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새마을남ㆍ여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찬, 권숙희)는 지난 8일 관내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받은 연탄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가구에게 전달했으며 새마을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봉사를 펼쳤다. 박상찬 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회원들이 배달한 연탄으로 어른신들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웹)광명시 하안1동 주민센터는 지난 6일 ‘수레바퀴 봉사회’(회장 서정근, 총무 문형기)가 독거노인 1가구와 소년소녀가장 1가구에게 각 백미10kg 1포, 라면2상자, 화장지 1팩, 성금 15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정근 수레바퀴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약소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상자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희 하안1동 사무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둘러보고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명=김성훈기자
포천시 선단동에 소재를 둔 ㈜강길텍스타일(대표 김용)에서 저소득 세대 지원에 써 달라며 1천5백만 원 상당의 연탄과 쌀, 라면,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용 대표는“사업장 이전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한번 시작한 나눔사업은 계속 이어져야한다는 생각에 올해도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길텍스타일은 원단, 면직물 제조 및 도매 업체로 그 동안 유니세프 정기기부, 저소득학생 장학금지원 사업, 연탄 지원 사업 등의 후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내 저소득 25세대에 연탄 5천장과 수급자 및 한부모 48세대에 쌀(10kg 48포)과 라면(96박스)을 지원할 계획이며, 후원금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김두현기자
분당성마태오성당이 1억5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성남시에 기부했다. 성남시는 지난 8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방상만 베드로 분당성마태오성당 주임신부, 수혜 대상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물품과 성금 전달식을 했다. 후원 성품은 분당성마태오성당의 뜻에 따라 어렵게 사는 이웃 200명(시설)에 이불, 의료비 등으로 전달했다. 세부적으로 △저소득층 100명 고급이불 지원비 3000만원 △청소년쉼터 5곳 24명 의료비 500만원 △중증장애인 10명 치과진료비 2천500만원 △다문화가정 30가구 컴퓨터 구매비 3천600만원 △외국인 노동자 30명 의료비 1500만원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약품, 의료기기 지원비 1천만원 △안나의 집 노숙인 의료비 1천만원 △다문화가정·탈북자 자녀들이 다니는 해밀학교 운영비 1천만원 △분당성마태오성당이 추천한 아동 3명의 병원비 900만원 등이다. 이번 기부금은 분당성마태오성당이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지난 10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한울림 나눔 음악제’를 열어 입장권 판매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마련했다. 성당측은 이번 수혜자를 선정하려고 성남시에 협조를 구하고, 저소득층·시설 현장 방문, 수차례 회의 등을 진행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군 전투력 유지 및 안전과 직결되는 군납 유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과 공군 군수사령부(소장 심청용)는 10일 대구시 공군군수사령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군 유류 품질관리 지원과 전문 기술교육 및 연구시설ㆍ장비의 상호 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군에서 사용되는 유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상 품질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군이 자체적으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군에서 사용하는 항공유는 항공기 운항 특성상 고고도(高高度, 고도 10km 이상)와 초저온(영하 40℃ 이하)에서 사용하는 연료로 군 전투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서는 석유품질 전문 검사기관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은 항공유를 생산하는 정유사의 저장시설에서 주기적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석유기술연구소 종합시험센터에 이관, 품질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정밀 시험ㆍ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결과를 방위사업청, 군수사령부 및 정유사로 통보하는 절차로 항공유에 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석유관리원 김동원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군이 사용하는 유류는 전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엄격하게 품질이 관리되어야 한다”며 “한국석유관리원의 전문적인 검사ㆍ시험 업무역량을 통해 항공유에 대한 품질을 철저히 확보하고, 군납 유류에 대해서도 품질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군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새정치민주연합 3선 중진인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내년 20대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10일 선언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더 나은 인물에게, 훌륭한 인재에게 (국회의원 자리를)물려줘야 한다고 결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구형받은 신 의원은 오는 22일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신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