테리어에서 구입한 모든 KCC 창호 제품에 대해 업계 최장 13년간 품질보증을 제공하고 시공 후 별도로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고 16일 밝혔다. KCC의 보증제는 창틀의 변형, 뒤틀림, 코너 접합부 파손으로 누수와 누기 등 구조적인 결함이 발생할 경우 13년간 수리 또는 교환조치를 진행하는 제도다. 특히 복층유리 내부 습기, 시스템 창호 하드웨어 파손 등 소모성 부품 손상 시 경우에 따라 5년 혹은 2년간 품질을 보증해 준다. 그동안 창호는 전체 인테리어 공사 비용의 절반 가까이 차지할 만큼 다른 자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쌌던 만큼 이번 품질보증으로 소비자들은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교체 주기가 긴 자재임에도 품질보증이나 제품비교, 전문상담 등의 기본적인 소비자 권리가 간과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도 제공한다. KCC는 이번 품질보증제 시행을 계기로 창호 생산업체의 품질보증이 일반화된 일본이나 미국처럼 창호 10년 이상 품질보증제 정착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이 불안감이나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창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복잡한 유통구조 탓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기존의 국내 창호시장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KCC관계자는 “국내 창호 선도기업으로서 품질관리와 시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창호 13년 품질보증제를 전격도입한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창호 전반의 품질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핀테크업계와 전문가들이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핀테크 산업이 도약할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송준상 핀테크최고책임자(CFO) 주재로 핀테크 업계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핀테크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핀테크업계 참석자 등은 지난 8월 7일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행사 등을 계기로 금융혁신에 대한 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우리 핀테크 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정부는 이 같은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안’의 입법을 적극 지원하되 법 제정·시행 前까지는 현행법하에서 운영가능한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제도 등 기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는 “금융혁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설된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기획단’을 혁신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해 보다 열린 자세로 업계, 전문가 등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는 등 금융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국내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이 20조 원에 육박했다. 당기순이익도 8조4천억 원에 달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18년 상반기중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9조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조 원 대비 1조7천억 원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상승한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은 8조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8조1천억 원 대비 3천억 원 늘었다. 이자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증가했지만 총자산순이익(ROA)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하락했다.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은 0.69%, 자기자본순이익률은 8.91%로 전년 동기(ROA 0.71%, ROE 9.01%)대비 각각 0.02%p, 0.11%p 떨어졌다.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지난해 영업실적 개선 등으로 자산·자본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조5천억 원 감소했으며, 대손비용은 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천억 원 줄었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4일부터 4박5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5~6학년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영어학습지원’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된 ‘영어학습지원’ 캠프는 KB국민은행의 학습 멘토링 사업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천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캠프 종료 후에도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4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학생 100명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주 2회 선생님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영어 교육과 외국인 화상영어 등의 심화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위 50명에게는 겨울방학 기간 중 7박8일 간의 영어캠프를 추가로 진행해 실질적인 영어학습 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영어학습지원 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고, 지속적인 사후 영어학습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