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 ‘2019 안양시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개최

안양시새마을회(회장 원광희)는 4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19 안양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이종걸ㆍ이석현ㆍ임재훈ㆍ추혜선ㆍ권미혁 국회의원, 조광희 도의원, 시의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6개 단체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축사 및 표창 수여, 2019년 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생명살림운동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70명이 새마을지도자 유공자로 선정됐다.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은 평안동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동협의회 평가 최우수상은 비산3동, 동부녀회 최우상은 안양5동, 판매우수상은 석수2동, 작은도서관 평가 최우수상은 홈타운도서관 등이 각각 수상했다. 30년 근속표창은 안양8동 박봉춘 회장과 박달1동 박익순 회장이 받았다. 원광희 새마을회장은 2020년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해로 생명ㆍ평화ㆍ공경운동의 가치가 일상생활이 된 세상을 만드는데 안양시새마을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나아가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안양시 새마을지도자들은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토대청결운동, 방역봉사활동, 독거노인 김장 담가 드리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힘이 돼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 해오름초, ‘2019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전국 우수사례평가’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 영예

안양 해오름초등학교(교장 엄애숙)가 4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열린 2019년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전국 우수사례평가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는 쌀 중심의 체계적인 식습관 교육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 제공(급식)을 통해 쌀 제품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해오름초는 이번 평가에서 식습관 개선 교육과정 편성, 쌀로 여는 데이(day) 운영, 쌀 음식 만들기, 쌀 농사 현장체험(모내기ㆍ벼 베기) 등 체계적인 우리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오름초는 우선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급식과 간식을 통해 쌀 가공식품 및 조리법의 다양성을 알리는 한국형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가정에서 아침식사가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는 쌀로 여는 데이를 운영해 아침 간편식을 제공했다. 또 쌀 사랑 문예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해 알 기회를 제공하고 전교생 대상 쌀 요리(추석 송편, 쌀 피자 등) 실습으로 우리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내기, 벼 베기, 탈곡 등 현장체험을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 쌀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일깨울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쌀 사랑 신문 학생동아리를 운영해 우리 쌀, 우리 농산물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활동 소식을 담은 쌀 사랑 신문을 발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 등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홍보했다. 엄애숙 교장은 외국 음식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즘, 학생들이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우리 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 열어

가평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현도 부군수를 비롯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과 함께 농식품학과 과제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올 한해 가평의 농업발전을 위한 교육에 노력한 졸업생 125명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대학 발전 및 학생회 운영에 기여한 유종태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김세경씨 등 9명이 군의장상, 신영미씨외 2명이 총동문회 공로상, 김호범씨외 6명이 표창과 성적우수상, 김종화씨 등 16명은 개근상을 수여했다. 특히 농식품학과는 졸업식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 한해 배우고 익힌 학습내용과 가평과 어울리는 농식품개발 이라는 연구과제를 부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최희용씨 등 7명이 손수만든 잣두부강정과 잣라떼를 비롯 가평표고 단호박 탕수육 등 총14품목의 농식품을 전시하는 등 농식품 디자인 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강현도 부군수는 가평클린농업대학에서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해 교육에 참여해 온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가평의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 귀농귀촌과 김세경 학생회장은 3월 입학이 엊그제 같은데, 농업대학을 다닌지 벌써 일년이 되었다며 학우들과 전문지식도 공유하고 지난 학창시절이 떠올라 일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에 설립, 총1천5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올해 신설된 농식품학과 등 3개과를 3월부터 12월까지 120시간(10개월 간)의 학사운영을 추진해 왔다. 가평=고창수기자

양평군, 지역암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은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지역암관리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양평군은 재가 암 환자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재가 암 환자를 발굴 및 등록하여 건강관리 및 보건/복지 자원연계와 매월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 및 영양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가 암 환자와 가족으로 구성하여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벌였으며, 재가 암 환자 영양관리 사업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강촌 레일파크로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함께 행복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암 예방 수칙 홍보 및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가 암 통합지지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통해 암 예방으로 삶 건강하게, 난 슬로건으로,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은 대상자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향상과 건강강좌 및 웃음 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암 치료를 받으신 재가 암 환자분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매월 실시하는 통합건강지지 프로그램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권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암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진행하며 양평군의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