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상시적인 기부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사업장 3곳을 찾아가 행복한 동행 사업장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지정서를 받은 사업장은 설봉온천랜드와 커피디 등 3곳이다. 이로써 증포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은 총 88곳으로 늘었다. 설봉온천 고덕례 대표는 행복한 동행 사업장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현재는 많은 물량을 제공하지 못하지만, 사정이 나아지면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 동행 사업장의 기부는 매월 업소별 쿠폰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해당 업소의 기부 쿠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증포동 맞춤형복지팀(031-645-38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본부장 장민권)는 부천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시흥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꿈디자이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은 아동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으로, 각 협력기관이 속한 지역사회 내 아동이 꿈을 찾아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사업이다. 꿈꾸는 아이들 사업 중 꿈디자이너 활동은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이 자기를 탐색해 비전을 찾아갈 기회를 제공하며 인적ㆍ경제적ㆍ기술적 지원 등을 통해 꿈꾸고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을 맺은 5개 복지관은 2020년부터 최소 3년간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통해 각 지역의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지원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민권 본부장은 협약을 맺은 기관이 지역사회의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아동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달수)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특성화 사업 5060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종강식을 개최했다. 5060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지난 4월부터 5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육 5회와 현장 숲 체험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이 가미된 웃음치료 특강과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달수 위원장은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5060 중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모임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경동대학교는 지난 27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예비창업자 등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선을 거친 4개 팀은 폐타이어 활용 업사이클링공(ADlib팀), 반려동물용 BAG(생체어플리케이션 위치파악시스템. 태리팀), 분리형 내의(디자인학과 블랙라인팀), 다한(多汗)증 팩(100조팀)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세현씨(경영학과 2학년)는 평소 다한증으로 불편을 겪었다며 주변과 경험으로부터 힌트를 얻어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 창업지원단 노기엽 단장은 매년 아이템의 질적 향상이 뚜렷하다며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격려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최근 2019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최종평가를 시행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9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사업은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스스로 직업을 개발 또는 발굴하는 활동이다. 계원예술대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한 최종평가는 12개 팀 60명이 8개월 동안 창직활동을 통해 구체화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그 실현 방안에 대한 결과물을 평가했으며 우수팀을 선발해 표준협회장상과 우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전시디자인과 커넥시옹팀(팀장 전유영)이, 우수상은 공간연출과 V.cut팀(팀장 김동민)ㆍ애니메이션과 ACM팀(팀장 엄서현)ㆍ화훼디자인과 Gree.da팀(팀장 김영빈)이 각각 받았다. 김형로 책임교수는 앞으로 창직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창작활동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지난달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달에 비해 4천채 가까이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 6만62채보다 6.6%(3천964채) 줄어든 5만6천98채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8천3채로 전달(9천666채) 대비 17.2% 감소했고 지방은 4만8천95채로 전달(5만396채)보다 4.6% 줄었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미분양은 191채로 전달보다 7.7%, 경기도는 6천976채로 17.1%, 인천은 836채로 20.1% 각각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으로 검단과 화성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미분양 물량이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0월 말 기준으로 전달(1만9천354채) 대비 0.4% 증가한 1만9천439채로 집계됐다. 아파트 공사가 끝나 준공돼도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2014년 7월 2만312채를 기록한 이후 5년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 대비 6.0% 감소한 4천573채, 85㎡ 이하는 6.7% 줄어든 5만1천525채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넓은좌석 에어서울이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했다. 토스는 28일 "에어서울만의 기내 서비스는 무엇이 있나요? 현지에 도착해서도 배터리가 가득 차있다! 전 좌석 개인 USB로 비행 중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 좌석에 설치되어있는 모니터로 에어서울이 국내 LCC 최초로 □□□□□□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노선) 잊지마세요! 넓은 좌석, 새 비행기 하면 에어서울! □□□□□□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띄어쓰기 없이 입력해주세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넓은좌석 에어서울을 검색 후 에어서울 행운퀴즈를 클릭해보라고 안내했다. 이번퀴즈의 정답은 "기내영화상영"이다.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129억원을탈세한 30대 남성등조세포탈범 50여명과 거짓으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준 단체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조세포탈범 54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65개,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이름 등 인적사항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된 조세포탈범은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2억원 이상 탈세한 사람들 가운데 조세포탈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54명이다. 이들은 도박사이트 등 불법 사업 운영, 차명계좌 사용, 거짓 세금계산서 등을 통해 지능적으로 탈세했다. 부천시 이모씨의 경우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36개 계좌로 도박대금을 받고도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129억원을 내지 않아 징역 2년(집행유예 3년)과 벌금 65억원의 판결을 받았다. 이씨를 포함해 9명의 도박사이트 운영업자가 명단에 포함됐다. 공개 대상자 54명의 평균 포탈세액은 19억원, 최고 형량은 징역 6년, 최대 벌금은 96억원이었다. 공개 항목은 조세포탈범의 이름상호(법인명)나이직업주소포탈세액의 세목금액, 판결 요지형량 등이다. 기부금 관련 단체 명단에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다섯 차례 또는 5천만원 이상 발급한 47개, 기부금 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14개, 상속증여세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1천만원 이상 추징당한 4개 단체가 포함됐다. 유형별로는 종교단체가 61개(94%)로 가장 많고, 의료법인(3개)과 문화단체(1개)도 끼어 있었다. 이들이 저지른 대표적 불성실 납세 행위는 기부금 영수증을 기부자 친척 등의 명의로 허위 발급한 경우, 출연받은 재산의 매각대금을 의무 기준에 맞지 않게 사용해 증여세가 추징된 경우 등이었다. 해외금융계좌를 타인 명의로 개설하고 사실상 관리하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1개 법인 이름도 공개됐다.법인의 신고 의무 위반 금액은 79억원으로, 소송 결과 과태료를 내라는 확정판결을 받았다.
버스에 깔려 자칫 생명을 잃을 뻔한 80대 노인이 긴급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김포소방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16분께 김포시 북변동 부근에서 버스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긴급 출동한 구조대와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 소방관들은 현장 도착 즉시 에어백과 유압전개기를 사용해 버스 우측 뒷바퀴에 다리가 깔려 있는 A씨(85ㆍ여)를 안전하게 구조해 응급처치 후 일산백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다.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큰 사고였지만 소방관들의 신속한 구조 및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은오 구조대장은 평소 부단한 소방훈련과 다양한 출동경험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아이와 맘 편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사진전은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 출산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사진전에 참가할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민체육관 잔디광장과 안터 생태공원에서 사진을 촬영해 총 80개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촬영에 참가한 한 시민은 9명이 되는 대가족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행복한 우리가족의 사진을 보고 전시회에 온 시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가족사진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통해서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광명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