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의왕도시공사 제5대 김홍종 사장

김홍종 전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이 14일 의왕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의왕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김 신임 사장은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코로나 상황 및 대내·외 여건 등을 고려해 내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1958년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총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리실 과장을 역임했다. 퇴임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까지 30년간 국토부에 봉직한 후 2019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을 거쳐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고양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얻은 행안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와 혁신의 책임경영, 고객중심 경영실천, 미래 일자리 창출 시민기업 육성, 주요 핵심사업 집중육성,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 등 5대 전략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3년간 김 사장의 리더십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백운·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오매기지구와 왕곡지구, 본사 사옥 건립 등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의와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선두 맹추격’ 인천 흥국생명, 연승 이끄는 공포의 쌍포

인천 흥국생명이 ‘공포의 쌍포’에 힘입어 무패 행진의 선두 수원 현대건설을 맹추격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10승(23패)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지만 2022-2023시즌은 최근 4연승을 포함 11승3패로 시즌이 반화점에 도달하기도 전 10승을 돌파했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현대건설(12승·승점 32)과 승점 동률을 이뤄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흥국생명의 선전에는 가공할 공격력에 있다. 총 득점 1천237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흥국생명은 공격 41.46%(2위), 오픈공격 35.41%(3위), 시간차공격 53.38%(1위), 이동공격 47.89%(2위), 후위공격 41.91%(3위), 속공 43.84%(3위), 퀵오픈 43.39%(2위) 등 모든 공격 지표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매 경기 40점 이상을 합작하고 있는 김연경과 옐레나 쌍포 덕분이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중국 상하이에서 뒤다가 2년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한국 나이 35세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코트에서는 ‘월드스타’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256득점(6위)을 하는 동안 공격성공률 44.83%를 기록, 외국인선수 포함 전체 2위에 올라 있고, 수비에서도 리시브 효율 47.19%(5위), 디그 3.64개(8위)로 상위권에 있는 등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같은 활약으로 1라운드 MVP에 뽑혔다. 또한 V리그 2년 차 옐레나는 리그 적응을 마치고 펄펄 날고 있다. 지난 시즌 대전 KGC에서 뛰며 공격력에서의 아쉬움으로 재계약에 실패한 그는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돼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우려와 달리 옐레나는 올 시즌 309득점(3위)을 하는 동안 공격성공률 44.01%(2위)를 기록, 현대건설 야스민, KGC 엘리자벳과 함께 최고의 용병으로 꼽고 있다. 최근에는 큰 키(196㎝)를 활용한 블로킹(0.55·9위)까지 탑재하며 완성형 용병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밖에 ‘기대주’ 이주아와 김다은, 김미연도 제 몫을 다하며 쌍포의 활약을 뒷받침해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웅기자

[진인사대천명] 기호2번 박상현 후보 “변화와 혁신 통해 경기체육 발전 이끌 것”

“토론회 무산으로 깜깜이 선거가 된 상황 속에서 선거인들의 알권리를 위해 한분 한분 만나뵙고 제 뜻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박상현 후보는 상대 후보의 토론회 불참으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공약을 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선거인 593명을 상대로 추구하는 정책과 경기체육 발전 방안을 설명했지만 부족한 시간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에서 열린 여러 모임과 각 체육회를 직접 찾는 등 동서남북을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달리고, 또 달렸다고 전했다. 또한 박 후보는 ▲현실적이고 안정된 체육회 예산 증액 ▲도체육회관 및 도 직장 운동부 직접 운영 ▲북부사업소 개설과 스포츠과학센터 설립 ▲스포츠장학회 설립 ▲경기도체육인회 예산 지원 확대 ▲시군체육회와 종목 사무국장·직원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 ▲실업팀 창단·지원 확대 ▲경기도체전 시범종목 확대 등의 핵심 공약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체육회 행정의 간소화, 지역별 특화 종목 지원 등 4대 주요 정책을 기필코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상현 후보는 “현장에서 들은 민선 1기의 잃어버린 3년동안 이루지 못한 경기체육의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1천370만 도민과 500만 도내 체육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경기체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 정책으로 경기도 체육의 힘찬 도약과 성공에 앞장서겠다. 회장에 당선되면 준비된 공약을 실천해 안정적이고 희망찬 민선 2기를 만들도록 신명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진인사대천명] 기호 1번 이원성 후보 “체육인 뜻 모아 재정 자립 통한 체육자치 실현”

“체육인이 하나돼 재정 자립을 이뤄내야 진정한 체육자치가 이뤄집니다. 제게 힘을 모아주신다면 기필코 경기체육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민선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재선에 도전한 기호 1번 이원성 후보는 ‘경기도는 넓고 힘이 넘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른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전역을 누비면서 민선2기 비전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따뜻한 격려와 따금한 충고 가슴깊이 새겨 체육인들이 바라는 바를 실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선거기간 경기체육은 함께,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씀 드렸다. 체육이 정치로부터 분리되고, 체육자치가 내실 있게 실현되기 위해서는 체육인의 단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이 점 공감하고 힘을 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재정자립을 이뤄야 체육자치가 이뤄진다. 체육인의 힘을 모아 경기도 체육진흥조례를 개정하고, 연간 1천억원의 체육회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경기체육 발전과 체육인의 자긍심 고취, 도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안정적 재정 확보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선 체육회 출범과 법정 법인화 취지에 맞는 제도화된 안정적 재정확보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체육이 정치로부터 독립하고, 전문성을 살리는 체육행정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원성 후보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주도해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를 이뤄낸 경험을 살려 재정자립 숙원을 해결하겠다”면서 “당선 후 곧바로 T/F팀을 구성하고 체육인의 뜻과 힘을 모아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 31개 시·군체육회와 69개 종목단체가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찬란한 고대 문명과 콜로니얼 문화가 공존하는 멕시코 여행 에세이] 11-⑤

역사지구를 벗어나 30여분 걸어 지도에 표시된 마리아치의 고향인 ‘플라자 데 로스 마리아치’에 도착한다. 점심시간이 지나 오후 한가한 때라 그런지 띄엄띄엄 마리아치 악단이 눈에 띄나 관광객들이 그들을 찾지 않아 악기 튜닝을 하고 손님의 이목을 끌려고 귀에 익은 곡을 연주한다. 마리아치 거리엔 이곳이 ‘마리아치의 고향’이라는 표지와 상징물이 여기저기 있고, 그들을 상징하는 대형 장식과 예술작품이 길거리 곳곳에 설치돼 있다. 여행객은 기념삼아 장식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려 사진 찍기에 바쁘다. 한 현지인이 다가와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고 해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김치” 하며 환영한다. 그리고 “멕시코 어디를 여행했고 다음 행선지가 어디냐”고 묻는다. 여행한 지역을 말하자 “원더풀”을 연발한다. “다음 행선지는 과나후아토”라고 하자 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그곳은 과달라하라보다 작은 도시지만 멋진 곳이고, 그곳에서도 마리아치의 활동을 볼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는 친절하게도 이 거리에서 마리아치 활동을 제대로 보려면 어둠이 찾아든 오후 7시 이후가 돼야 한다고 알려준다. 내일 과나후아토로 떠나야 하기에 마리아치 거리에서 화려한 그들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미국 노인 단체 여행객 앞에서 마리아치가 멕시코 출신 3인조 트리오 ‘로스 트레스 디아멘데스’가 발표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라틴음악의 고전 ‘보름달(Luna Llene)’을 연주해 잠시나마 그들의 음률과 화음에 혼을 빼앗겼다가 발길을 돌린다. 마리아치 거리에서 만난 그들의 복장은 통일성을 갖췄으나 그들의 다양한 얼굴 모습은 마치 멕시코 역사와 문화의 근간이 되는 ‘혼성’을 보는 듯하다. 그들은 지배와 피지배의 숙명으로 탄생한 유사성을 가졌지만 일찍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함께 마리아치라는 문화예술을 개척했다. 박태수 수필가

한국석유관리원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활성화 지원

한국석유관리원은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국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업계 간 소통채널로 바이오연료의 보급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14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10월 발표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방안’의 조속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지난달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를 발족했으며 관리원이 총괄 간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얼라이언스는 신규 바이오연료의 도입‧활용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하기 위하여 결성됐다. 관리원은 하부 작업반에서 도출된 과제의 심의‧선정 및 이행과정에서 정부와 업계간 주요 현안 보고, 애로사항 조율 등 소통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얼라이언스 내의 총괄‧도로 작업반, 항공 작업반, 해운 작업반인 3개의 실무 작업반에도 간사로 참여한다. 관리원은 바이오연료인 바이오디젤과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도입을 위한 실증사업, 품질기준 정립 및 시범보급 과정에 참여하여 품질 및 유통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신규 도입 연료인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등에 대한 정부 및 민간 R&D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다. 차동형 이사장은 “수송부문의 탄소감축과 에너지 안보 등의 수단으로써 바이오연료의 사용은 필수적”이라며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실증연구와 품질관리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여 국내 바이오연료 보급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바이오연료의 국내 보급‧사용 확대 및 업계 지원을 담당할 전담조직(가칭 ‘바이오연료센터’)도 정비해 신규 바이오연료의 ▲기술지원(실증지원, 테스트베드, 국제협력 지원) ▲보급‧확대(시범보급사업, 품질기준 개발, 동향‧정보 제공) ▲RFS(신․재생에너지연료 혼합의무화 제도) 통합관리의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성남=안치호기자

남양주 현대병원·몽골 국립외상센터 MOU 체결…몽골 의료봉사활동 재개

남양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몽골 의료봉사활동을 재개하기로 하고 몽골 국립외상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부섭 현대병원 병원장은 지난 3일 몽골 현지를 직접 방문한 뒤 몽골 국립외상센터와 몽골 의료진 한국연수, 방문 강의, 현지 수술시연,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김 병원장은 2009년부터 200여회 몽골을 방문해 강의와 진료, 고난도 수술을 시연하면서 몽골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로 2010년 몽골 보건복지부 표창과 2011년 몽골 의료개척자 훈장을 받았으며 2022년 몽골 국립외상센터 6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몽골 의료 발전에 대한 훈장을 받았다. 이는 몽골 국립외상센터 설립 후 최초의 외국인 훈장 수상자이다. 몽골 국립외상센터 갈바드라크 에르데네체체그 병원장은 “그동안 김 병원장의 몽골 의료활동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며 코로나로 인해 단절됐던 우리의 관계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2009년 처음 몽골에서 시작한 의료활동이 나에게는 의사로서의 소명이라 생각했고 ‘몽골인 한 명 한 명 인연을 소중히 하겠다’는 다짐을 지금도 지키고 있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대현기자

가평 북면 '안전지킴이' 채만경 이장, 지역발전에 앞장

“북면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14년간 목동1리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채만경 이장. 그는 북면협의회장으로서 항상 이장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면정 발전을 위해 매사 고민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사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참일꾼이다. 평소 이장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월 1회 정기적인 반상회 운영으로 주민의 알권리 증진과 군정 홍보에 힘써 오고 있으며 소외계층이 많은 북면에 다양한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목동1리 이장을 14년간 하며 누구보다 성실하고 일관성 있는 추진력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신뢰 받고 마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겨울철에는 산불감시, 산림정화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 및 등산객에게 산림보호의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산림 내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 단속에도 심혈을 기울여 봄·가을철 산불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겨울마다 솔선수범해 마을 제설작업을 하며 마을 내 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나서 사고를 처리 하는 등 북면 내 안전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그는 마을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뿐만 아니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북면체육회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돼 제45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앞으로 북면을 가평의 농촌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채 이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생활불편 및 주민 애로사항 등을 앞장서 해결하고 있다”며 “힘이 닿는 그 순간까지 북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이천시, 길고양이 중성화 등 동물보호·복지시책 추진

이천시가 길고양이 800마리 중성화 등 올해 동물보호·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부터 ‘반려동물이 행복한 고장 조성’을 목표로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성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조성 ▲유기동물 구조·보호여건 개선 ▲입양문화 활성화 및 반려동물 교류의 장 마련 등으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조성해 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800마리, 1억6천만원), 실외사육견 중성화사업(116마리, 2천576만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5마리, 74만2천원) 등 주요 사업을 운영했으며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 구조·보호(704마리) 및 입양(228마리) 등도 진행했다. 시가 위탁 운영하는 위더스 동물보호센터가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질병 진단·치료,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미용, 보험 가입 등에 대해 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펫티켓 및 반려동물 생명 존중, 행동교정교육 등을 진행했고 학교 교육(148회)은 물론 공원 등에서 수시로 펫티켓을 홍보해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장호원 진암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주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장소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