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오는 16일부터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릴 ‘핸드볼 프리미어6’에서 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을 향한 전초전을 갖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한국 남녀 대표팀을 비롯, 스웨덴,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바레인 대표을 초청해 2018 핸드볼 슈퍼시리즈 첫번째 대회인 ‘핸드볼 프리미어6’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핸드볼 프리미어 6’ 남자부에는 한국과 ‘중동의 강호’ 바레인, ‘유럽의 복병’ 네덜란드가 출전하고 여자부는 한국과 유럽의 ‘전통 강호’ 스웨덴, 우크라이나가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프리미어6는 팀당 두 차례씩 맞대결을 벌여 순위를 정한다. 남자부 바레인은 지난 1월 수원에서 열렸던 아시아선수권에서 준우승한 강호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카타르와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며, 네덜란드는 최근 세계선수권 유럽 예선에서 강호 스웨덴을 물리치는 등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유한 팀이다. 또 여자부 스웨덴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4위에 오른 강팀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이 28대31로 패했었다. 우크라이나와는 한국이 상대 전적 3전 전승으로 앞서 있지만 체격 조건이 좋아 얕잡아볼 수 없는 팀이다. 한편, 한국 남녀 대표팀은 조영신ㆍ이계청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이 대회를 마친 뒤 25일에는 일본 남녀 대표팀과 한ㆍ일 클래식 매치를 벌인다.황선학기자
자연주의 푸드와 무공해 로맨스가 합쳐진 일본영화 식물도감이 오는 21일 개봉한다. 일본에서 110만부를 판매한 아리키와 히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식물도감은 생기없는 일상을 살던 사야카가 비밀스러운 ‘초식남’ 이츠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만들어가는 로맨스를 다룬다. 앞서 ‘도서관 전쟁’,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작가 아리카와 히로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담은 작품을 여럿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식물도감에서는 머위밥, 머위 된장, 머위 꽃줄기 튀김 등 제철 식재료인 다채로운 머위 음식과 산딸기 샌드위치를 비롯해 쇠뜨기 조림, 달래 파스타 등 자연주의 음식의 향연을 펼친다. 음식을 주로 다루는 영화로, 관객들이 음식을 귀로 음미할 수 있을만큼 세세한 사운드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에 더해 여기에 영화의 따뜻한 감성과 어울리는 동화 같은 영상미와 싱그러운 OST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작품으로 제40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두 배우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 EXILE,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의 멤버인 이와타 타카노리가 상냥하고 부드러운 초식남 ‘이츠키’역을, 2018년 상반기 일본 최고의 흥행작인 ‘운명: 카마쿠라 이야기’의 타카하타 미츠키가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의 ‘사야카’역을 맡아 달달한 연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를 평정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후 7주 동안 박스오피스 TOP 10의 순위를 유지하며 흥행수익 22억 엔을 돌파한 최고의 화제작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허정민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벤츠·한국GM·다임러트럭 등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1개 차종, 21만3천32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 조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 카니발(VQ) 21만2천186대는 에어컨의 배수 결함으로 에어컨에서 발생한 수분이 차량 내부의 전기장치(릴레이 박스)로 떨어져 전기적 쇼트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최근 2년 동안 서울 관내에서 발생한 그랜드 카니발 차량의 화재 사례 중 발화 특이점이 확인된 10여 건을 제작결함 조사기관(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공해 제작결함조사가 시작됐으며 양 기관 간 합동조사 등을 통해 결함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차량은 14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장치 보강 등)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E 220d Coupe 등 7개 차종 825대는 좌석 등받이의 고정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1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받을 수 있다. 또 한국GM에서 수입해 판매한 G2X 184대는 동승자석 승객 감지 센서의 결함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5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가 가능하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Arocs 등 2개 차종 127대는 전조등에 제작사가 표기되지 않은 라벨을 부착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에 해당자동차 매출액의 1/100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6월 14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제작사가 표기된 라벨을 부착)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배우 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태리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태리는 타고난 감각과 강한 내실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는 배우이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은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이태리의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이태리는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로 "주변에서도 많은 의견을 주었었고 스스로도 수년간 고민을 해 왔던 부분"이라며 "'이태리'라는 부모님이 정해 주신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이태리는 오랜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감독들이 찾는 신뢰감으로 믿고 보는 20대 배우로 불린다. 관계자는 "부드러운 외모에 감춰진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빛이 매력"이라며 "이태리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태리는 다양한 연기로 그 동안의 필모그래피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해를 품은 달' '대풍수' 등 굵직한 작품부터 '옥탑방 왕세자', 영화 '시간이탈자' '여곡성' 등 장르는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왔다. 탄탄한 연기력, 화사한 외모로 최근에는 장대운 감독의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촬영을 마쳤다.또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더 비터스윗(The Bitter Sweet)'도 싱가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 해 갈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장영준 기자
지난 13일 밤 9시59분께 평택시 평택당진항 원정리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1천789t급 준설선 Y호(승선원 6명)에서 기름이 유출돼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출된 기름은 준설선에서 크레인 작업을 위해 연료유 이송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평택당진항 원정리 부두 인근 해상에 폭 50m, 길이 500m가량의 무지갯빛 엷은 기름띠가 형성돼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방제정 2척, 경비정 3척, 순찰정 1척, 소형방제정 1척 등 총 7척을 동원해 해상에 있는 기름띠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해군2함대, 당진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민간 선박 등 20척이 동원돼 기름띠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택해경은 준설선 승선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가슴을 적신 위대한 음악의 감동 실화가 관객을 찾는다.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은 미국의 전설적인 CCM 밴드 ‘머시미’(Mercy me)의 곡이다. 1999년 발표 이후 2003∼2004년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5위, 2017년 빌보드 CCM 디지털 음원 판매 1위, 2018년 빌보드 차트 CCM 음원 1위를 기록하는 등 19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머시미의 리드 보컬 바트 말라드와 그 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다. 바트의 아버지 아서는 한때 유망한 미식축구 선수였지만 대학 졸업 후 실패를 거듭하자 폭력성을 드러낸다. 아서의 폭력에 시달리던 바트의 어머니는 결국 집을 나가고 바트는 현실을 잊기 위해 워크맨을 끼고 산다.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질 대로 틀어진 바트는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을 나와 무명 CCM 밴드 머시미에 합류한다.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머시미는 앨범 발매를 시도하지만 음반사 관계자들로부터 ‘진짜가 아닌 가짜’,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다’는 혹평을 받는다. 바트는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두려움과 응어리의 근원이 아버지임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돌아가니 아버지는 암이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죽음을 앞두고 나서야 부자는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 바트는 그를 추억하며 불과 몇 분만에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만들었다. 영화는 세기의 명곡인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제작 배경 실화를 다룬다. 바트 밀라드 역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이었던 J.마이클 핀리가 맡았다. 핀리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머시미의 공연을 보고 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한다. 아버지 아서 밀라드 역은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 데니스 퀘이드가 연기한다. 퀘이드 역시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있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세관람가 허정민기자
'수미네 반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tvN '수미네 반찬' 2화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4.5%, 최고 5.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또한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3.1%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묵은지 볶음과 묵은지 목살찜, 갑오징어 순대 반찬을 만드는 김수미와 제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계량은 없지만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묻어나는 김수미표 노하우와 이를 전수받은 제자들의 모습이 재미를 안겼다.또 김수미표 묵은지를 이용해 셰프들만의 솜씨로 만들어낸 다채로운 반찬들이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남북은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전체회의를 시작했다. 2007년 12월 이래 10년 6개월여 만에 열리는 이번 장성급회담에서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2007년 11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는 남북국방장관 회담의 개최일자를 잡기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을 포함해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 황정주 통일부 회담 1과장, 박승기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등 5명이다. 북측 대표단도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우리의 소장) 등 5명이다. 안 중장을 제외한 북측 대표단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군사회담에서 남측은 우선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 군사회담 정례화, 군 수뇌부 간 핫라인 개설 등 비교적 합의를 끌어내기 쉬운 의제를 우선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때 언급한 '비무장지대(DMZ) 6·25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도 북측에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지역에 있는 6·25 전쟁 참전 미군 유해의 발굴 및 송환에 합의한 만큼, 남북미가 공동으로 DMZ에서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하는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 북측은 '한미연합훈련 중지'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을 근거로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연합뉴스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침대 맡에서 가슴 떨리는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깊고 진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늘(14일) 방송에서 로맨스 지수가 폭발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상승시킨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애틋한 첫사랑의 기억으로 만날 때마다 애절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채도진(장기용)과 한재이(진기주)가 이번에는 가슴 떨리는 심쿵 눈맞춤으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재이는 엎드려 곤히 잠든 도진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눈 코 입 하나하나를 눈에 담겠다는 듯 시선을 고정한 모습에서 두근거리는 그녀의 마음이 느껴진다.이어진 사진에서 재이는 도진의 옷깃을 꽉 잡으며 그가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재이의 마음을 알아챘는지 도진은 따뜻한 눈빛으로 답했고, 두 손으로 살포시 그녀의 귀를 감싸며 안심시키고 있다.도진과 재이의 가슴 떨리는 눈맞춤이 예고된 오늘(14일) 방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진 상황. '이리와 안아줘' 측은 "오늘(14일) 도진과 재이가 서로를 향한 진심을 드러낼 것"이라면서 "숨이 멎을 듯 떨리는 두 사람의 애정신이 방송될 예정이다. 본 방송을 놓치시면 후회하실 테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장영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5주년을 맞아 페스타 프롬 파티를 열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방탄소년단은 13일 저녁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페스타(FESTA)' 하이라이트인 '2018 BTS PROM PARTY'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RE;VIEW & PRE;VIEW'를 부제로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미래를 이야기했다.방탄소년단은 멤버들간 익명 댓글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전하지 못한 진심', 데뷔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댄스 곡에 맞추어 안무를 소화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일곱 멤버가 직접 문제를 내고 푸는 '방탄고사'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이어 나갔다.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이 특별히 준비한 유닛 무대와 함께 'Butterfly' 'Whalien 52' 'Anpanman' 'Pied Piper' 'FAKE LOVE'를 선보였다.방탄소년단은 "아미 여러분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데뷔 5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제 방탄소년단이 아미의 달(Moon) 같은 존재가 되고 동시에 행복을 이끄는 문이 되겠다. 시간이 흘러도 소중한 것들을 지켜 나가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프롬 파티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전 세계 동시에 생중계됐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