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 오전까지 깉은 안개가 끼겠고,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도(북부서해안 제외)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산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대부분 지역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등 10~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등 22~24도가 되겠다.
목요일인 10일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여전히 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한때 서울과 경기서부내륙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서해안에 5mm 내외, 서울과 경기서부내륙에 1mm 내외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5도에는 5∼10mm를 기록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대부분 지역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경기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한글날인 9일 아침에는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 쌀쌀하겠고, 낮에는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등 10~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등 22~24도가 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북서내륙과 경기동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인 8일 수도권은 오전 중 안개가 짙고 일교차 또한 크게 벌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동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 경기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또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10도 이상으로 크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를 기록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5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예정이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5도는 내내 맑다. 다만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남동부에 1㎜ 내외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과 그밖의 경기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5도와 섬 지역은 바람이 순간 풍속 45㎞/h(12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대기질은 대체로 ‘보통’ 수준이지만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서쪽 지역은 대부분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농도가 다소 높다.
월요일인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동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기록한다. 아침 기온은 평년(8~15도)보다 조금 높지만 경기북부와 동부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기온 분포를 보면 ▲수원 14~23도 ▲과천·의왕 15~22도 ▲이천 13~23도 ▲의정부 12~23도 ▲연천 10~21도 ▲김포 12~23도 ▲인천 15~21도 등이다.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 서해5도,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각각 45㎞/h(12m/s), 20~45㎞/h(6~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지만 인천은 오전에,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금요일인 4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고,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클 예정이다. 일부 경기북동부 지역은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24도, 인천 13~23도, 수원 12~24도 등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9~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이밖에 ▲의왕 12~23도 ▲이천 9~23도 ▲김포 9~24도 ▲의정부 9~24도 ▲연천 6~22도 ▲양주 9~24도 ▲인천 9~23도 등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의 경우 저녁께 흐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00시~9시) 경기남동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경기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울러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인다.
개천절인 오늘(3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고, 가끔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의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 강원 산지는 5도 이하까지 떨어진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일부 있을 예정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21도, 인천 12~21도, 수원 12~20도, 춘천 9~20도, 강릉 13~19도, 청주 14~18도, 대전 12~19도, 전주 13~18도, 광주 13~18도, 대구 16~19도, 부산 18~21도, 제주 18~21도 등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나 수도권의 경우는 맑다. 다만 오후부터 경기 남부 등 일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릴 수 있다. 이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내외 ▲강원 영동 남부 5~40㎜ ▲강원 영동 중·북부 5~20㎜ ▲강원 영서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광주, 전남 5~4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10~60㎜ ▲경남 내륙,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5~40㎜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수요일인 2일 수도권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며 쌀쌀해진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0월이 시작되면서 갑자기 하락하기 시작한 수도권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한층 더 낮아진다.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를 기록한다. 평년(최저기온 9~16도, 최고기온 22~24도)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10~20도 ▲과천·의왕 11~19도 ▲이천 9~21도 ▲의정부 8~20도 ▲연천 7~19도 ▲김포 9~19도 ▲인천 12~19도 등이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7~9도 가량 낮아져 일부 경기내륙에선 10도 이하를 보인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등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까지 서해5도와 섬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수도권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35~55㎞/h(10~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낙과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천천히 통과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크게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3~5일께 제주도 먼 해상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였지만, 현재로써는 국내에 직접적인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끄라톤은 현재 대만 남남서쪽 약 520㎞ 떨어진 해상에 정체돼 있다. 지금은 최대 풍속이 시속 191㎞에 달하는 '매우 강' 상태지만, 느리게 북진해 대만을 지나면서 지형 등의 영향을 받아 세력이 크게 약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끄라톤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은 적으나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에서 유입된 수증기와 북쪽 찬 공기가 만나 2~4일께 남동쪽을 중심으로 최대 8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단, 태풍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북상하면 강수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또한 태풍의 이동이 느려지면서 6∼7일까지 태풍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에 따라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오늘(1일) 강수대와 구름대가 통과한 이후로는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진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일 20일에서 2일 11도로, 10도 가까이 낮아지며, 강원 영동엔 첫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2∼4일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높고 너울도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해안가 중심으로 바람이 강할 전망이라 연휴기간 항공기와 선박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수도권 전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03~06시) 경기북서부와 인천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06~09시)에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전역 5~10㎜로 낮이 되면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비교적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19~21도 ▲과천·의왕 18~21도 ▲이천 16~22도 ▲광주 18~20도 ▲구리 19~22도 ▲평택 18~22도 ▲인천 20~2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