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명 따뜻한 봄날을 뜨겁게 달리다… 제15회 경기마라톤대회 성료

맑고 화창한 봄날에 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가족ㆍ동료ㆍ연인간 화목과 우애를 나누려는 달림이들의 힘찬 발걸음이 꽃길을 수놓았다.

 

1만 동호인과 3천 자원봉사자, 가족ㆍ직장 동료 등 2만여 명이 한마음이 돼 달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축제’ 제15회 경기마라톤대회가 23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시와 ‘효의 고장’ 화성시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육상경기연맹ㆍ수원시육상경기연맹 공동 주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수원시체육회, 화성시체육회, 경기도남부경찰청,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이 후원한 경기도 유일의 풀코스 공인대회인 경기마라톤은 42.195㎞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 등 4개 코스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마라토너와 일본, 미국, 중국, 태국 등에서 온 외국인에 장애우 등 국경과 계층을 초월한 마라토너들이 함께 달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정기열 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황성태 화성부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 김영진ㆍ백혜련 국회의원,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안재근 경기도육상연맹 회장, 최정석 수원시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2만여 명의 건각들이 축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경기도·수원시·화성시·경기일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시와 ‘효의 고장’ 화성시를 마음껏 달렸다. 특별취재반
▲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2만여 명의 건각들이 축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경기도·수원시·화성시·경기일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시와 ‘효의 고장’ 화성시를 마음껏 달렸다. 특별취재반
또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한규택 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 홍만표 경인지방 우정청장, 안상근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방호석 경기도교육청 제2교육국장, 김영욱 기아자동차 이사, 도ㆍ시의원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나만의 우표만들기, 안마봉사, 수지침 봉사,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부스운영과 기아자동차 모닝 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별취재반

경기마라톤 특별취재반

취재반장=황선학 체육부장

취재=하지은(지역사회부) 송시연(문화부) 홍완식(체육부) 박준상(정치부) 이관주(사회부) 조철오(지역사회부) 조성필(경제부) 정민훈(사회부) 한진경(정치부) 김광호(체육부) 유병돈(사회부) 여승구(지역사회부) 손의연(문화부) 허정민(정치부)

사진ㆍ영상촬영=김시범·전형민부장, 장용준차장, 권오현·오승현기자

 

교통통제 협조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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