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1도…한때 소나기에 습하고 더워 [날씨]

8일 일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권, 경남북서내륙 등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산지 5~20mm, 충북 5~30mm, 대전·세종·충남 내륙 5~20mm, 전북동부 5~30mm, 대구·경북 및 경남북서내륙 5~20mm 등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특히 습도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요 지역의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19∼30 ▲인천 18∼25 ▲수원 19∼28 ▲춘천 19∼29 ▲강릉 20∼26 ▲청주 20∼31 ▲대전 20∼29 ▲세종 19∼28 ▲전주 20∼30 ▲광주 20∼29 ▲대구 20∼30 ▲부산 19∼25 ▲울산 19∼28 ▲창원 19∼27 ▲제주 20∼24도 등으로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2~28)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인천·서울 지역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영종대교·인천대교·서해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서울·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선 당일 전국 대부분 비… 흐리다 차차 맑음 [날씨]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일인 3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흐린 하늘이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06~09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까지는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구체적인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 미만 ▲강원중·북부 5~10㎜ ▲강원남부 5㎜ 미만 ▲광주·전남 5~20㎜ ▲전북 5㎜ 미만 ▲경상권 5~20㎜(울산·경남내륙 5~10㎜) ▲제주도 5~2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6도 ▲오산 15도 ▲인천 16도 ▲서울 17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24도 ▲오산 25도 ▲인천 22도 ▲서울 25도 등이다. 한편 바람은 이날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등에 순간풍속 55㎞/h(15m/s) 내외(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오전까지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30~60㎞/h(9~16m/s)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새벽~아침(00~09시) 사이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고, 해안 쪽 교량과 강, 호수 주변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니 교통안전에 신경 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 30도…인천·서울 오전 미세먼지 '나쁨' [날씨]

일요일인 1일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서울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5도 ▲성남 15도 ▲인천 14도 ▲서울 17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28도 ▲성남 29도 ▲인천 26도 ▲서울 29도 등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다. 오전 10시 전까지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도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 대체로 맑지만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 이날 미세먼지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서울•인천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인다. 또 일부 중서부 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 및 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농도가 높으나, 오후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농도가 감소하여 일평균 농도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오'날, 낮 최고 29도…일교차 ‘주의’ [날씨]

단오날이자 토요일인 31일은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4도 ▲성남 14도 ▲인천 14도 ▲서울 16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성남 29도 ▲인천 26도 ▲서울 29도 등이다. 또 다음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강원내륙과 경북권 내륙 중심으로는 20도 내외)로 클 예정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오전 9시까지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에서도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 및 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농도가 높다. 특히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한낮 최고 28도 [날씨]

금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낮에는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4도 ▲서울‧인천 15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인천 25도 ▲수원 27도 ▲서울 28도 등이다.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후(12~6시)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10㎜ 내외다.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부내륙지역은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전망되며,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오전(6∼9)엔 '나쁨', 오후(12∼6시)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에선 초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전국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바닷물이 높아지는 기간에 해당해 만조 시 저지대 침수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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