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경기북부 도민을 대상으로 ‘의정부역 경기도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에서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65 서민민생지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상호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운영은 매주 금요일마다 LH의 전문 상담인원이 의정부역 경기도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로 찾아와 도민들과 상담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의정부역이라는 지역접근성을 내세워 많은 도민으로 하여금 편리하게 주거복지 관련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도민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의정부역 내 위치한 경기도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를 방문하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울 때는 센터(031-8030-2312)로 연락하면 직접 LH의 상담업무 담당자와 연결을 할 수 있다. 주 상담 분야는 △주거복지 △임대주택 △주택금융 △긴급주거지원 △임대사업지원 등 주거복지 관련 주요제도이다. 이밖에 신규 공급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 등 임대주택 찾기 정보, 주택거래 및 전·월세 거래 정보, 주거복지사 제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윤승노 도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의정부역 경기도청 언제나 365 민원센터의 주거복지 상담지원을 계기로 경기북부의 더 많은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LH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역 365 경기도청 민원센터(031-8030-23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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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미운우리세끼 하차.
오랜 경기침체 속에 경기도 지난 7월 실물경제가 제조업 생산 증가와 수출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제조업 생산지수 증가 폭은 지난 6월 7.6%에서 7월 9.0%로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가 6월에는 -8.2%였지만, 7월에는 -4.5%를 나타내 감소폭이 줄었다. 기타 기계와 장비는 6월에 감소세(-2.9%)를 나타냈지만, 7월 증가세(5.1%)로 전환됐다. 수출 감소폭이 줄어든 것도 실물경제 회복세에 영향을 미쳤다. 7월 경기도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6.0%를 나타내 전월(-10.3%)보다 감소폭이 개선됐다. 품목별로는 전자전기 제품이 6월 -20.7%에서 7월 -13.2로 감소폭이 줄었고, 자동차 수출은 7월 -5.4%로 전월(-15.3%)보다 9.9% 감소폭이 낮아졌다. 7월 경기지역 경상수지는 5억2천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하며 6월에 이어 흑자 흐름을 유지했다. 7월 경기지역 고용률은 2.4%로 지난해 같은 달(2.1%)보다 0.3%p 상승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만9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쳐 전월(18만7천 명)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도ㆍ소매ㆍ음식 숙박업(9만6천 명→10만6천 명),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4만5천 명→6만3천 명) 등은 증가 폭이 커졌으나, 제조업(4만7천 명→3만5천 명),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4만9천 명→1만7천 명) 등은 증가 폭이 줄었다. 송일환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은 “제조업 생산이 확대되고 수출의 감소세가 줄어들면서 도내 실물경제가 개선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소비의 증가 폭이 주춤하는 게 아쉽지만, 실물경제 개선에 힘입어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승구기자
경기도가 개발한 농산품이 중국 신흥 시장을 공략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중국 안후이성 초청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016 안후이성 헤페이 농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도농기원이 개발해 기업체에 기술 이전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박람회 도농기원 부스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쌀 품종 참드림ㆍ맛드림 ▲참드림과 맛드림을 활용한 쌀 가공품(미듬영농조합, 게으른농부영농조합) ▲유기농 밥알 없는 맑은 식혜(세준 푸드) ▲홍국막걸리(술샘) ▲토양측정기(미래센서) ▲파종상비료(팜한농) 등을 전시해 소개한다.참가업체들은 수출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행사 첫날에는 박람회 참여업체와 안후이성 농업위원회가 쌀 무역회사를 방문해 경기도 고품질 쌀 품종을 소개하는 등 수출 시장 개척활동도 벌인다. 박람회가 열리는 안후이성은 6천만 명의 인구가 사는 거대 소비시장으로 도농기원은 경기도 농산품 수출 시장 개척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순재 원장은 “한ㆍ중 FTA 타결로 국내 농업을 걱정만 하는 게 아니라 경쟁력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기원은 지난해 두바이(1회)와 상해(2회) 등에서 해외 전시와 홍보를 진행해 총 84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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