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로커 본능을 발산한다.
시흥소방서는 아이들에게 화재예방법을 알려주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사전 접수된 관내 유치원 원아 3천4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물소화기 체험, 연기미로탈출,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량 탑승체험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하고, 첫 날인 지난 7일은 키즈베베어린이집을 포함, 7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이날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소방서에서 소방관들과 직접 뛰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한 교육이 됐다는 평가다. 신종훈 서장은 “소방안전체험교실뿐만 아니라 지역축제장 내 119안전체험부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올해 기존 5축 로봇에서 차세대 7축 로봇을 선보일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의 로봇보다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발병시기가 빨라지면서 재수술율을 낮추고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인공관절 수술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수원의 이춘택병원이 전해온 희소식이다. 이춘택병원은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수술 로봇인 ‘로보닥’을 도입했다. 현재 1만2천건이 넘는 로봇인공관절 수술에 성공,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 병원이다. 이를 위해 국내 로보닥을 도입한 10여 개의 병원 중 유일하게 로보닥을 연구, 개발하는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윤 병원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독자적인 연구 끝에 수술시간을 90분에서 50분으로 약 40% 단축하는 절삭시스템, 번거로운 정합과정을 줄인 정합시스템 등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아지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절개 부위를 18㎝에서 10㎝로 40% 이상 줄였고, 보행 가능 기간은 수술 후 일주일에서 수술 당일로 단축했다. 특히 인공관절 사용기간이 기존보다 5년 이상 더 늘어난 것이 유의미하다. 이와 관련 윤 원장은 “미국인의 체형에 맞게 설계된 로보닥을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선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안전성,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은 상황”이라며 “국내 유일 로봇관절연구소 설립해 운영하는만큼 지속적으로 환자들이 더욱 만족할 만한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과 염상훈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8일 수원실내체육관을 찾아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를 함께했다. 이날 열린 ‘제18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김진관 의장은 족구, 테니스, 탁구 등 22개 종목에 참가하는 1만5천여 명의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진관 의장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생활체육의 매력”이라며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을 경험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의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지난 광명 철산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2017년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 걷기대회’에 참가, 철산초등학교부터 시민체육관까지 1.3㎞ 구간을 장애인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함께 걸으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편견들이 사라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 제공
의정부지법 형사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10대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제안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C씨(44)에 대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80시간과 신상정보 공개 3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고 피해자를 강제 추행했으나 피해자와 합의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판시했다. 광고지 배포업에 종사하는 C씨는 지난해 9월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찾아온 A양(15)에게 70만 원을 주겠다며 조건만남을 하자고 제안, 한차례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의정부=조철오기자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도서관 이용안내 및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시립도서관, 학교와 썸 타다 ? 두근두근 인문학’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학교와 썸 타다 - 두근두근 인문학’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1개교당 1회에 한해 실시하며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기록의 중요성을 책과 연계하여 강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서활동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또 열람실 이용에 치중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 안내, 인문학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도서관의 본질적인 기능을 집중 홍보한다.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공문을 통해 받으며 상반기에 3개 학교를 선정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립도서관은 인문학 교육에 대한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원광대학교의과대학 산본병원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진료 의뢰ㆍ회송 및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현 원광대산본병원장,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진료의뢰 시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환자 진료의뢰, 의뢰환자에 대한 성실한 의료서비스 제공, 진료결과 회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우호협력 증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 내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러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벨빌시와 교육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지역 내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을 모집해 오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에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를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18박 19일) 진행될 이번 연수는 캐나다 벨빌시의 시민 가정에서 2주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 교육청의 영어수업을 듣는 일정과 호텔에서 5박을 하며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 참여자 선정은 공개 추첨으로 진행되지만, 해외 여행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나 알레르기 등의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시 주관의 청소년 해외 방문사업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 등은 추첨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전체 경비는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시는 30% 내외의 경비를 지원한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시는 군포에서 자라난 청소년이 어디에서든 인정받길 바라며 교육정책을 수립ㆍ추진하고 있다”며 “시와 해외 자매도시가 보장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영어 연수를 하고, 문화 다양성을 키울 해외 도시 체험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과천시의회(의장 이홍천)는 오는 11일 제221회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주공 4ㆍ5단지 주택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시 2016년도 하반기부터 2017년도 상반기까지 이루어진 업무 전반에 대해 시 본청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시의회는 다음 달부터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시민의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