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 스님)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학교 ‘기쁨해’를 진행했다. 자원봉사학교 ‘기쁨해’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지원할 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날은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교육 및 장애이해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튿날 장애 이해 영화감상, 장애 이해 캠페인 준비, 3일 차는 지역사회 장애 이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며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쁨해’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현 관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생활개선회(회장 임미경)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11곳에 감자 21박스를 기증했다. 기증한 감자는 시청 도시농업과 박화서 과장을 비롯한 직원, 생활개선 회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4개월 동안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아동센터에 수확한 감자를 기증해 훈훈한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임미경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감자 수확에 참여해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전통음식 교육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 등을 벌였다. 특히 2013년부터 생활개선회 봉사단을 만들어 매월 3회씩 의왕시 아름채와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지사장 송병권)는 중복인 지난 27일 무더위에 지쳐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장애인 어르신과 봉사자 60명을 초청해 곰탕과 수박을 대접했다. 마사회 부천지사는 매년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의 무료급식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김병성 부천지부장은 “한국마사회 부천지사가 지원한 덕분에 어르신들을 잘 대접할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 최재형 고문은 “늘 지역 장애인을 위해 음식을 마련해줘 고맙다”며 “우리도 지역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고 솔선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송병권 부천지사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실천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김포시 장기동 내 중ㆍ고등학생 50여 명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상가주택가와 주요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여름방학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주민자치위원은 각종 전단 배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는 주택지와 도로변에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클리넷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이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동 학생들은 여름방학인 7~8월 중 매주 목요일 주민자치위원과 마을 대청소를 하며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배우 남지현의 3가지 아름다움을 담아낸 스페셜 화보가 공개했다.30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남지현의 아름다움에 대하여"라는 코멘트와 함께 6종 화보 컷을 공개했다. 지난 7월, 매니지먼트 숲의 기획 컨텐츠 숲포일러를 통해 남지현의 특별 화보를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가운데, 이번 화보는 각기 다른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통해 성숙미, 시크미, 청량미까지 남지현만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했다.무엇보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남지현의 표정을 담아낸 클로즈업 컷이다. 올해로 배우 생활 16년 차에 접어든 남지현은 20대 배우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점차 성장해 나가고 있다. 표정만 봐도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나듯 아련한 표정과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남지현의 성숙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화보는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남지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블랙 브라탑을 입은 채 짧은 스커트와 자켓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눈에 띄었다. 마지막 화보는 시원한 블루 배경만큼이나 상큼하고 발랄하다. 티셔츠만 입은 채 시스루 머리띠를 한 모습은 여름의 계절만큼 20대 남지현이 청량감이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남지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스페셜 6종 화보 이외에도 31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추가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남지현은 9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홍심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과 조선 최고령 원녀(노처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의 로맨스 사극이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의 달달함과 재미, 장르물의 장점 모두를 갖춘 tvN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장영준 기자
배우 하정우가 마동석을 언급했다.하정우는 3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박선영은 "마동석한테 누나라고 부른다고 들었다. 정말이냐"라고 묻자 하정우는 "거친 외모때문에 그렇게 부른다"고 답했다.이어 하정우는 "이상하게도 거친 외모인데도 정말 그 속은 정말 소녀 소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1,44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2편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설소영 기자
수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색연합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차량에 혼자 남겨졌을 때 안전벨트를 분리하고, 경적을 울리는 등의 안전요령을 체험하게 했다. 또 보육교사 및 운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규정 및 점검방법을 전수했다. 박미선 녹색연합회장은 “경찰서와 협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해 안전교육과 사고예방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 수일여자중학교(교장 섭영민)는 지난 27일 제2외국어교육 으뜸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사회 인근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진로 및 의사소통 역량강화를 위한 일본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이웃나라 일본의 언어와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본어를 배우는 수일여중 재학생들이 일본어 및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의 멘토가 되어 문화의 다양성을 함께 체험하는 활동이다. 캠프에는 송원초, 송죽초, 수성초(학부모 1명 포함) 등 초등학생 22명과 수일여중 학생 8명이 참여해 일본 원어민 교사와 함께 기초 인사말 배우기, 일본음식(타코야키) 만들기, 일본 전통의상 및 놀이문화 등을 체험했다. 섭영민 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개방적으로 수용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태도와 역량을 길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형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일여중은 제2외국어교육 으뜸학교로서 일본 관동중학교와 화상통화 및 펜팔 교류, 일본 북해도 12박13일 단기연수 참가, 일본인 유학생을 초청한 교류회 등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현기자
안산 호원초등학교는 미래 방송 및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살려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호원초는 지난 2016년부터 미래 방송 및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색교육으로 4~6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영화제작 특성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반은 학생들이 꿈을 찾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과 영화제작에 대한 열정을 지닌 4~6학년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호원초 영화제작 특성화반(이하 호영특)’ 3기 학생 20여 명이 1학기 동안 ‘내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2편의 영화를 직접 제작했다. 특히 호영특은 지난 26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120명의 학우를 초대해 생애 첫 영화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미래 방송인 및 영화인으로서의 첫발을 내 디뎠다. 호영특에서 활동하는 이예린 학생(4학년)은 “촬영과 편집 과정을 배우면서 힘들었지만, 한편으론 즐겁고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영화 시사회를 할 때는 마치 내가 진짜 배우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 멋진 경험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영화특성화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3기 호영특 학생들도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호원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김포 월곶초등학교(교장 송영철)는 최근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해 1~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서캠프는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눠 각 그룹에 맞는 내용으로 운영했는데, 1~2학년은 그림책 ‘생각하는 ㄱㄴㄷ’과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읽고 부채와 비치백을 만들며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3~6학년은 ‘아름다운 가치 찾기’라는 주제로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 후 가치경매게임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친숙한 동화책을 선정, 책 속에 담긴 학년별 수준에 맞는 영어 단어와 표현들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화책 속에 담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와는 다른 영미권 문화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에는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서 4명의 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 캠프 운영도우미 역할을 자처해 캠프가 더 원활하게 운영됐다. 독서캠프에 학생들은 “시원한 도서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만들기도 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쌓은 것 같다.”며, “다음에도 참가해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