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은지원, 응사와 응칠의 만남…두 사람 띠동갑 맞나요?

'고아라 은지원'

배우 고아라가 가수 은지원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고아라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즐거웠던 '응답하라 1997'팀과 촬영. '응답하라 1997'-'응답하라 1994'"라는 글과 함께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아라와 은지원이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을 맡고 있는 고아라는 윙크를 하며 손으로는 브이자(V)를 그리고 있고, '응답하라 1997'에서 도학찬 역으로 출연했던 은지원은 뽀뽀하듯 입술을 내민 채 고아라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7화 '사랑, 두려움 2: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원은 고아라에게 과외를 받는 학생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은지원의 실제 나이는 36세로 고아라와는 띠동갑 차이지만 극 중 제자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아라 은지원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과외 선생님과 제자의 만남, 재밌었어요", "고아라 은지원 띠동갑 맞아?", "은지원 씨 나쁜 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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