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진짜사나이 이태성 박찬호.
박건하(광주 광남고)가 제31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건하는 21일 밤 강원도 강릉시 강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고부 2인조전에서 한재현과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2천687점(평균 223.9점)으로 김수한ㆍ임용빈(양주 백석고ㆍ2천637점) 조와 같은 학교 유진석ㆍ김승래(2천607점)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건하는 전날 개인전(1천455점)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여고부 2인조전에서는 신다은ㆍ김하은(양주 덕정고) 조가 6경기 합계 2천541점(평균 211.8점)으로 최희영ㆍ배소희(포항 장성고ㆍ2천525점)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이여원(덕정고)은 여고부 개인전서 6경기 합계 1천337점(평균 222.8점)으로 오세리(대전 둔산여고ㆍ1천348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홍완식기자
조민수·조현수(경기체고) 형제가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형 조민수는 22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천선우(충북체고)에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조민수는 올 시즌 회장기대회와 문체부장관기 체고대회(이상 4월), KBS배(6월), 대령령기대회(7월) 우승에 이어 시즌 5관왕에 올랐다. 남고부 자유형 50㎏급에 출전한 동생 조현수도 결승에서 박현주(광주체고)에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회장기대회, 대통령기대회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조민수ㆍ현수 형제는 지난달 대통령기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동반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한편, 남고부 자유형 69㎏급의 김진우(인천 동산고)는 결승서 이호찬(서울 영등포공고)를 10대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홍완식기자
인도네시아 페리 침몰 10명 사망 5명 실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대선 등 정치현안이 산적한 향후 2년 동안 분권정당, 정책중심 도당 실현에 당력을 집중한다. 특히 도당의 역할 정립 등 위상 강화 방안으로 예산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민주정책연구원 경기분원 설치와 함께 경기도당 정책뱅크 운영 등을 통해 정책생산 및 운용에 주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는 경기연정에 일단 긍정적 평가를 내린 뒤 도의회 더민주 주도의 경기연정 추진에 힘을 모아주기로 했다. 더민주 경기도당 신임 위원장에 선출된 전해철 의원(안산)은 22일 도의회 브리필룸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더민주와 자신의 정치철학이 담긴 경기도당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다음은 전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당선 소감은 도당 위원장은 최고위원과 겸직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막중하고 기대감도 높다. 개인보다는 도를 대변해서 하는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그 뜻이 잘 구현되도록 하겠다. 야당이 분열될 때 국민들은 가혹한 심판을 했다. 내년 대선 앞두고 단합ㆍ단결된 모습을 보이는게 중요하다. 화합된 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도당의 운영 방향은많은 국민이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 교체 염원하고 있지만, 그런 역량이 더민주에 있는지가 관건이다. 정치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당헌당규를 잘 실천하는 것이다. 더민주가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기본부터 지켜 가겠다.-경기연정에 대한 생각은연정의 한 축은 도의원이다. 더민주 의원들이 책임지게 추진하는게 맞고 다만 그 과정에서 도당이 해야 할 일은 피하지 않겠다. 더민주가 내놓은 추진과제를 보면 좋은 내용들이 많다. 1기가 형식과 외형에 치중했다면 2기에선 정책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연정이 됐으면 한다. -경기도의 최대 현안은누리과정과 지방재정개편안이다. 이 두가지가 잘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재정개편안 문제는 법안과 시행령 문제가 있는데, 법안은 더민주 입장에선 동의할 수가 없다. 시행령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면 안된다는 부분을 상임위 중심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김동수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네이버주식회사와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인식개선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업계가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일자리 확산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인식개선콘텐츠를 제공하고 우수중소기업 DB의 운영관리를 맡는다. 또 중기청은 정부가 보유한 각종 우수 중소기업정보와 중소기업인식개선 콘텐츠를 제공하고 제도적인 지원을 뒷받침하며, 네이버는 두 기관에서 제공한 정보와 콘텐츠를 포털 서비스 및 국내외 채널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홍보한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와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편견이 깨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 인력난 완화와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등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2030세대와 창업농, 귀농인 등 신규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농지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신규 취농지원 농지임대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의지 등을 종합평가 하고 나서 7개 도의 26개 시ㆍ군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경기지역에서는 안성시가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이농ㆍ전업, 고령ㆍ은퇴농의 농업진흥지역 안 1천㎡ 이상 1천982㎡ 이하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사들인다. 농어촌공사는 농지 매입 후 2030세대 지원 대상자와 귀농ㆍ창업농 등에게 3~5년간 무료로 임대하게 된다. 사업은 농식품부가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 관내의 농지를 사들이고, 매입 농지 정보를 지자체 귀농귀촌센터로 통보하면 지자체가 방문한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농지 정보를 제공한다. 계약은 한국농어촌공사 관할 지사를 통해 진행된다.사업참여는 지원 대상 지자체 귀농귀촌센터 및 관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1577-7770)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1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여성노동조합과 공공운수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3개 노조 조합원은 올해 3~8월은 3%, 9월~내년 2월까지는 4%의 인상분 기본급을 받는다.또 정기상여금 연 50만원이 신설되며, 명절휴가보전금도 30만원 인상된 연간 70만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영양사 기술정보수당은 면허가산수당으로 변경해 월 8만3천500원(기존대비 6만3천500원 인상)을 받게 됐다. 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해 12월 단체교섭 상견례 이후 7개월여 동안 9차례의 교섭(본교섭 1차례·실무교섭 8차례)을 통해 지난달 29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임금협약에 따른 학교비정규직 조합원 처우개선비는 연간 565억여원에 달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쉽지 않은 교섭 과정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원만한 교섭을 이뤄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복지여건이 보다 나아지고, 차별 없는 여건이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