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국군일동병원, 나눔의료봉사회, 포천시약사회, 차의과대학교 약학대, 소흘읍새마을부녀회, 가위손봉사단 등과 공동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사랑 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국군일동병원 의료봉사팀과 나눔의료봉사회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혈압체크와 초음파, 내과 및 치과, 물리치료, 한방 등의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증상에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이날 의약품은 포천시약사회에서는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약품 8종을 무료 기증했다. 또한, 관내 동남고, 송우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소흘읍 내에서 ‘2018년 사랑 나눔 의료봉사활동’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의료봉사 보조지원 활동을 펼쳐 외국인 근로자들 및 의료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선 센터장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 등에게 양질의 무료진료를 시행함으로써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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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기자
2018-02-12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