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정보통신공사 관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민원 처리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도입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통신공사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원인들이 업무 진행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민원인은 정보통신공사 민원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번거롭게 전화 또는 방문할 필요 없이 해당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정보통신공사 관련 다양한 정보 및 자료 제공과 정보통신 공사 민원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 정보통신공사 민원 사용전 검사 필증 24시간 무료 발급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발급비용 없이 민원접수 번호와 휴대본 본인인증 제도 및 필증 발급 횟수 제한을 통해 보안성도 강화시켰다. 박회자 예산공보담당관은 “이번 서비스는 민원인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면서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시청 홈페이지(http://www.icheon.go.kr)의 ‘전자민원창구정보통신공사 민원업무’란을 통해 언제나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정홍자)은 지난 4일 월례조회에서 부정청탁 금지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서약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청탁금지법 서약과 함께 직업윤리와 직업소명의식의 내용으로 직업윤리관 교육을 실시해 재단 공직기강 확립 및 직업소명의식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단은 이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를 엄격히 규제해 우리사회의 만연한 부정부패와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으려는 법 제정취지와 청탁금지법 시행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홍자 대표이사는 “재단은 공정한 업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기강 확립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태풍 차바 피해’ ‘부산 마린시티’5일 정오 제18호 태풍 차바가 부산 지역을 지나간 후 부산 마린시티의 처참한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해안가 도로로 바닷물이 넘쳤고, 도심 빌딩 사이를 파도가 덮치는 등 부산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부산경찰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마린시티 그 후’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부산 마린시티는 현재는 물이 빠진 상태지만, 태풍 피해로 보도블록이 깨져 도로 곳곳에 흩어졌고, 해안가 모래가 밀려 들어와 도로를 막고 있는 모습이다.부산경찰은 “현재 마린시티 일대 복구작업 중이니 우회바란다”며 “바람은 아직 잦아든 건 아니니 주의 바란다”고 안전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주와 부산에 큰 피해를 주고 떠난 태풍 차바는 현재 울산 지역에 북상하면서 도로 범람,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팀사진= 태풍 차바 피해, 부산 마린시티. 부산경찰 페이스북
‘이상윤 유이 언급’‘공항가는 길’ 이상윤이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유이를 언급했다.5일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윤은 취재진으로부터 “짝이 있는데 그 분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유이가 첫 주부터 모니터를 해주고 재밌게 봐 주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상윤은 “지난주에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는 장면이 나왔는데 농담처럼 질투날 정도로 잘 어울렸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유이가) 응원 많이 해주고 있다”며 반응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이상윤이 출연하는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이상윤 유이 언급, KBS 방송 캡처
5일 역대급 강풍과 '물폭탄'으로 극심한 피해를 내고 있는 태풍 '차바'가 갈수록 빠른 속도로 일본 동북쪽 해상을 향해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 차바가 강한 소형 태풍으로, 울산 동북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약 57km/h의 속도로 동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애초에 울산 인근을 지나는 오후 3시께 강도가 '강'에서 '중'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태풍의 중심기압이 떨어지지 않아 오후 4시를 전후로 강도가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태풍은 우리나라 상공에 있는 편서풍대 제트기류를 만나 속도가 붙으면서 더욱 강한 비바람을 만들어내고 있다. 낮 12시 기준 동북동쪽으로 43km/h의 속도로 북진하던 차바는 오후 3시 현재 시속 57km의 속도로 진행중이며, 오후 6시에는 시속 65km/h, 오후 9시에는 79km/h의 속도로 우리 해역을 빠져나갈 전망이다. 태풍의 진행속도가 빠를수록 남부지방도 빠르게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이때문에 풍속이 더욱 강해져 피해가 강해진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후 6시 독도 동남동 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9시에는 독도 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강도 '약'의 태풍으로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태풍은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에서 6일 오전 3시께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는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겠다"며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파고와 너울이 일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파주에 폐교를 활용한 독서캠핑장이 생긴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2월말 개장을 목표로 법원읍 금곡리에 위치한 금곡초등학교에 ‘책읽는 별난독서캠핑장’을 착공했다. 독서캠핑장 조성에는 경기도 공공캠핑장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3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된다. 독서캠핑장은 폐교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 캠핑사이트 23면과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독서공원 등을 조성한다. 학교운동장은 잔디 광장으로 꾸며 별자리캠프, 보름달 음악회, 북콘서트 등 독서문화프로그램 장소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기존 작은도서관, 방과후학교 등과 연계해 독서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하게 된다. 마을콘텐츠 발굴과 지역주민 소통을 위해 책전문가와 주민이 참여, 마을경제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독서캠핑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독서바람열차, 평화도서관, 자운서원 등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개발, 파주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재홍 시장은 “지속적인 도서관 확충과 상대적으로 독서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파주시 전역에 골고루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책으로 행복한 도시, 책으로 발전하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소방서는 대국민 화재안전 분위기를 유도하기위해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불조심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내달 15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국민안전처의 주최로 개최되며 주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1인 1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파주소방서 재난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소방서 홈페이지 및 예방교육훈련팀(031-956-9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최재철)는 지사 대회의실에서 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지역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2016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면서 공사가 농업인과 유관기관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물관리 중요성 인식 및 공사 경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유지관리 주요업무 추진현황 설명과 농지은행사업 소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추진현황 설명, 건의사항 및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앞서 최재철 지사장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수량이 부족하지만 김포지사는 신곡양·배수장을 중심으로 주 수원공인 한강물을 취수해 농업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했다”며 “공사는 안전영농과 국민의 식량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농어촌용수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한기진)는 5일 퇴직선배들을 초청하여 지사의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청사 신축계획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거 평택ㆍ기호농지개량조합의 조합장을 비롯한 2000년 3개 기관 통합 후 재직했던 지사장과 퇴직선배 및 재직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4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관한 업무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퇴직자들은 최근 2년간 평택지사가 이룩한 농지은행사업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과 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개보수사업, 배수개선사업, 치수능력증대사업, 일반수탁사업 등 예산 1천817억원 확보한 성과를 격려하고, 후배들이 지역의 농업과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기진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보릿고개를 해소하고 농업과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이 업적을 이어받아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안중읍에 위치한 현 청사 부지에 스마트 오피스 기능을 갖춘 새로운 청사를 신축하여 ‘18년 8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며, 10.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중읍 송담리에 위치한 이화빌딩으로 이사를 하여 공사기간 동안 임시사무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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