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솜(안산공고)이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대회 남자 고등부 61㎏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송다솜은 11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고등부 61㎏급 경기서 인상 91㎏ , 용상 106㎏, 합계 197㎏을 들어올려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같은 체급의 김기태(평택고)는 인상서 80㎏, 용상 105㎏, 합계 185㎏을 들어올리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신유빈(안산공고)은 여자 고등부 49㎏급서 인상 55㎏, 용상 66㎏, 합계 121㎏으로 차례로 우승해 3관왕에 올랐고, 55㎏급 주지윤(인천미래생활고)는 인상(58㎏), 용상(76㎏), 합계(138㎏)를 모두 석권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고부 59㎏급 이은채(인천미래생활고)는 인상 58㎏, 용상 70㎏, 합계 128㎏으로 은메달 3개를 따냈으며, 64㎏급 현소율(안산공고)은 인상 65㎏, 용상 81㎏, 합계 146㎏으로 3관왕이 됐다. 이 밖에 64㎏급 강민주(인천미래생활고)는 인상 62㎏, 용상 75㎏, 합계 137㎏으로 모두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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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만 기자
2024-07-11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