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유영이 신인여우상을 거머쥔 가운데, 이날 선보인 투피스 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영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유영은 이날 다른 여배우와 달리, 상하의 나뉜 드레스를 선보이며 은근한 노출을 시도했다. 특히 복근을 그대로 드러내며 S라인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허벅지까지 길게 트인 드레스 때문에 걸음을 옮길 때마다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이날 이유영은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을 받았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 드레스는 이유영 스타일리스트에 따르면 디자이너의 작품이 아닌 자체제작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
S&T모티브는 최평규 회장이 보유 중인 지분 26만9702주(1.87%)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고 27일 공시했다.
AOA 멤버이자 배우인 설현이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연애담이 눈길을 끈다. 설현은 과거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 자신의 연애 경험을 밝혔다. 방송에서 설현은 "고등학교 때 한 번 사귀어 봤다. 연습생일 때였다"고 말해 주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설현은 "100일 동안 두 번밖에 못 만났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배우 이정현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내게 고백한 남자 연예인이 34명"이라고 밝혀 화제을 모은 바 있다. 방송에서 이정현은 연예인들의 고백한 사연을 담은 일기장을 증거로 나왔다. 이정현은 실명이 적힌 일기장을 보며 "OO씨는 나를 사랑한다고 애원했다. 그는 가슴이 아플 정도로 날 사랑했다. 하지만 난 그럴 수 없었다. 난 그에 대한 수많은 나쁜 소문을 알기에"라고 낭독했다.
원더보이즈의 케이가 팀 탈퇴 후 솔로로 나선다. 지난 2012년 ‘문을 여시오’로 데뷔한 원더보이즈 케이가 팀 활동을 끝내고 최근 샤이타운뮤직과 계약했다. 그는 케이에서 'Owol'(오월)로 이름을 바꾸고, 12월부터 솔로로 활동한다. 오월의 소속사 샤이타운뮤직은 "원더보이즈로 활동한 케이의 가능성을 보고 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는 원더보이즈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했고, 가창력, 댄스, 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춰 기대되는 유망주다. 오월은 "팀으로 활동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좋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월 측은 "데뷔 전 이태원, 강남, 홍대 등 다수 클럽 공연을 통해서 클러버들에게 이미 존재감을 과시했다"며 "새 앨범이 나오면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우 최우식이 가장 자신 있는 연기로 찌질한 연기를 꼽았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유이와 최우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우식은 MC들의 연기 질문에 "가장 잘하는 연기는 찌질한 연기"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우식은 "'호구의 사랑'에서의 역할이 연기인지 실생활인지 모를 정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유이도 "진짜 잘해"라며 맞장구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26일 최우식은 영화 '거인'으로 제36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2015년 연간 실적은 작년대비 15~20%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지속적인 영업강화와 해외시장 공략으로 매출이 3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 레이 비아오 완리인터내셔널 대표가 북미시장에서 단일 판매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연간 340억원의 연간 판매계약을 체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 대표는 26일 기업설명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북미지역을 직접 방문해 완리의 고부가가치 앤틱타일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며 “이번 북미지역 마케팅은 주요 타일 및 석재 전문 도소매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캐나다에 본사를 둔 아나토리아(ANATOLIA)와 대규모 연간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나토리는 북미지역에 자체 도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형 소매유통업체인 홈 데포(HOME DEPOT)와 로우스(LOWE’S)에 세라믹타일을 공급하고 있다. 홈 데포와 로우스는 북미지역에 각각 2000개, 1700개에 달하는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업체의 북미지역 건자재 소매 유통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한다. 우 대표는 “첫해 3000만 달러 구매 목표를 제시했고, 향후 3년간 구매금액을 매년 50%씩 늘이는 것에 상호합의했다”며 “2~3개 업체와 구체적인 구매상담도 진행되고 있어 추가 계약 체결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주로 수입하고 있는 유럽 제품 대비 품질은 거의 비슷하면서 가격은 70%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리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에 고품질 테라코타패널을 납품한 데 이어 지난 10월 한국총판을 선정해 국내 영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에 북미시장에도 진출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북미에 이어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우 대표는 “필리핀은 동남아에서 큰 타일 시장이지만, 자체 생산하는 업체가 적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동지역도 타일 수요가 많아 향후 이들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 대표는 국내 주주를 위한 배당계획도 밝혔다. 그는 “올해 배당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액은 추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에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배당소득세를 한국과 중국에 이중으로 내야 하는 점이 부담”이라고 답했다. 한편, 완리는 주력제품인 앤틱타일과 초박형타일의 영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성장한 8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6% 증가한 232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62.9% 증가한 159억원을 달성했다.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5% 증가한 227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520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3분기 기준 사상 최고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완리인터내셔널의 공시를 담당하는 밸류씨앤아이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에 나타났듯이 석탄가스화 설비 도입에 따른 연료비 절감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고, 내년 앤틱타일 생산라인 증설도 단행하면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2원 오른 1148.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7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 성장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700원을 제시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지난 4년간(2012~2015) 매출 성장률이 평균 6.9%였으나, 내년부터 향후 4년간(2016~2019) 두 자리 수 성장률이 예상되고, 수익성 또한 개선되어 향후 4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정부의 클라우드 발전법 본격 시행 확대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2016년부터 향후 3년간은 전년대비 30%대의 고성장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박 연구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급속하게 수익성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적자가 지속되었던 클라우드 사업은 2016년부터 흑자로 돌아서면서 회사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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