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도민체전 구호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뛰자 경기도민'

내년 화성에서 개최되는 경기도민체전의 구호가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뛰자 경기도민’으로 확정됐다.시는 공모를 통해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뛰자 경기도민’(방석시ㆍ경남)을 구호부문 최우수상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우수는 ‘빛나는 화성의 꿈, 경기와 함께 세계로’(문준우ㆍ서울), 장려는 ‘즐겨라 경기 愛nergy! 넘쳐라 화성 市nergy!’(박민정ㆍ서울)로 각각 선정했다. 이와 함께 표어 부문은 최우수에 ‘기회의 땅 화성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신은빈·충남), 우수는 ‘희망가득 화성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김미진, 강원), 장려는 ‘도약하는 경기의 꿈, 미래희망 화성에서’(안순란, 충북) 등으로 결정했다. 이들 당선작은 도민체전을 알리는 광고탑과 아치, 현수막, 배너 등 각종 홍보 시설물과 경기장 안내표지판 등에 활용된다. 이번 구호·표어 공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돼 총 536점이 접수됐으며, 2단계에 걸친 선호도 조사와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윤영안 시 체육진흥과장은 “2017년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홍보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화성=박수철기자

오산대학교 ‘청춘마이크 시즌2’ 사업 선정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청춘마이크 시즌 2’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청춘마이크’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타 전공분야보다 취업환경이 열악한 예체능분야 전공자인 청년예술가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만 34세 이하의 전문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6명 내외로 구성된 140개 팀을 선발해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전통예술, 무용, 연극, 다원예술 등 전공과 연계된 문화행사를 개최다. 오산대학교는 재학생 18명으로 구성된 청년예술가들이 밴드공연(이벤트연출과)과 아로마 향수만들기 체험(뷰티디자인계열), 오산시 까마귀 캐릭터를 이용한 체험(시각디자인과) 등을 오산 오색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10월 29일, 11월 30일, 12월 28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산대학교 이완복 교수(이벤트연출과)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젊은 열정과 끼를 바탕으로 ‘전통과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를 통해 오색시장 방문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색다른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아름학교)가 업무협약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용철)과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아름학교)(센터장 김장환)가 군포시 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 및 취업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전환기 교육, 직업평가,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인으로써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전문적 직업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진행 되었으며. 앞으로 복지관과 아름학교는 인적·물적 자원, 교육, 홍보, 시설 등의 다양한 교류 및 연계 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원활한 취업지원 및 다양한 직업재활 서비스가 진행 될 것이다. 협약식에서 신정남 부장교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센터 내 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용철 관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밝은 미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차별되어서는 안되며, 그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홍보부스 운영

여주시는 5일과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세계한인회장 대회(이하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홍보부스를 운영, 전 세계인을 상대로 여주시를 홍보한다. 이번 대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지자체는 여주시와 고양시 두 곳으로 여주시는 대회 참가를 통해 여주가 세종대왕의 도시이자 아홉 분의 왕비를 배출한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ㆍ관광의 도시라는 것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명품 농ㆍ특산물 전시는 물론 시 공무원이 세종대왕, 소헌왕후, 원경왕후, 인현왕후, 정순왕후, 명성황후 등으로 분장해 부스를 찾는 손님들을 상대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소개한다. 이 대회는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인회장 대회는 해외 거주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ㆍ직원 400여 명과 국회, 정부 관계기관 및 단체관계자 100여 명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동안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인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행사다. 원경희 시장은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와 오리건주를 방문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홍보했고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께서 잠드신 고장이 여주다”라며“세종대왕과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하고 여주가 대한민국 중심의 세종인문도시라는 점을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지역별 안심스티커를 활용 농산물 절도예방에 총력대응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강력한 농산물 절도예방 활동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이 함께 관내 221개 농산물 저장소를 대상으로 방범진단과 함께 “집중순찰”카드를 부착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를 위해 가평경찰서는 지난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개 읍면별 특산물의 특성에 맞춰 지역별 특산품인 잣, 포도, 사과 등을 소재로 안심스티커 3,000매를 제작, 지역에서 운행 중인 트럭에 부착한 후 안심스티커 없이 농산물을 싣고 운행하는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안심스티커를 활용한 농산물 피해예방을 적극 홍보하여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가평군 북면지역에서 안심스티커 부착없이 잣나무숲 주변에 정차된 트럭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작목반의 신고로 약90kg 상당의 잣송이를 절취한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시내권에서 시행중인 빈집사전신고제를 농촌지역까지 확대하여 농촌지역의 관혼상제나 지역행사와 같은 경우 마을이 텅비는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이동파출소 또는 순찰차량을 고정배치 하는 등 수확철 농촌지역의 범죄예방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