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동두천시 홍보사진 공모전 심사를 갖고 ‘만남의 다리’ 등 총 4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동두천시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동두천시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이달 1일부터 20일 동안의 접수기간을 통해 총 380점이 응모, 이 중 심사대상 제외 작품 1점을 제외한 379점이 심사대상이 됐다. 사진대전 초대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은 이날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30점 등 모두 4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에는 최낙정 ‘만남의 다리’, 은상에는 민근식 ‘큰시장 야경’과 황재활 ‘다문화축제Ⅱ’가 차지했다. 또 신민경 ‘축제한마당’, 이우석 ‘MTBⅡ’, 전동백 ‘신천과 공주봉’이 각각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가작에는 강호수 ‘동두천을 수놓는 빛’, 김동천 ‘자재암 가는 길’, 김미숙 ‘야경’, 장지훈 ‘흰눈속에 비친 동두천시가지’, 조경봉 ‘도심의 만추’가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 입상자는 금상(1점) 200만원, 은상(2점) 각 10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30만원, 입선(30점)에는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12월 중에 개최된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준 응모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입상작을 통해 산악레포츠의 도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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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15-11-2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