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찬영 오산소방서장 “생명보다 소중한 것 없어…인생 2막도 국민 안전 위해” [경기일보 초대 인터뷰]

“인간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가끔 출동이 두려워도 그 마음으로 이겨내죠”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지난 11월 4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큰 재난 현장을 나갈 땐 어떤 기분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서장은 35년째 소방 영웅의 길을 걷고 있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며 현장 경험을 쌓아 온 그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팀장, 생활안전팀장, 송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파주소방서장 등을 거쳤다. 올해 1월 오산소방서장으로 오게 된 그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다. 특히, MZ세대와 벽 없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오소리(오산 소방의 차세대 리더들의 모임)’라는 모임까지 만들며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 서장은 "이제 조직 구성원의 대부분이 젊은 세대다. 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늘 역지사지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의 복지에도 큰 힘을 쏟는다. 사고 현장을 다녀온 후 괴로워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PTSD 치유실도 운영 중이며, 소방관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캘리그라피 교실도 진행한다. 정 서장의 인생 2막도 소방과 안전이 함께한다. 그는 "퇴직 후 여러 기관에서 소방안전을 교육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증도 취득했다"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中 선전·英 테크시티, 핵심은 '클러스터 효과' [미리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④]

④ 中 선전·英 테크시티, 핵심은 '클러스터 효과' 작은 어촌 마을에서 고층 빌딩이 즐비한 화려한 도시로 변신한 중국 광둥성의 선전시와 빈민가에서 유럽의 첨단 기술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한 영국 테크시티의 공통점은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발전 속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같은 분야의 기업들이 한 지역에 모여 상호 협력하고 경쟁하며 발전을 도모하는 '클러스터 효과'는 이들 지역의 성장을 견인했다. 경기-충남의 혁신벨트로 자리매김할 '베이밸리 메가시티' 역시 클러스터 효과를 통해 보다 탄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있다는 점에서 앞선 두 도시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 아이디어에서 생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선전' 선전시에는 현재 약 400만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는 화웨이(Huawei), 텐센트(Tencent), BYD, DJI 등 세계적인 IT 대기업들의 본사가 있고, 1만1천개 이상의 첨단 기술 스타트업들도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생물, 의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각종 전략 산업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도시에서만 올해에도 859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며, 총 투자액은 3조6천289억 위안(한화 약 685조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시작한 선전시는 개혁 개방 정책을 통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덕분에 선전은 '세계의 공장'에서 '기술 혁신의 메카'로 변신할 수 있었고, 지금은 중국의 기술 허브로 자리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지속적인 정부 지원이 있었다. 선전시 정부는 세금 혜택, 창업 지원,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했고, 이렇게 성장한 대기업들이 다시 자본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제조업 클러스터 역시 선전의 발전에 큰 몫을 차지한다. 모듈화된 제조과정은 부품 확보부터 최종 제품생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예를 들어 선전에서 창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있다면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나 화창베이 등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이를 ODM(제조자 개발생산) 기업들을 통해 설계한 뒤 폭스콘(Foxconn)과 같은 대규모 공장을 통해 양산을 진행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선전에 있는 여러 창업보육센터(인큐베이터) 역시 스타트업들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어 선전은 '창업자들의 도 시'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 유럽 최고의 IT 허브 '테크시티' 영국 런던의 올드 스트리트(Old Street)와 쇼디치(Shoreditch)를 중심으로 형성된 테크시티(Tech City)에는 현재 7천개 이상의 신생 기술 기업들이 활동 중이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특히 이들 기업 중에는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Monzo(몬조), Revolut(레볼루트) 등이 본거지를 두고 있고, AI 관련 스타트업들의 성과 역시 두드러진다. 덕분에 영국의 전체적인 테크 산업 역시 성장하면서 유럽 1위는 물론,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로 성장하기까지 했다. 가난한 노동자들이 몰려들던 공장지대가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뀐 건 지난 2010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발표한 '테크시티' 조성안이 그 시작이었다. 우리나라의 서울 구로공단과 비슷하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영국은 기존 건물을 부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고, 상권도 만들지 않았다. 덕분에 지금은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갖춘 특유의 예술적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유럽 최고의 IT 허브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화를 만들어냈다. 테크시티 역시 선전과 마찬가지로 클러스터 효과가 두드러진다. 핀테크,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크리에이티브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빠른 기술 발전을 이끌어낸 덕분에 개별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체의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영국 런던에서 매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기술 축제인 '런던 테크 위크'는 전 세계 기술자들이 몰려들어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한편, 인재를 끌어들이는 또 하나의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판 실리콘밸리'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여부는…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협력해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선전이나 영국의 테크시티와 비슷한 점이 많다. 결국 성공 여부 역시 앞선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인접 산업간의 클러스터를 조성해 성장 규모와 속도를 향상시키고, 정부의 일관된 정책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현재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 북부 5곳(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남부 5곳(평택·안성·화성·안산·시흥) 등 10곳을 중심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이를 위해 10대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핵심 사업도 구상했다. 문제는 2050년까지 투입될 32조8천억원에 이르는 거대한 사업비다. 정부의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대규모 자본 조달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충남연구원 측은 "베이밸리 프로젝트는 특정 권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공공성이 강하기는 하지만 동시에 비즈니스적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정부 재정 뿐 아니라 민간 자본 투자 또는 참여가 성공에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관련기사 : 알파고를 탄생시킨 英 '테크시티' [미리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③]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031580187 돈줄·기술 달고… 창업 세계 열어라 [미리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②]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023580165 경기-충남, 세계 경제 심장 두드린다 [미리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①]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016580088

“지역화폐? 학원화폐!”… 학원만 웃은 경기지역화폐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도입된 경기지역화폐 사용자 4명 중 1명이 학원비로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세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 사용돼야 할 경기지역화폐가 사교육비 지출에 몰리며 도입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다. 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지역화폐 총 결제액은 4조2천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학원비가 9천686억원(23.0%)으로 음식점(1조2천661억원)이 차지하는 비중 30.0%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경기지역화폐는 지난 2019년 골목상권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최대 역점사업이다. 국비와 도비로 구성된 국비 발행량과 도비 및 시·군비를 합친 도비 발행량으로 나뉘어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업종별 사용 편향이 심한 실정이다. 전체 31개 사용 가능 업종 중 음식점, 학원, 편의점(슈퍼마켓) 등 3개 업종이 전체 사용액의 60%를 넘게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학원업 결제액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업보다 10%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17개 업종에선 1%미만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 중에는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동네 서점이나 완구점·세탁소, 철물점 등이 포함돼있다. 실제로 지역 맘카페, 블로그 등에선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해 학원비를 할인받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주로 학원비에 사용한다고 의견을 나누는 댓글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이런 가운데 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화폐 편성 예산을 1천43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지역화폐 발행에 투입하는 재정을 늘리고 있어 예산 부담이 상대적으로 치솟을 전망이다. 정부에서 2022년도부터 지역화폐 예산을 '0'원으로 편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지역화폐의 선순환 기능이 모든 업종에 골고루 기능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도가 재정 부담을 늘려 현행 지역화폐 예산을 확대하는 것은 사교육을 조장하는 등 취지에 맞지도 않고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더욱이 도에선 ‘발행량’만 발표할 뿐 경기지역화폐로 인해 각 지역경제에 어떤 경제적인 기여가 이뤄지고 있는지 등 성과에 대해선 별도로 알리고 있지 않아 정책 목표에 물음표가 생긴다는 의견도 나온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학원비 등 사교육비에 사용되면서 경기지역화폐 자체의 정책 목표가 불명해졌다”며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경기도에서도 발표한 적도 없어 의문이 많이 드는 사업”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학원들도 똑같은 소상공인이자 영세사업장”이라며 “현실적으로 학원비 사용처만 별도로 규제할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의 경우 발행량 자체가 소상공인한테 돌아간다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지는 눈꺼풀, 어눌한 발음…알고보니 중증근력무력증?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몸에 힘이 없고 무기력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기운이 없는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 어떤 일을 수행할 때 힘이 빠져 다 못하는 ‘중증근무력증’의 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근무력증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정상 조직이나 물질을 공격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신경의 자극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근육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대한 자기항체가 수용체의 기능을 차단하거나 형태를 변형 또는 파괴함으로써 근수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다. 이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근력 약화와 피로다. 특히 초기에는 눈꺼풀 처짐과 복시(겹쳐 보임) 등 안구 근육 약화가 흔히 나타날 뿐 아니라 얼굴 근육 약화로 씹기, 말하기, 삼키기 등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전체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15% 가량은 눈 증상만 발현되지만 나머지 85%는 다른 근육으로 침범, 팔·다리 위약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 호흡근까지 약해져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흔히 무기력감과 혼동할 수 있는데 무기력감은 기운이 없고 처지는 것 같지만 어떤 일을 할 때 근력에는 지장이 없는 반면 중증근무력증 환자들은 물건을 들거나 힘을 쓸 때 그 힘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중증근무력증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병력은 아침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오후에 심해지거나, 쉬거나 수면을 취하면 다시 좋아지는 등 근력 약화의 기복을 보이는 것이다. 초기에는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악화돼 전신으로 침범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그렇다면 이를 진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 청취와 진찰이 중요하며 중증근무력증이 의심되면 반복신경자극검사 및 아세틸콜린수용체 항체 측정, 항콜린에스테라제 약물투여 검사 등을 해야 한다. 중증근무력증은 자가면역질환이라 완치의 개념은 적용되지 않지만 면역체계를 유지하며 병의 악화를 막고 증상을 적절히 조절하며 완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치료 방법은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 및 면역억제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혈장분리교환술, 흉선 절제술 등이 있다. 소정민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사라지지 않고 평생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 후 꾸준히 치료·관리할 경우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간혹 약물 복용 후 증상이 사라지면 환자 독단으로 약을 끊고 더 이상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향후 증상 악화는 물론 근무력증 위기 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전문의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늘의 운세] 11월 9일 토요일 (음력 10월 9일 /丁丑)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선물받고 집안 경사있고 戊子 48년생 문서승진 시험계약 차량 부부문제 해결 길(吉) 庚子 60년생 명예 인기 생기고 금전해결 문서이득 大길(吉) 壬子 72년생 재물직업 건강구직 출행 데이트 만사해결 甲子 84년생 능력있고 재물성사 운기왕성 기분은 별로 丙子 96년생 앞에서 미소 뒤에서는 험담 경쟁불리 고민발생 소띠 丁丑 37년생 동료친구 뜻을 모아야 계획 성취되고 길(吉) 己丑 49년생 상사의 후원 문서문제 이익 모임성사 안정 辛丑 61년생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다정해야 만사무난 癸丑 73년생 재물지출 컨디션 불리 탈선 음주운전 조심 乙丑 85년생 직업변화 병원 출입하고 재물지출 건강주의 丁丑 97년생 모임성사 친구단합 동병상련 술 음식 생기고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가정원만 문서 및 서류문제 해결 건강회복 庚寅 50년생 명예 생기고 자손기쁨 직장 및 사업왕성 壬寅 62년생 재물이득 혼담 생기고 연인 및 부부화합 甲寅 74년생 직업안정 재수 원만하나 탈선 연인과 언쟁 丙寅 86년생 재물손해 둉료와 경쟁 음주 탈선주의 말조심 戊寅 98년생 문서시험 해결 소식듣고 부모도움 매사원만 토끼띠 己卯 39년생 원하는 소식듣고 문서이사 차량문제 길(吉) 辛卯 51년생 컨디션 불리하니 시비 사고손재 구설조심 癸卯 63년생 재물지출 연인과 언쟁 투자오락 불리하고 乙卯 75년생 음식대접 모임성사 구직성사 과음은 조심 丁卯 87년생 친구도움 모임성공 단합대회 중심인물 되고 己卯 99년생 모임갖고 문서변화 학업은 태만 분주다사해 용띠 庚辰 40년생 명예발생 문서이사 계약 금전문제 해결 壬辰 52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명예인기 상승하고 길(吉) 甲辰 64년생 직장안정 자손경사 재물이득 평범무난 丙辰 76년생 타인과 시비 중상모략 조심 연인불화 생겨 戊辰 88년생 귀인도움 시험원만 모임성사 소식듣고 무난 庚辰 00년생 시험문서 원만 부모 및 상사후원 가족들 모임 뱀띠 辛巳 41년생 자손걱정 정신적 피로 건강주의 갈등조심 癸巳 53년생 모임갖고 주점출입 인기 생기나 실속없고 乙巳 65년생 구직성사 운수왕성 문서도 해결 뜻을성취 丁巳 77년생 모임성공 상사나 부모님 조언 능력 발휘해 己巳 89년생 부모집안 걱정 모임 생기고 분주하고 여행 辛巳 01년생 분주다사 실속없고 시험태만 충고 들어야 길(吉) 말띠 壬午 42년생 재물이득 직장고민 해결 자손과 외식할 때 甲午 54년생 가족과 불화 자손 및 직업문제 오해주의 丙午 66년생 투자증권 재물손해 일찍 귀가해야 무난해 戊午 78년생 시험원만 칭찬받고 친구와 도움 만사해결 庚午 90년생 운기왕성 명예상승 시험대길 능력인정 길(吉) 壬午 02년생 재수원만 이성화합 인기상승 능력 인정받고 양띠 癸未 43년생 재물손실 가정불화 출행불리 실수조심 길(吉) 乙未 55년생 자손경사 직업문제는 고민 과음실수 조심 丁未 67년생 정신적 불안 소외감 느낄 때 겸손해야 길(吉) 己未 79년생 마음의 변화 공상과 상상이 심할 때 안정 길(吉) 辛未 91년생 일진불리 쟁투언쟁 음주사고 주의 근신해야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직업문제 갈등 생기나 재물성사 운수왕성 丙申 56년생 컨디션 나쁘고 부부갈등 재물지출 많고 戊申 68년생 시험 이사 차량수리 여행 금전문제 해결 庚申 80년생 인기상승 소원성취 선물받고 윗사람 도움 壬申 92년생 재수왕성 연인 데이트 선물받고 만사대길 닭띠 乙酉 45년생 자손기쁨 직장안정 모임초대 대인관계 길(吉) 丁酉 57년생 친구동료 후원 모임성사 중심인물 되고 己酉 69년생 문서서류 차량 시험구직 원만히 성사 길(吉) 辛酉 81년생 타인과 시비 부모님 걱정 방탕 술 운전조심 癸酉 93년생 운기왕성 연인 데이트 오락투자 술은조심 개띠 丙戌 46년생 투자재물 불리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대화 戊戌 58년생 문서시험 승진가능 약속성사 능력발휘 길(吉) 庚戌 70년생 명예나 인기상승 연인 생기고 무난한날 길(吉) 壬戌 82년생 인기왕성 재수원만 애인 생기고 만사안정 甲戌 94년생 직업고민 재물지출 오락손해 술 대인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한발 양보하면 전화위복 되고 만사해결 己亥 59년생 시험승진 금전성사 능력발휘 행운오고 길(吉) 辛亥 71년생 오전에는 실수연발 오후에는 안정되고 癸亥 83년생 방탕타락 술조심 정신불안 구설 조심해야 乙亥 95년생 직업고민 술판타령 흥청망청 부모 속썩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대한민국 빅 리더 3명…“본인과 가족 관련 각종 의혹에 휘청”

대한민국의 빅 리더인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격인 이재명 대표가 본인과 가족 관련 사법 리스크로 휘청이고 있다. 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임기 전반기 내내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시달렸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무속인 논란에 이어 해병대원 사망사건,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22대 국회 출범 후 민주당 등 범 야권이 벌써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을 정도다. 최근에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인 명태균씨 통화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육성이 공개되면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취임 후 처음으로 고개를 숙이면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관련 의혹 등을 해소하기 위한 인적 쇄신 및 개각 등을 서두르고 있다. 전직인 문재인 대통령도 전 사위 취업 특혜와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와 함께 재임 시절 부인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단독 순방과 샤넬 재킷 논란을 비롯해 최근에는 딸 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건과 제주도와 서울 공유숙박 불법 사례와 관련해 관할 행정기관은 물론, 경찰의 수사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전 사위의 타이 이스타젯 취업이 이상직 전 의원의 공기업 기관장 임명의 대가를 전제로 한 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전주지검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과 전 사위, 딸 다혜씨의 경우 ‘경제적 공동체’ 혐의 적용 가능성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최순실 게이트’까지 소환됐다. 이처럼 박근혜·문재인·윤석열 대통령으로 이어진 3대 대통령 모두 각종 의혹에 시달리면서 세계 10대 강국 중 하나인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대통령은 아니지만 거대 야당의 당수(黨首)로 미래 권력을 꿈꾸며 ‘여의도 대통령’으로 불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본인과 가족 관련 사법 리스크 결과가 임박한 모양새다. 이 대표는 현재 ‘7개 사건’과 관련해 4대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중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과 같은 달 25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이 대표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또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검찰의 구형은 징역 3년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두 재판 중 1개만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상고심에서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고 정당 보조금 434억원을 반환해야 할 처지다. 또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되면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이 대표는 또 오는 14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재판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 앞서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징역 9년6개월을 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오는 29일 항소심 선고 결과도 이 대표에게 큰 부담이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날 경기일보와 통화에서 “87년 직선제 개헌 후 30여년이 넘도록 여야간 갈등을 빚어왔지만, 최근처럼 현직 대통령과 부인, 전직 대통령 가족, 원내 1당 대표와 부인 관련 의혹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야권의 한 관계자도 “대통령과 당 대표의 가족 관련 의혹 대부분은 퇴임 이후까지 논란이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국격을 훼손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여야 진영논리와 무관하게 정치 지도자들이 크고 작은 의혹과 송사에 휘말려 싸움을 벌이는 모습은 삶이 고단한 서민과 중산층 등 국민을 배신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위크 표지 장식한 윤 대통령..."北, 핵 공격하면 즉각 핵 타격"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 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70여분 간 진행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 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위크는 8일 최신호 표지 사진과 커버스토리로 '국내적 진실들'이라는 주제, '윤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 아니다'라는 부제목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에는 뉴스위크 데브 프라가드 최고경영자(CEO), 낸시 쿠퍼 글로벌 편집장, 매튜 토스테빈 선임 에디터 등 3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과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한 고급 군사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습득한 현대전 경험을 100만명 이상의 북한군에 적용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위협 수위에 맞춰 상응하는 단계적 대응을 취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군 참전으로 우크라이나 전장이 격화된다면 우크라이나 방어에 도움이 되는 조치도 우선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윤 대통령은 "영부인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나라는 한국뿐만이 아닐 것"이라면서도 "야당의 과도한 정치화 시도로 아내를 둘러싼 논란이 과장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야당이 주도하는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특검은 검찰의 위법 행위나 공정성 위반이 있을 때 임명되는데, 이번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10%로 추락한 지지율과 관련해서 그는 "지지율이 추락하든 중간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안 나오든 제 임기에는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풀려야 한다"며 "개혁과 많은 제도 개선을 안 하고 물러설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연금·노동·교육 분야를 망라하는 4대 개혁은 지금 안 하면 할 수 없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많은 정권이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고, 표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기 때문에 하지 못했다"며 "임기 내 다 완성하지 못하더라도 단단한 틀을 만들어 다음 정권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게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명분은 누구를 침략하려는 것이 아니었다"며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승리할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고 이는 종교적 신념과도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