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방한 성격… 업무처리는 치밀
신임 수원지검 1차장에 차맹기 대전지검 천안지청장(51ㆍ사법연수원 24기)이 임명됐다. 차 1차장은 창원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3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울산지검 형사1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 부산지검 2차장,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지검 2차장 재직 당시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관련 비리 등을 수사하는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친 특수통이다. 호방한 성격이지만, 업무처리에서는 꼼꼼하고 치밀하다는 게 검찰 내부의 평이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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